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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눔하고 다시 찾는중..

** 조회수 : 963
작성일 : 2024-11-07 11:56:12

50중반으로..

다시는 부츠를 신을일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실제로 10년 가까이 안신음)

갖고 있던 부츠  3~4개를 당근 드림 햇습니다. 

받는분이 감사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는지..

 

헌데

올 해..

어찌어찌 하다보니 스커트를 입어야하고

추위에 부츠가 필요한데.. 

올 겨울만 잠깐 신을지 몰라 새것을 사긴 아깝다는 생각에

어제 자면서 당근 부츠를 검색하고 있네요..ㅎㅎ

계획이라는게 전혀 없는 나..  

한심해서 피식..

 

그나저나..

올 겨울 넘 추우면 안되는데..

IP : 14.138.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12:05 PM (58.143.xxx.196)

    그럴때가 있죠
    저두 헐값에 넘긴 소형 스텐드 옷걸이 2개가
    가장 필요한데 후회하구 있어요
    찾을수도 없네요 ㅠ

  • 2. ㅇㅇ
    '24.11.7 12:14 PM (175.214.xxx.135)

    어떤 모양의 부츠인지는 모르지만요
    잊으시고
    춥다해서 저도 부츠 검색해보니 아주 부드럽게 기모가 있는,
    하지만 스타일은 멋진 부츠가 수두룩 하더라구요.
    새삥으로 사 신는 즐거움을 누려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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