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중반으로..
다시는 부츠를 신을일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실제로 10년 가까이 안신음)
갖고 있던 부츠 3~4개를 당근 드림 햇습니다.
받는분이 감사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는지..
헌데
올 해..
어찌어찌 하다보니 스커트를 입어야하고
추위에 부츠가 필요한데..
올 겨울만 잠깐 신을지 몰라 새것을 사긴 아깝다는 생각에
어제 자면서 당근 부츠를 검색하고 있네요..ㅎㅎ
계획이라는게 전혀 없는 나..
한심해서 피식..
그나저나..
올 겨울 넘 추우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