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끼 입으면 너무 더운데 어떻게 하죠?

더워요 조회수 : 984
작성일 : 2024-11-07 09:48:19

초등학교때부터 겨울마다 등줄기랑 가슴엔 땀나는데 팔은 너무 추웠어요

실내서 스웨터입고도 춥다하면 엄마가

"조끼를 껴입어봐" 라고 하셨는데

저는 몸통은 너무 덥거든요, 팔만 추워요.

 

제가 "조끼는 등에 땀나서 못입겠어요" 라고하면 엄마가 "나이들어봐라, 등이 얼마나 추운데" 라고 하셨어요.

 

세월이 흘러 48살이 되었는데 아직도 등에 땀이

나면서 팔이 추워 못살겠어요

평생 조끼를 멋으로는 입어도 보온용으로는 입어본적이 없어요.

저는 조끼의 반대되는 개념의 의복이 필요한데..

종아리토시는 보온용도 많이 팔던데

팔토시는 보온용은 없더라고요

 

등과 가슴은 뚫려있고 팔만 보온해주는 옷은 제 살아생전에 개발되지 않겠죠?

화성으로 이민가는 시대가 되어도 그런 옷은 안나올듯 ㅠㅠ

저같은분 안계신가요?

 

 

 

IP : 39.7.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호수
    '24.11.7 9:52 AM (211.221.xxx.114)

    저요~
    저는 그냥 다 추워요
    집에서나 가게에서나 활동성위해 두툼조끼 사서 입기도해봤는데 팔뚝이 넘넘 시려워서
    그냥 뽀글이 입어요

  • 2. ㅠㅠ
    '24.11.7 9:54 AM (211.246.xxx.95)

    뽀글이 입으면 등에 땀이 좀 덜 날까요?
    등과 가슴이 뚫려있는 옷은 제가 못찾은게 아니고 지구상 어느 의류회사에서 한번도 출시한적 없는거겠죠?

  • 3.
    '24.11.7 9:59 AM (220.117.xxx.26)

    전 집에 혼자 있으면
    남방 앞으로 입어요
    팔만끼고 등 시원하게

  • 4. ,,,
    '24.11.7 10:03 AM (180.228.xxx.184)

    이런건 넘짧을까요.
    https://naver.me/F1r40gXN

    저는 발이 시려서 발 보온에 집중하는데 발 제품은 많아요. 님은 참 팔만 그래서 어쩌나요 ㅠ ㅠ 동병상련의 맘으로 찾아봤슴당. 이제품과 아무 연고 없음요. 그나마 보온되는거라도 찾아서 팔에 끼시길요

  • 5. ㅇㅇ
    '24.11.7 10:06 AM (39.7.xxx.135)

    어머!!
    윗님 이런것도 있네요!
    태어나서 처음 봤는데 신기하네요 감사해요
    역시 82에 글 올려보길잘했어!
    공감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 6. 바람소리2
    '24.11.7 10:33 AM (114.204.xxx.203)

    안에 입는옷 등 오려내야하나 싶어요 ㅎㅎ

  • 7. 암워머
    '24.11.7 10:43 AM (183.106.xxx.223)

    일본에는 레그워머처럼 암워머라는 게 많아요 겨울용으로 울로 된 게 있던데요 장갑처럼 손가락은 없고 손에 끼우게 되있어요
    암워머로 검색해보세요

  • 8. ㅇㅇ
    '24.11.7 1:05 PM (39.7.xxx.164)

    암워머 검색해볼께요
    고맙습니다

  • 9. 어머
    '24.11.7 4:08 PM (220.65.xxx.117) - 삭제된댓글

    저랑 너무 같으시네요.
    오죽하면 안입는 패딩을 뜯어서 조끼와 팔걸이로 나누었을까요.
    옛날 벙어리장갑처럼 팔부분만 고구밴드로 연결해서 잘때 끼고 잤어요.
    아쉬운대로 이런것도 있어요. 볼레로팔토시 검색해 보세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bt=2&frm=NVSCPRO&query=%EB%B3%BC%...

  • 10. 어머
    '24.11.7 4:09 PM (220.65.xxx.117) - 삭제된댓글

    저랑 너무 같으시네요.
    오죽하면 안입는 패딩을 뜯어서 조끼와 팔걸이로 나누었을까요.
    옛날 벙어리장갑처럼 팔부분만 고무밴드로 연결해서 잘때 끼고 잤어요.
    아쉬운대로 이런것도 있어요. 볼레로팔토시 검색해 보세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bt=2&frm=NVSCPRO&query=%EB%B3%BC%...

  • 11. 어머
    '24.11.7 4:11 PM (220.65.xxx.117)

    저랑 너무 같으시네요.
    오죽하면 안입는 패딩을 뜯어서 조끼와 팔걸이로 나누었을까요.
    옛날 벙어리장갑처럼 팔부분만 고무밴드로 연결해서 잘때 끼고 잤어요.
    아쉬운대로 이런것도 있어요. 볼레로팔토시 검색해 보세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query=%EB%B3%BC%EB%A0%88%EB%A1%9C...

  • 12.
    '24.11.9 12:47 AM (61.39.xxx.168)

    볼레로형 팔토시가 있었다니!!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19 가관이다 가관! 참고보기 힘드네 4 후아 2024/11/07 1,210
1644318 대국민담화를 3 지금 2024/11/07 857
1644317 명언 *** 2024/11/07 391
1644316 윤석열, 김건희에게 "미쳤냐?" 36 ㅋㅋㅋㅋㅋ 2024/11/07 19,446
1644315 사랑꾼납셨네요.. 9 ㅁㅁ 2024/11/07 1,810
1644314 지하철인데 .. 2024/11/07 706
1644313 저기 진짜? 기자도 있나요? 2 .... 2024/11/07 1,073
1644312 지지율 15프로 이하로 떨어질려고 5 대국민담와 2024/11/07 1,311
1644311 해외순방 7 가을날 2024/11/07 1,012
1644310 지하철에서 잠든 안내견 7 2024/11/07 1,216
1644309 mbc 기자 질문 안받는데 500원 걸겠소 6 mbc 2024/11/07 1,503
1644308 트럼프가 당선된 이유 – 미국 민주당의 삽질 13 트럼프 2024/11/07 2,651
1644307 재정의할게 많네요 돼지 5 ㅁㅁ 2024/11/07 676
1644306 명태균이랑 얼마나 절절한 아삼육이면 아삼육 2024/11/07 770
1644305 AI가 제 생일이라고 특별한 이야기를 보내왔는데 해석 부탁해요 4 AI 2024/11/07 930
1644304 회사에서 이런말 하는거 짜증나지 않나요? 7 ddd 2024/11/07 1,074
1644303 정신못차렸네.. 8 오메 2024/11/07 1,923
1644302 하던 이야기 또 할 것인데 굳이 이야기하겠다고 1 굳이 2024/11/07 293
1644301 습도 낮으면 눈도 뻑뻑한가요? 4 ㅇㅇ 2024/11/07 627
1644300 여론조사 조작 그런짓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10 ........ 2024/11/07 1,284
1644299 엄마 찔러죽인 중2 아들 재판 뒷 이야기 7 82 2024/11/07 3,843
1644298 윤의 말투 17 말투 2024/11/07 3,240
1644297 텔레폰이랑 전화랑 다른 거임? 8 근데 2024/11/07 1,068
1644296 대화할때 조크 ..... 2024/11/07 436
1644295 녹취(어 준석아) 속 여자 누굴까요? 5 2024/11/07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