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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여행

민성맘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24-11-07 11:21:26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작년에 둘째 아들과 마음이 참 힘들때 남편과 영주 부석사와 소수 서원 다녀왔습니다.

단풍 잎이 물든 부석사에서 아들에 대한 마음을 내려 놓으며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정리하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던 소수서원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동안 몰랐던 역사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뒤따라다니며  들었습니다.

내일 여러 상황으로 마음이 힘들었던 친구와 부석사를 갑니다.

일정은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정도로 생긱하고 있어요.

아침에 가자마자 정도너츠, 점심은 한결 청국장까지는 생각했는데요..

저녁을 어찌할까 걱정입니다.

저는 닭백숙 먹골집이나 소고기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추천해 주실 분 답 글 적어주세요.

가을 날씨 만큼이나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8.221.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원
    '24.11.7 11:23 AM (61.105.xxx.81)

    내일 저희도 가는데 단체라서 좀 눈에 튈듯 좋은 시간 함께 보내요 ^^

  • 2. 내일
    '24.11.7 11:25 AM (112.186.xxx.253)

    지난주말 다녀왔어요
    저녁은 광명갈비 추천합니다
    한결청국장 대기 길으면 옆에 역전한우숯불갈비 가세요 갈비살도 맛잏고 청국장 넘 맛있어요

  • 3. 민성맘
    '24.11.7 11:47 AM (118.221.xxx.109)

    내일님, 광명갈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 가을해바라기
    '24.11.7 12:15 PM (14.46.xxx.226)

    한정식 드시고 싶으면 풍기 삼뜨락 추천하고요. 순흥 묵밥도 간단하게 먹기 좋아요. 그리고 한우는 어느 식당에 가도 다 맛있어요.

  • 5. 지구별산책
    '24.11.7 1:18 PM (116.35.xxx.111)

    부석사..... 이 가을에 한번 더 가고싶어요 ^^

  • 6. 혹시
    '24.11.7 1:19 PM (211.234.xxx.17)

    자차로 가시면 부석사에서 꼭 해지는 노을 보고 오세요
    달라요 달라...!

    주차를 아래 주차장에 하지마시고
    오른쪽으로 계속 올라오시면
    절 바로 옆에 주차할수 있어요
    부석사 길 왕복하시고 노을 보고 오세요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7. 민성맘
    '24.11.7 2:14 PM (118.221.xxx.109)

    댓글 써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가을 하루처럼 편안한 하루 되세요.

  • 8. 부석사
    '24.11.7 2:41 PM (211.246.xxx.43)

    후기 부탁드려요. 저도 가고 싶네요.

  • 9. 민성맘
    '24.11.7 4:25 PM (118.221.xxx.109)

    예, 다녀와서 꼭 후기쓸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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