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헝님에게 뭐라 말해야할까요

ㄷㄷ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24-11-07 11:29:43

시어머니가 독감 심하게 걸렸다며 전화왔어요

 

형님 2살 아기 봐주고 있는데 데려가라 해도 안데려 간다고 할수없이 애를 옆집에 맡기고 집에 누워있다고 해요

 

형님에게 전화해보니 아이는 시집에서 크는건데 자기가 데려오면 애가 헷갈리니 거기 둬야 하고 자기는 주말에만 데려가는 거래요

 

할말이 없어서 끊었는데. 뭐라 말해야 했을까요. 저는 할말이 없었어요. 둘이 알아서 하고 저는 빠지는게 맞겠죠?

 

 

IP : 61.74.xxx.1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7 11:31 AM (211.234.xxx.145)

    네 거기서 시모가 원하는 답은 님이 윗동서한테 전화하는 게 아니라 님이 애 보는 거에요. 둘이 알아서하게 두세요.

  • 2. 중간에서
    '24.11.7 11:31 AM (119.202.xxx.149)

    뭘 해요? 그냥 둘이 해결하는 거지 괜히 나섰다가 불똥 튀어요. 형님이 직장맘이라 데려오기 곤란한가? 보통 애 독감 걸릴까봐 데리고 오는데 특이하긴 하네요.

  • 3. 나는나
    '24.11.7 11:32 AM (39.118.xxx.220)

    시어머니 님한테 기대고 싶은가본데 둘이 해결해야죠.
    형님 대단하시네요.

  • 4. ..
    '24.11.7 11:33 AM (219.248.xxx.37)

    그냥 두세요.괜히 시어머니 입장 대변해주면
    나중에 원글님이 시어머니 불편한일 생길때마다
    나서서 처리해줘야해요.
    애 봐주면서 이런저런 일 생기면서 형님이랑 틀어지고
    결국 하소연 듣고 위로해주고...반복될수 있습니디.
    경험자에요

  • 5. 지새낀데
    '24.11.7 11:38 AM (119.64.xxx.101)

    형님 대다나다

  • 6. 행복
    '24.11.7 11:38 AM (110.15.xxx.45)

    형님 태도가 좀 상식적이진 않네요
    무슨 자기아이를 평일 주말 딱딱 맞춰서 기계마냥 의무감으로만 기르나요?

    부부 둘 다 휴가를 못내는거라 부탁을 하는거라면
    원글님이 도와줄 수도 있겠지만
    저런 태도면 그냥 가만 계셔요

  • 7. 미적미적
    '24.11.7 11:43 AM (119.66.xxx.7)

    형님의 태도는 이혼하고 친가가에 애 맡긴 태도같아요 애가 헷갈리는게 양육자인가 요일인가 ㅠㅠ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할일은 없어요222
    애 봐줄것도 형님 논리면 헷갈리니 끼면 안되고

  • 8. ㅇㅇ
    '24.11.7 11:45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님한테 맡기려하면 고대로 받아치면될듯
    시누있음 어머니가 아프시다는데
    라고 운떼봐야죠
    큰며느리 못됐네

  • 9. ㄷㄷ
    '24.11.7 11:52 AM (61.74.xxx.121)

    상식적이지 않은거 맞죠? 되받아칠 말이 없었어요
    시어머니는 딸이 없어요.
    저는 차로 1시간 거리 살아서 못가요.
    형님은 10분 거리에 사는데 이상하죠
    주말에 애 데려가도 애가 울면 택시타고 시댁에 두고 간대요

  • 10. ㄷㄷ
    '24.11.7 11:53 AM (61.74.xxx.121)

    한마디 하고 싶은데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둘 사이에 끼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요

  • 11. ㅁㅊ
    '24.11.7 12:04 PM (211.228.xxx.112)

    형님이 10분거리에 사는데 그런다구요?
    자기 애 아플지도 모르고 시어머니가 독감이라는데 뭔 태도가 그렇대요?

  • 12. 바람소리2
    '24.11.7 12:16 PM (114.204.xxx.203)

    둘이 해결해야죠
    시모 속맘은 니가 데려가란건데

  • 13. 이와중에
    '24.11.7 12:31 PM (119.202.xxx.149)

    큰아들 새끼는 뭐 하는 건지…

  • 14. 진짜로
    '24.11.7 12:33 PM (203.128.xxx.22)

    이런집이 있어요?
    세상에 이런일이 에나 나가라고 하세요

  • 15.
    '24.11.7 12:44 PM (211.179.xxx.157)

    어이고 무식한 여편네.
    애착형성 제대로 안되서 평생 겉돌고
    키울때 편한거 10배로 힘들텐데.
    잘때는 본인집에서 자야지.

  • 16. ㅇㅇㅇ
    '24.11.7 12:56 PM (180.70.xxx.131)

    시어머나 윗동서.
    원글님에게 떠 넘기려는
    고단수의 작전.
    가만히 계세요.

    윗동서.
    저절로 욕한바가지
    나오네요.

  • 17. 정신
    '24.11.7 1:22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나간여자같은데요.
    시어머니도 이상하고요.
    그걸 왜 원글님한테 전화해요?
    큰아들한테 엄청난 하자가 있나보다는 생각이 들어요.

  • 18. 네.
    '24.11.7 1:27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뭐라 할말이 없네요.

  • 19. ..
    '24.11.7 1:46 PM (119.197.xxx.88)

    빠지세요.
    친정엄마도 아니고.
    둘이서 알아서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531 친구랑 둘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1 가을여행 2024/11/07 2,168
1643530 밍크 당근으로 만 2년 전 꺼 250에 사면 낭비겠죠 6 아놔 2024/11/07 1,572
1643529 최은순은 정대택씨 돈 7 ㄱㄴ 2024/11/07 1,062
1643528 요실금수술 많이 하시나요?! 4 hj 2024/11/07 1,498
1643527 칼국수는 대전입니다. 30 2024/11/07 3,536
1643526 월세 300 내고 사는 집은 순수익이 12 월세 2024/11/07 3,345
1643525 상황이 안 좋아지면 자포자기 해버리는 성향 9 ㅇㅇ 2024/11/07 1,543
1643524 윤석열, 오늘 실언한거 두 가지 12 00000 2024/11/07 7,674
1643523 사춘기아이와 여행 1 중2초6엄마.. 2024/11/07 581
1643522 계약한 집이 미치도록 싫을때 어쩌나요? 52 사과 2024/11/07 5,312
1643521 회견은 그냥 5 .. 2024/11/07 1,437
1643520 내신 영어평균이 40점대면 많이 어려운거죠? 7 . . 2024/11/07 792
1643519 으 내눈 내귀 ㅠㅠ 2 .. 2024/11/07 1,198
1643518 신축살다 리모델링안된 구축 많이 힘들까요? 9 aa 2024/11/07 1,357
1643517 유치원고민들어주세요 2 유치원 2024/11/07 380
1643516 트럼프의 공약 3 ㅇㅇㅇ 2024/11/07 882
1643515 저 공주병일까요? 36 ♡♡♡ 2024/11/07 3,990
1643514 치매 시어머니 주간보호센터 잘 적응하시겠죠? 13 며느리 2024/11/07 2,021
1643513 댓글부탁드려요. 혀를 내밀면 혀가 떨려요. 다들 해보시고 알려주.. 11 ㅇㅇㅇ 2024/11/07 1,396
1643512 위내시경 잘하는 병원 찾았어요 3 서대문구 2024/11/07 892
1643511 아침에 방광염 내과가도 되냐고 물어본 사람인데요 16 2024/11/07 1,687
1643510 직장이 너무너무 한가하고 무료해요 28 ㅠㅠ 2024/11/07 4,793
1643509 고3엄마들끼리도 서로 선물 보내나요? 9 한낯 2024/11/07 1,312
1643508 사과가 아니고 수사를 받으라고 2 .. 2024/11/07 433
1643507 윤의 무제한은 점심시간까지였어 4 담온다 2024/11/07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