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에서 준신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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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된 아파트..살기는 좋았지만

30년 넘기전에 나가자해서 어렵게 팔았어요

1층이라 더 오래걸렸구요

 

그리고나서 갈집 알아보니..

제가 가고싶은 집들은 누구나 다들 가고싶어하는집ㅜㅜㅜㅜ 집보고 와서 남편이랑 얘기후

고민중인데 매물사라짐...

자고일어나면 매물이 몇개씩 사라져요ㄷㄷㄷㄷ

그래서 길게 고민할시간도 없이 급하게

남향에 적당한가격에 계약해버렸네요

저희뒤로도 세팀이 집보기로 되어있었더라구요

저희가안샀어도 그날 매물사라졌을듯...

아침에 계약금먼저 넣고 어제 계약완료했어요;;;

휴 진짜 긴박하게 돌아갔던 며칠입니다..

 

초등아이데리고 아파트 다시 둘러보러갔더니

아이눈이 휘둥그레져요

놀이터투어만 1시간을 지쳐서 힘다빠질때까지 했어요...ㅋㅋㅋㅋㅋ

아주 새아파트는 아니지만

지상공원, 3천세대, 각종 커뮤니티

학교는 단지안에 5분거리 좋긴좋으네요.

 

[음]

준신축은 10년 된 아파트인가요?

[프린]

축하드려요
애들어릴땐 단지안초등학교 정말 좋죠

[..]

축하합니다.
정 붙이고 살면 정말 좋다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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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살다가 구축은 못살겠더라구요 ㅠㅠㅠㅠ
벌레도 많고 누수에 배관 노후에 샷시도 들뜨고 ㅠㅠ
제일 불편한건 주차장이예요 ㅠㅠㅠㅠ

[ᆢ]

세대수 많은거 좋네요. 축하합니다.

[ㅇㅇ]

요즘 집이 그렇게 거래가 잘되나요?
집내놓은지 50일 됐는데 두팀 보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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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에요 감사합니다^^

[아이고]

큰일 하셨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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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인데 구도심속의 대단지 준신축이라..가격이 합리적이다싶으면 바로 매매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