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네하다가 그만뒀는데...저라도 다시 할까요?

...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24-11-07 08:19:17

코로나때 잠수네해서 3년 열심히 해서 나름의 성과도있었고 좋았는데

 

그 이후 제가 복직하다보니 애들 학원으로 보내고 잠수네를 그만뒀어요.

 

근데, 아이들이 잠수네방식으로 공부안하더라도

 

그 게시판에 제가 아이들 공부 고민글 쓰면 정성스레 답글 적어주시던 분들이 

기억나서 다시 할까 싶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고1,초6 앞두고있어서 다시 잠수네 방식으로 공부시키긴힘들거같고...

답답한 마음이나 궁금증 쓰러 갈 때,

잠수네방식으로 공부하지 않고있어도 도움이 될까요?

사실, 도움이랄것도 없고 그냥 엄마들끼리 애들 공부시키기 힘든 마음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요..

그때 초등학생 엄마들 위주로만 계속 질문보고 조언보고했던터라 중고등맘도 

많이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한창 하던때랑 분위기가 비슷한지 달라졌는지 알고싶은데 결제를 해야하는 방식이라

고민이 되네요.

IP : 219.240.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5
    '24.11.7 8:51 AM (61.77.xxx.109)

    저는 지방에서 잠수네로 오로지 중심잡고 갔어요. 잠수네 영어교실 수학교실은 들어가지 않았어요. 잠수네서 시키는 공부법을 하지 않았지만 교육의 큰 줄기 흐름만 대충 보고 들었어요. 고민들이 제가 느끼는 것이라서 실감이 났고 많이 배우게 됐어요. 저는 초4가 넘어가면 자식은 부모말을 안듣는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3때까지 잠수네에 발은 담그고 있었어요. 세상 돌아가는거 보려구요. 결론은 강추합니다. 애들이 30살 넘었지만 잠수네 덕택으로 서울대 보냈다고 생각해요. 유명 학원 다니지도 않았어요.

  • 2. ...
    '24.11.7 9:08 AM (142.117.xxx.158)

    ㅎㅎ 거의 초기멤버였는데 그분들 지금도 보고 싶어서 유료가입할까 생각 가끔해요.
    사철나무 보르헤스 태은엄마님이 아직 떠오르네요.
    나중에 잠수네 할머니로 다시 가입할수도 ㅎㅎ

  • 3. ...
    '24.11.7 9:23 AM (117.111.xxx.232) - 삭제된댓글

    사철나무님 블로그 가끔 눈팅해요
    전 파스칼님 보고 싶어요

  • 4. 맞아요.맞아
    '24.11.7 9:28 AM (121.128.xxx.169)

    사철나무님 그립네요.~
    저도 잠수네에 맥따라 갔어요.
    원글님이 쓰신 글 보니 코로나에 잠수네는
    진심 최적이었겠네요.
    그리운 그시절이야기가 생각나 댓글달아요.논점 벗어나 죄송합니다.

  • 5. ㅎㅎ
    '24.11.7 10:47 AM (223.39.xxx.237)

    저도 초창기 회원이었어요
    사철나무, 태은엄마 등등 나 그리운 닉이네요^^

  • 6.
    '24.11.7 12:53 PM (222.119.xxx.51)

    고운맘님..저도지방살아서 잠수네로 아이들키웠네요

  • 7. ....
    '24.11.7 1:48 PM (219.240.xxx.174)

    역시... 저도 그 곳의 분위기가 좋았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다시 한번 시작해봐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65 어버이날 가정행사를 없앴어요 26 .... 2025/05/08 5,657
1710464 연후때 시댁친정 다 다녀왔는데 8 어버이날 2025/05/08 2,732
1710463 이혼후 후회한 이야기.. 3 ..... 2025/05/08 3,903
1710462 점심 시간에 코골며 자는 사람 어디든 있죠? 3 명아 2025/05/08 884
1710461 김문수, 8일 오후 1시 20분부터 당사 대통령 후보실에서 업무.. 19 ㅅㅅ 2025/05/08 12,682
1710460 대법관들 탈출러쉬중 12 0000 2025/05/08 5,840
1710459 밑에 동안부심 보면서 느낀건데 2 2025/05/08 1,338
1710458 진짜 리사이클링 ? 텀블러 대용 하고 있어요 1 오오 2025/05/08 582
1710457 초등교직원 자녀가 같은 학교에??? 19 되나 2025/05/08 2,601
1710456 김건희 주가조작 시효 끝나가고있죠? 7 2025/05/08 1,174
1710455 김문수 '전광훈 세력과 손 잡을 필요 있다 14 ........ 2025/05/08 2,743
1710454 암진단후 ..드디어 대학병원 졸업했어요 14 ... 2025/05/08 3,363
1710453 알배추스테이크 했어요. 1 ... 2025/05/08 1,142
1710452 카페에서 신발 벗고 발 올리는거 싫어요 ㅜㅜ 7 ... 2025/05/08 1,281
1710451 챗지피로 영어공부하는데요 6 ㅇㅇ 2025/05/08 2,050
1710450 점심은 따로 드시지… 7 2025/05/08 2,500
1710449 건목이버섯 미국에 반입 되나요? 4 Corian.. 2025/05/08 454
1710448 입금자명에 케이 ㅇㅇㅇ이면 어느은행 인가요? 입금은행 2025/05/08 955
1710447 넷ㅍㄹㅅ ㅡ승부 20 점심시간 2025/05/08 4,111
1710446 대통령후보 자리가 알량해요? 2 2025/05/08 817
1710445 이달말에 정청래 법사위 임기만료래요 7 에공 2025/05/08 1,502
1710444 "국민의힘 후보 비공개 촬영"‥한덕수팀 '내부.. 7 ........ 2025/05/08 2,142
1710443 운동인30년차가 알려주는 동안관리5가지 46 도움 2025/05/08 19,475
1710442 어버이날인데 ㅜㅜ 4 ㅜㅜ 2025/05/08 2,739
1710441 애 둘 영유 보내는 집은 진짜 대단한거같아요 21 .. 2025/05/08 3,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