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 처음가면 아이가 충격받을까요?

ㅁㅁ 조회수 : 926
작성일 : 2024-11-07 11:46:39

곧 초3인데 

수학도 현행만 하고 있고 

영어도 2-3점대 책 읽는 아이입니다~

곧 학군지로 전학 생각중인데 

아이가 주변 친구들에게서 격차를 많이 느끼고

충격받고 그럴수도 있을까요?

학군지 학원을 한두군데 다녀보고 가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상황이 그렇지 못해서 바로 가게될것 같아

걱정이 많네요ㅠ

IP : 118.235.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예
    '24.11.7 11:51 AM (106.102.xxx.57)

    상위권 가고싶은 마음을 없앤다면야

  • 2. ..
    '24.11.7 11:54 AM (118.42.xxx.109)

    성격따라 달라요. 초3 친구들이 지금 수학학원을 하루에 5시간씩 다녀서 초6 중등 선행 나간다는데, 느긋하게 현행하면서도 주눅들지 않고 같이 잘 어울려 잘다니고 놀아요.

    공부하라고 하면 친구들이 많이 하는거 알고 자기도 의식해서 고분 고분해요. 모르는게 있으면 전에 학교에서는 비웃고 놀리던걸 여기 아이들은 아무도 안놀리고 진지하게 붙잡고 친절하게 알려준다네요..

  • 3. 저희애
    '24.11.7 12:07 PM (223.38.xxx.65)

    일유 다니고 학군지 와서 3년간 틱으로 고생했어요

  • 4. --
    '24.11.7 12:32 PM (222.108.xxx.111)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순 있죠
    지금까지 주변 친구들보다 잘했는데 뒤쳐질 수 있다는 현실을 파악하면 힘들어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더 열심히 하기도 해요
    아예 처음부터 적응 잘하는 아이도 있고요
    초3이면 늦지 않은 것 같은데요
    엄마부터 주변 아이들과 비교해서 조바심 내지 말고 느긋하고 긍정적으로 얘기해주면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초등 때 수학학원 레벨, 영어 독서 레벨 별 의미 없거든요
    학군지 장점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5. 아이는
    '24.11.7 7:49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생각보다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어머니가 스트레스 받고 그 티를 아이에게 내서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그러니 학원 레테나 이런거 받고 학원 떨어졌다는 것에 대해 의기소침해하지 마시고
    레테 마치고 아이와 시간을 잘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198 플라시도 도밍고는 성범죄자입니다. 3 비도덕 2024/11/13 1,913
1643197 수능장소가 넘 멀어요 ㅠㅜ 17 바람 2024/11/13 2,559
1643196 돈이라는게 참...ㅋ 4 ㅓㅏ 2024/11/13 3,096
1643195 군무원 살인범 계획된 범죄였네요. 6 ... 2024/11/13 3,577
1643194 띄어쓰기 잘 아시는 분 6 ... 2024/11/13 764
1643193 남편이 의사이신 분 계세요? 84 ㅇㅇ 2024/11/13 15,608
1643192 Mr. 플랑크톤 ㅡ 강추! 너무 재밌어요 9 환장 2024/11/13 2,828
1643191 전자동 커피 머신 세척 안 하면 10 ㅇㅇ 2024/11/13 1,917
1643190 잠잘때 꿈을 저보다 많이 꾸는분 계신가요? 7 구운몽 2024/11/13 1,030
1643189 내년 추석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6 여행 2024/11/13 1,163
1643188 현미 벌레 난걸 받은거 같아요. 봐주시겠어요? 5 거기 2024/11/13 787
1643187 아직은 따뜻한 세상 5 취각 2024/11/13 1,269
1643186 아내가 집이 있으니 달라진 형부의 태도 32 화이팅언니 2024/11/13 26,885
1643185 인생의 큰 변화를 앞두고 여행을 한다면 3 111 2024/11/13 1,487
1643184 나이먹고 떡볶이 먹기 힘들죠? 24 ㅇㅇ 2024/11/13 3,828
1643183 스타벅스 돌체 6 커피 2024/11/13 1,662
1643182 상속받은 밭을 팔면 세금이 얼마인가요? 6 이번 6월 2024/11/13 1,702
1643181 수영장에서 수영안하고 걷기만 할수있나요? 24 2024/11/13 2,844
1643180 통풍 어찌해야 할까요? 8 ㅇㅇ 2024/11/13 1,567
1643179 목디스크 있는분, 무거운것 안드나요? 2 질문 2024/11/13 657
1643178 수능 전날 되었어도 이렇게 시니컬한 엄마도 드물겠죠? 14 재수생맘 2024/11/13 3,242
1643177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강연 영상인데요 1 2024/11/13 1,057
1643176 대용량에어프라이어 투명쓰시는분 어때요 2024/11/13 296
1643175 한국 증시 어떻게 하나요? 7 ㅇㅇ 2024/11/13 1,902
1643174 닥치면 다 하게된다는 말 7 2024/11/13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