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엔 이뻤네요.

52세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24-11-07 10:11:05

4년전 오늘 찍은 사진이 추억 배달이 왔어요.

세상에나 젊고 이쁘네요.

그때는 너무 못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피부도 좋도 예쁘네요.

언제부턴가 사진을 잘 찍지도 않지만 요즘 찍은 사진도 몇년 뒤 보면 너무 이뻤다 그럴것 같아요.

이래서 사람들이 과거를 그리워 하나봐요.

 

IP : 59.12.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10:14 AM (113.131.xxx.241)

    애들이 아기시절 올림머리 찔끈묶고 무릎나온 옷입고 앉아 이유식 떠먹이던 사진 그때는 남편이 사진찍을라치면 필사적으로 피해다녔네요..나는 넣지말라고 그래도 은근슬쩍 찍은 사진들의 모습이 지금보니 너무 이뻐보이네요..머리숱도 많고 화장안해도 피부도 탱탱하고 왜 그때는 그게 이쁘다생각을 못했는지. 지금 오십대초반 사진마다 할매가 들어앉아있는데 또 몇년후에 보면 이것도 또한 괜찮았네 생각이 들란가 싶네요

  • 2. ..
    '24.11.7 10:14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맞아요. 10년전부터는 사진이 찍히면 황급히 지우기 바빴는데
    어쩌다가 안지워지고 남은 사진을 지금 보면
    야, 내가 그땐 예뻤구나 합니다. ㅎㅎ

  • 3. ..
    '24.11.7 10:16 AM (125.128.xxx.18)

    전원일기 보면 노역 분장했어도 김혜자씨 얼마나 고운지 몰라요. 젊은은 아름답죠.

  • 4. ...
    '24.11.7 10:17 AM (211.46.xxx.53)

    그래서 요즘은 사진 찍을때 몇장 찍어놔요... 오늘이 가장 젊을때다 하고..... 나중을 위해서요....ㅠㅠ

  • 5. ㅎㅎ
    '24.11.7 10:19 AM (211.209.xxx.251)

    심지어 15년전쯤 찍은 그 못나보이던 코스트코 카드의 사진이 너무 이뻐보여요

  • 6. 7년전
    '24.11.7 10:24 AM (112.162.xxx.38)

    찍은 사진도 그래요 . 이뻤네 ...

  • 7.
    '24.11.7 10:24 AM (61.105.xxx.88)

    진짜 그래요
    그 당시에는 어찌 그리
    못나보이는지 ㅠ
    지금 은 선글라스 벗고는
    사진 안찍어요

  • 8. ㅡ,ㅡ
    '24.11.7 10:29 AM (112.168.xxx.30)

    저는 예전이 더 아줌마스러워요.
    애낳고 키우느라 푹퍼지고 부스스한머리...
    다시 일시작하면서 살빠지고 꾸미면서 사람됐어요ㅜ

  • 9. 111
    '24.11.7 11:17 AM (219.240.xxx.235)

    저도 10년전 딸이랑 찍은 사진 보면 ㅎㅎㅎ 전지현 같다고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504 목이 아프다 하나 더하까 ㅋㅋㅋ 꼭 보세요 16 .... 2024/11/07 4,389
1643503 급질 핸드폰 밧데리 부풀은것 수리하면 괜찮을까요?? 3 궁금이 2024/11/07 444
1643502 친구랑 둘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1 가을여행 2024/11/07 2,173
1643501 밍크 당근으로 만 2년 전 꺼 250에 사면 낭비겠죠 6 아놔 2024/11/07 1,574
1643500 최은순은 정대택씨 돈 7 ㄱㄴ 2024/11/07 1,065
1643499 요실금수술 많이 하시나요?! 4 hj 2024/11/07 1,502
1643498 칼국수는 대전입니다. 30 2024/11/07 3,541
1643497 월세 300 내고 사는 집은 순수익이 12 월세 2024/11/07 3,351
1643496 상황이 안 좋아지면 자포자기 해버리는 성향 9 ㅇㅇ 2024/11/07 1,543
1643495 윤석열, 오늘 실언한거 두 가지 12 00000 2024/11/07 7,676
1643494 사춘기아이와 여행 1 중2초6엄마.. 2024/11/07 588
1643493 계약한 집이 미치도록 싫을때 어쩌나요? 52 사과 2024/11/07 5,313
1643492 회견은 그냥 5 .. 2024/11/07 1,438
1643491 내신 영어평균이 40점대면 많이 어려운거죠? 7 . . 2024/11/07 794
1643490 으 내눈 내귀 ㅠㅠ 2 .. 2024/11/07 1,201
1643489 신축살다 리모델링안된 구축 많이 힘들까요? 9 aa 2024/11/07 1,362
1643488 유치원고민들어주세요 2 유치원 2024/11/07 383
1643487 트럼프의 공약 3 ㅇㅇㅇ 2024/11/07 887
1643486 저 공주병일까요? 36 ♡♡♡ 2024/11/07 3,992
1643485 치매 시어머니 주간보호센터 잘 적응하시겠죠? 13 며느리 2024/11/07 2,025
1643484 댓글부탁드려요. 혀를 내밀면 혀가 떨려요. 다들 해보시고 알려주.. 11 ㅇㅇㅇ 2024/11/07 1,402
1643483 위내시경 잘하는 병원 찾았어요 3 서대문구 2024/11/07 908
1643482 아침에 방광염 내과가도 되냐고 물어본 사람인데요 16 2024/11/07 1,704
1643481 직장이 너무너무 한가하고 무료해요 28 ㅠㅠ 2024/11/07 4,793
1643480 고3엄마들끼리도 서로 선물 보내나요? 9 한낯 2024/11/07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