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주 부석사 여행

민성맘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4-11-07 11:21:26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작년에 둘째 아들과 마음이 참 힘들때 남편과 영주 부석사와 소수 서원 다녀왔습니다.

단풍 잎이 물든 부석사에서 아들에 대한 마음을 내려 놓으며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정리하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던 소수서원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동안 몰랐던 역사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뒤따라다니며  들었습니다.

내일 여러 상황으로 마음이 힘들었던 친구와 부석사를 갑니다.

일정은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정도로 생긱하고 있어요.

아침에 가자마자 정도너츠, 점심은 한결 청국장까지는 생각했는데요..

저녁을 어찌할까 걱정입니다.

저는 닭백숙 먹골집이나 소고기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추천해 주실 분 답 글 적어주세요.

가을 날씨 만큼이나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8.221.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원
    '24.11.7 11:23 AM (61.105.xxx.81)

    내일 저희도 가는데 단체라서 좀 눈에 튈듯 좋은 시간 함께 보내요 ^^

  • 2. 내일
    '24.11.7 11:25 AM (112.186.xxx.253)

    지난주말 다녀왔어요
    저녁은 광명갈비 추천합니다
    한결청국장 대기 길으면 옆에 역전한우숯불갈비 가세요 갈비살도 맛잏고 청국장 넘 맛있어요

  • 3. 민성맘
    '24.11.7 11:47 AM (118.221.xxx.109)

    내일님, 광명갈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 가을해바라기
    '24.11.7 12:15 PM (14.46.xxx.226)

    한정식 드시고 싶으면 풍기 삼뜨락 추천하고요. 순흥 묵밥도 간단하게 먹기 좋아요. 그리고 한우는 어느 식당에 가도 다 맛있어요.

  • 5. 지구별산책
    '24.11.7 1:18 PM (116.35.xxx.111)

    부석사..... 이 가을에 한번 더 가고싶어요 ^^

  • 6. 혹시
    '24.11.7 1:19 PM (211.234.xxx.17)

    자차로 가시면 부석사에서 꼭 해지는 노을 보고 오세요
    달라요 달라...!

    주차를 아래 주차장에 하지마시고
    오른쪽으로 계속 올라오시면
    절 바로 옆에 주차할수 있어요
    부석사 길 왕복하시고 노을 보고 오세요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7. 민성맘
    '24.11.7 2:14 PM (118.221.xxx.109)

    댓글 써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가을 하루처럼 편안한 하루 되세요.

  • 8. 부석사
    '24.11.7 2:41 PM (211.246.xxx.43)

    후기 부탁드려요. 저도 가고 싶네요.

  • 9. 민성맘
    '24.11.7 4:25 PM (118.221.xxx.109)

    예, 다녀와서 꼭 후기쓸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579 친구랑 둘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1 가을여행 2024/11/07 2,165
1643578 밍크 당근으로 만 2년 전 꺼 250에 사면 낭비겠죠 6 아놔 2024/11/07 1,566
1643577 최은순은 정대택씨 돈 7 ㄱㄴ 2024/11/07 1,054
1643576 요실금수술 많이 하시나요?! 4 hj 2024/11/07 1,491
1643575 칼국수는 대전입니다. 30 2024/11/07 3,530
1643574 월세 300 내고 사는 집은 순수익이 12 월세 2024/11/07 3,343
1643573 상황이 안 좋아지면 자포자기 해버리는 성향 9 ㅇㅇ 2024/11/07 1,542
1643572 윤석열, 오늘 실언한거 두 가지 12 00000 2024/11/07 7,668
1643571 사춘기아이와 여행 1 중2초6엄마.. 2024/11/07 575
1643570 계약한 집이 미치도록 싫을때 어쩌나요? 52 사과 2024/11/07 5,310
1643569 회견은 그냥 5 .. 2024/11/07 1,435
1643568 내신 영어평균이 40점대면 많이 어려운거죠? 7 . . 2024/11/07 787
1643567 으 내눈 내귀 ㅠㅠ 2 .. 2024/11/07 1,196
1643566 신축살다 리모델링안된 구축 많이 힘들까요? 9 aa 2024/11/07 1,355
1643565 유치원고민들어주세요 2 유치원 2024/11/07 380
1643564 트럼프의 공약 3 ㅇㅇㅇ 2024/11/07 881
1643563 저 공주병일까요? 36 ♡♡♡ 2024/11/07 3,989
1643562 치매 시어머니 주간보호센터 잘 적응하시겠죠? 13 며느리 2024/11/07 2,012
1643561 댓글부탁드려요. 혀를 내밀면 혀가 떨려요. 다들 해보시고 알려주.. 11 ㅇㅇㅇ 2024/11/07 1,394
1643560 위내시경 잘하는 병원 찾았어요 3 서대문구 2024/11/07 882
1643559 아침에 방광염 내과가도 되냐고 물어본 사람인데요 16 2024/11/07 1,676
1643558 직장이 너무너무 한가하고 무료해요 28 ㅠㅠ 2024/11/07 4,790
1643557 고3엄마들끼리도 서로 선물 보내나요? 9 한낯 2024/11/07 1,309
1643556 사과가 아니고 수사를 받으라고 2 .. 2024/11/07 430
1643555 윤의 무제한은 점심시간까지였어 4 담온다 2024/11/07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