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네하다가 그만뒀는데...저라도 다시 할까요?

...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24-11-07 08:19:17

코로나때 잠수네해서 3년 열심히 해서 나름의 성과도있었고 좋았는데

 

그 이후 제가 복직하다보니 애들 학원으로 보내고 잠수네를 그만뒀어요.

 

근데, 아이들이 잠수네방식으로 공부안하더라도

 

그 게시판에 제가 아이들 공부 고민글 쓰면 정성스레 답글 적어주시던 분들이 

기억나서 다시 할까 싶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고1,초6 앞두고있어서 다시 잠수네 방식으로 공부시키긴힘들거같고...

답답한 마음이나 궁금증 쓰러 갈 때,

잠수네방식으로 공부하지 않고있어도 도움이 될까요?

사실, 도움이랄것도 없고 그냥 엄마들끼리 애들 공부시키기 힘든 마음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요..

그때 초등학생 엄마들 위주로만 계속 질문보고 조언보고했던터라 중고등맘도 

많이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한창 하던때랑 분위기가 비슷한지 달라졌는지 알고싶은데 결제를 해야하는 방식이라

고민이 되네요.

IP : 219.240.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5
    '24.11.7 8:51 AM (61.77.xxx.109)

    저는 지방에서 잠수네로 오로지 중심잡고 갔어요. 잠수네 영어교실 수학교실은 들어가지 않았어요. 잠수네서 시키는 공부법을 하지 않았지만 교육의 큰 줄기 흐름만 대충 보고 들었어요. 고민들이 제가 느끼는 것이라서 실감이 났고 많이 배우게 됐어요. 저는 초4가 넘어가면 자식은 부모말을 안듣는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3때까지 잠수네에 발은 담그고 있었어요. 세상 돌아가는거 보려구요. 결론은 강추합니다. 애들이 30살 넘었지만 잠수네 덕택으로 서울대 보냈다고 생각해요. 유명 학원 다니지도 않았어요.

  • 2. ...
    '24.11.7 9:08 AM (142.117.xxx.158)

    ㅎㅎ 거의 초기멤버였는데 그분들 지금도 보고 싶어서 유료가입할까 생각 가끔해요.
    사철나무 보르헤스 태은엄마님이 아직 떠오르네요.
    나중에 잠수네 할머니로 다시 가입할수도 ㅎㅎ

  • 3. ...
    '24.11.7 9:23 AM (117.111.xxx.232) - 삭제된댓글

    사철나무님 블로그 가끔 눈팅해요
    전 파스칼님 보고 싶어요

  • 4. 맞아요.맞아
    '24.11.7 9:28 AM (121.128.xxx.169)

    사철나무님 그립네요.~
    저도 잠수네에 맥따라 갔어요.
    원글님이 쓰신 글 보니 코로나에 잠수네는
    진심 최적이었겠네요.
    그리운 그시절이야기가 생각나 댓글달아요.논점 벗어나 죄송합니다.

  • 5. ㅎㅎ
    '24.11.7 10:47 AM (223.39.xxx.237)

    저도 초창기 회원이었어요
    사철나무, 태은엄마 등등 나 그리운 닉이네요^^

  • 6.
    '24.11.7 12:53 PM (222.119.xxx.51)

    고운맘님..저도지방살아서 잠수네로 아이들키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76 어우 쇳소리같은 목소리 못들어주겠네요 4 끔찍햅 11:04:20 849
1646075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월동준비하세요. 10 댄공 11:02:25 1,366
1646074 대국민담화 같은 소리하네 12 부들부들 11:00:12 2,242
1646073 오늘 기자회견을 보니 7 파리82의여.. 10:59:53 1,632
1646072 윤썩 기자회견 저럴지 몰랐나요? 9 ㅇㅇ 10:59:30 1,587
1646071 태도부터 글러먹었구만.. 14 .. 10:58:56 2,265
1646070 윤, 우크라이나에 200억 지원 학교 세워준다 24 퍼줌 10:57:40 2,181
1646069 기자들 태도 14 무엇 10:56:05 2,993
1646068 대체 뭘 들은거지? 2 .... 10:55:58 1,092
1646067 폰이 죄구만 2 노랑 10:55:47 516
1646066 오늘의 윤 (업데이트 중) 10 10:55:25 1,620
1646065 수능 앞둔 여학생조카에게 7 oo 10:54:45 920
1646064 가관이다 가관! 참고보기 힘드네 5 후아 10:54:40 1,083
1646063 대국민담화를 3 지금 10:54:23 784
1646062 명언 *** 10:54:00 319
1646061 윤석열, 김건희에게 "미쳤냐?" 23 ㅋㅋㅋㅋㅋ 10:53:13 6,325
1646060 사랑꾼납셨네요.. 9 ㅁㅁ 10:51:49 1,607
1646059 지하철인데 .. 10:49:37 581
1646058 저기 진짜? 기자도 있나요? 2 .... 10:48:42 987
1646057 지지율 15프로 이하로 떨어질려고 5 대국민담와 10:47:15 1,180
1646056 해외순방 7 가을날 10:45:51 898
1646055 지하철에서 잠든 안내견 6 10:45:19 892
1646054 mbc 기자 질문 안받는데 500원 걸겠소 8 mbc 10:43:31 1,323
1646053 트럼프가 당선된 이유 – 미국 민주당의 삽질 12 트럼프 10:41:58 1,773
1646052 재정의할게 많네요 돼지 5 ㅁㅁ 10:41:32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