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주 부석사 여행

민성맘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24-11-07 11:21:26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작년에 둘째 아들과 마음이 참 힘들때 남편과 영주 부석사와 소수 서원 다녀왔습니다.

단풍 잎이 물든 부석사에서 아들에 대한 마음을 내려 놓으며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정리하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던 소수서원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동안 몰랐던 역사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뒤따라다니며  들었습니다.

내일 여러 상황으로 마음이 힘들었던 친구와 부석사를 갑니다.

일정은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정도로 생긱하고 있어요.

아침에 가자마자 정도너츠, 점심은 한결 청국장까지는 생각했는데요..

저녁을 어찌할까 걱정입니다.

저는 닭백숙 먹골집이나 소고기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추천해 주실 분 답 글 적어주세요.

가을 날씨 만큼이나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8.221.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원
    '24.11.7 11:23 AM (61.105.xxx.81)

    내일 저희도 가는데 단체라서 좀 눈에 튈듯 좋은 시간 함께 보내요 ^^

  • 2. 내일
    '24.11.7 11:25 AM (112.186.xxx.253)

    지난주말 다녀왔어요
    저녁은 광명갈비 추천합니다
    한결청국장 대기 길으면 옆에 역전한우숯불갈비 가세요 갈비살도 맛잏고 청국장 넘 맛있어요

  • 3. 민성맘
    '24.11.7 11:47 AM (118.221.xxx.109)

    내일님, 광명갈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 가을해바라기
    '24.11.7 12:15 PM (14.46.xxx.226)

    한정식 드시고 싶으면 풍기 삼뜨락 추천하고요. 순흥 묵밥도 간단하게 먹기 좋아요. 그리고 한우는 어느 식당에 가도 다 맛있어요.

  • 5. 지구별산책
    '24.11.7 1:18 PM (116.35.xxx.111)

    부석사..... 이 가을에 한번 더 가고싶어요 ^^

  • 6. 혹시
    '24.11.7 1:19 PM (211.234.xxx.17)

    자차로 가시면 부석사에서 꼭 해지는 노을 보고 오세요
    달라요 달라...!

    주차를 아래 주차장에 하지마시고
    오른쪽으로 계속 올라오시면
    절 바로 옆에 주차할수 있어요
    부석사 길 왕복하시고 노을 보고 오세요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7. 민성맘
    '24.11.7 2:14 PM (118.221.xxx.109)

    댓글 써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가을 하루처럼 편안한 하루 되세요.

  • 8. 부석사
    '24.11.7 2:41 PM (211.246.xxx.43)

    후기 부탁드려요. 저도 가고 싶네요.

  • 9. 민성맘
    '24.11.7 4:25 PM (118.221.xxx.109)

    예, 다녀와서 꼭 후기쓸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489 슬로우 조깅 하시나요? 14 건강 2024/11/08 3,490
1639488 명태균 “청와대 가면 뒈진다고 했다”…김건희에게 대통령실 이전 .. 12 0000 2024/11/08 3,575
1639487 명언 *** 2024/11/08 500
1639486 한양대 이도흠 교수와 임은정 검사 1 뉴스공장 2024/11/08 1,803
1639485 잠수네로 하면 기본회화도 되나요? 4 어렵다 2024/11/08 1,291
1639484 서울 기온 4 ,, 2024/11/08 1,429
1639483 절교한 지인 12 ,,,,, 2024/11/08 4,793
1639482 광명철산문화센터 3 광명철산배울.. 2024/11/08 776
1639481 제 삶 어찌하면 좋을까요? 20 ㅇㅇ 2024/11/08 6,697
1639480 두부 마요네즈 만들어봅시다 20 병아리콩 2024/11/08 2,424
1639479 갱년기) 식욕이 자제가 안되네요 10 2024/11/08 3,549
1639478 부끄럽지만 조언 구합니다. 32 ... 2024/11/08 5,451
1639477 연마제 싫어서 스텐 안살래요 ㅜㅜ 15 2024/11/08 4,140
1639476 얼은 두부 2 2024/11/08 693
1639475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 포인트에서 절약 ㅎㅎ 6 긴축재정 2024/11/08 2,564
1639474 특활비 전액 삭감에 항의 사표 낸 검찰과장...정청래 ".. 21 잘한다잘했다.. 2024/11/08 3,162
1639473 아이에게 일주일전부터 설명해줬는데요ㅠㅠ 14 ㅡㅡ 2024/11/08 3,692
1639472 이번엔 욕실청소 기구 추천할께요~ 12 어제 2024/11/08 3,092
1639471 이케아 가면 두툼한 커튼 있을까요? 12 겨울 2024/11/08 1,145
1639470 벌거벗은 임금님 실사판 이라네요 7 .. 2024/11/08 3,335
1639469 한동안 구충약 5 예전에 2024/11/08 1,369
1639468 제가 아이한테 말실수했어요. 10 며칠전 2024/11/08 2,839
1639467 명태균 "청와대 가면 죽는다"... '풍수 조.. 20 .. 2024/11/08 4,636
1639466 이주빈은 영어도 잘하네요?머리도 넘 이쁨 4 .. 2024/11/08 4,184
1639465 물려받을 거 전혀 없는 중년 28 고민입니다 2024/11/08 1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