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네하다가 그만뒀는데...저라도 다시 할까요?

...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24-11-07 08:19:17

코로나때 잠수네해서 3년 열심히 해서 나름의 성과도있었고 좋았는데

 

그 이후 제가 복직하다보니 애들 학원으로 보내고 잠수네를 그만뒀어요.

 

근데, 아이들이 잠수네방식으로 공부안하더라도

 

그 게시판에 제가 아이들 공부 고민글 쓰면 정성스레 답글 적어주시던 분들이 

기억나서 다시 할까 싶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고1,초6 앞두고있어서 다시 잠수네 방식으로 공부시키긴힘들거같고...

답답한 마음이나 궁금증 쓰러 갈 때,

잠수네방식으로 공부하지 않고있어도 도움이 될까요?

사실, 도움이랄것도 없고 그냥 엄마들끼리 애들 공부시키기 힘든 마음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요..

그때 초등학생 엄마들 위주로만 계속 질문보고 조언보고했던터라 중고등맘도 

많이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한창 하던때랑 분위기가 비슷한지 달라졌는지 알고싶은데 결제를 해야하는 방식이라

고민이 되네요.

IP : 219.240.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5
    '24.11.7 8:51 AM (61.77.xxx.109)

    저는 지방에서 잠수네로 오로지 중심잡고 갔어요. 잠수네 영어교실 수학교실은 들어가지 않았어요. 잠수네서 시키는 공부법을 하지 않았지만 교육의 큰 줄기 흐름만 대충 보고 들었어요. 고민들이 제가 느끼는 것이라서 실감이 났고 많이 배우게 됐어요. 저는 초4가 넘어가면 자식은 부모말을 안듣는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3때까지 잠수네에 발은 담그고 있었어요. 세상 돌아가는거 보려구요. 결론은 강추합니다. 애들이 30살 넘었지만 잠수네 덕택으로 서울대 보냈다고 생각해요. 유명 학원 다니지도 않았어요.

  • 2. ...
    '24.11.7 9:08 AM (142.117.xxx.158)

    ㅎㅎ 거의 초기멤버였는데 그분들 지금도 보고 싶어서 유료가입할까 생각 가끔해요.
    사철나무 보르헤스 태은엄마님이 아직 떠오르네요.
    나중에 잠수네 할머니로 다시 가입할수도 ㅎㅎ

  • 3. ...
    '24.11.7 9:23 AM (117.111.xxx.232) - 삭제된댓글

    사철나무님 블로그 가끔 눈팅해요
    전 파스칼님 보고 싶어요

  • 4. 맞아요.맞아
    '24.11.7 9:28 AM (121.128.xxx.169)

    사철나무님 그립네요.~
    저도 잠수네에 맥따라 갔어요.
    원글님이 쓰신 글 보니 코로나에 잠수네는
    진심 최적이었겠네요.
    그리운 그시절이야기가 생각나 댓글달아요.논점 벗어나 죄송합니다.

  • 5. ㅎㅎ
    '24.11.7 10:47 AM (223.39.xxx.237)

    저도 초창기 회원이었어요
    사철나무, 태은엄마 등등 나 그리운 닉이네요^^

  • 6.
    '24.11.7 12:53 PM (222.119.xxx.51)

    고운맘님..저도지방살아서 잠수네로 아이들키웠네요

  • 7. ....
    '24.11.7 1:48 PM (219.240.xxx.174)

    역시... 저도 그 곳의 분위기가 좋았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다시 한번 시작해봐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280 계약한 집이 미치도록 싫을때 어쩌나요? 52 사과 2024/11/07 5,318
1643279 회견은 그냥 5 .. 2024/11/07 1,440
1643278 내신 영어평균이 40점대면 많이 어려운거죠? 7 . . 2024/11/07 801
1643277 으 내눈 내귀 ㅠㅠ 2 .. 2024/11/07 1,203
1643276 신축살다 리모델링안된 구축 많이 힘들까요? 9 aa 2024/11/07 1,371
1643275 유치원고민들어주세요 2 유치원 2024/11/07 388
1643274 트럼프의 공약 3 ㅇㅇㅇ 2024/11/07 893
1643273 저 공주병일까요? 36 ♡♡♡ 2024/11/07 3,995
1643272 치매 시어머니 주간보호센터 잘 적응하시겠죠? 13 며느리 2024/11/07 2,035
1643271 댓글부탁드려요. 혀를 내밀면 혀가 떨려요. 다들 해보시고 알려주.. 11 ㅇㅇㅇ 2024/11/07 1,404
1643270 위내시경 잘하는 병원 찾았어요 3 서대문구 2024/11/07 945
1643269 아침에 방광염 내과가도 되냐고 물어본 사람인데요 16 2024/11/07 1,723
1643268 직장이 너무너무 한가하고 무료해요 28 ㅠㅠ 2024/11/07 4,801
1643267 고3엄마들끼리도 서로 선물 보내나요? 9 한낯 2024/11/07 1,317
1643266 사과가 아니고 수사를 받으라고 2 .. 2024/11/07 438
1643265 윤의 무제한은 점심시간까지였어 4 담온다 2024/11/07 2,026
1643264 새로온 직원이 나보다 월급많을때 11 ㅇㅇ 2024/11/07 2,968
1643263 이 시점에 필요한 것이 녹취록 대화 1 영통 2024/11/07 639
1643262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왔는데 5 123 2024/11/07 2,319
1643261 윤 “아내가 사과 많이 하라더라” 25 ... 2024/11/07 6,171
1643260 임오일간 갑진시 여자는 진토를 어찌 해석하나요 2 ... 2024/11/07 313
1643259 尹 "제 아내 순진한 면도 있다" 24 순정남 2024/11/07 4,709
1643258 20대때 들어둔 연금계좌 2 2024/11/07 1,469
1643257 육영수 여사가 그렇게 부패한 인물이였나요? 7 ........ 2024/11/07 2,903
1643256 기침이안멈추는데 백일해 검사 따로 해야하나요 .... 2024/11/07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