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네하다가 그만뒀는데...저라도 다시 할까요?

...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24-11-07 08:19:17

코로나때 잠수네해서 3년 열심히 해서 나름의 성과도있었고 좋았는데

 

그 이후 제가 복직하다보니 애들 학원으로 보내고 잠수네를 그만뒀어요.

 

근데, 아이들이 잠수네방식으로 공부안하더라도

 

그 게시판에 제가 아이들 공부 고민글 쓰면 정성스레 답글 적어주시던 분들이 

기억나서 다시 할까 싶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고1,초6 앞두고있어서 다시 잠수네 방식으로 공부시키긴힘들거같고...

답답한 마음이나 궁금증 쓰러 갈 때,

잠수네방식으로 공부하지 않고있어도 도움이 될까요?

사실, 도움이랄것도 없고 그냥 엄마들끼리 애들 공부시키기 힘든 마음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요..

그때 초등학생 엄마들 위주로만 계속 질문보고 조언보고했던터라 중고등맘도 

많이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한창 하던때랑 분위기가 비슷한지 달라졌는지 알고싶은데 결제를 해야하는 방식이라

고민이 되네요.

IP : 219.240.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5
    '24.11.7 8:51 AM (61.77.xxx.109)

    저는 지방에서 잠수네로 오로지 중심잡고 갔어요. 잠수네 영어교실 수학교실은 들어가지 않았어요. 잠수네서 시키는 공부법을 하지 않았지만 교육의 큰 줄기 흐름만 대충 보고 들었어요. 고민들이 제가 느끼는 것이라서 실감이 났고 많이 배우게 됐어요. 저는 초4가 넘어가면 자식은 부모말을 안듣는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3때까지 잠수네에 발은 담그고 있었어요. 세상 돌아가는거 보려구요. 결론은 강추합니다. 애들이 30살 넘었지만 잠수네 덕택으로 서울대 보냈다고 생각해요. 유명 학원 다니지도 않았어요.

  • 2. ...
    '24.11.7 9:08 AM (142.117.xxx.158)

    ㅎㅎ 거의 초기멤버였는데 그분들 지금도 보고 싶어서 유료가입할까 생각 가끔해요.
    사철나무 보르헤스 태은엄마님이 아직 떠오르네요.
    나중에 잠수네 할머니로 다시 가입할수도 ㅎㅎ

  • 3. ...
    '24.11.7 9:23 AM (117.111.xxx.232) - 삭제된댓글

    사철나무님 블로그 가끔 눈팅해요
    전 파스칼님 보고 싶어요

  • 4. 맞아요.맞아
    '24.11.7 9:28 AM (121.128.xxx.169)

    사철나무님 그립네요.~
    저도 잠수네에 맥따라 갔어요.
    원글님이 쓰신 글 보니 코로나에 잠수네는
    진심 최적이었겠네요.
    그리운 그시절이야기가 생각나 댓글달아요.논점 벗어나 죄송합니다.

  • 5. ㅎㅎ
    '24.11.7 10:47 AM (223.39.xxx.237)

    저도 초창기 회원이었어요
    사철나무, 태은엄마 등등 나 그리운 닉이네요^^

  • 6.
    '24.11.7 12:53 PM (222.119.xxx.51)

    고운맘님..저도지방살아서 잠수네로 아이들키웠네요

  • 7. ....
    '24.11.7 1:48 PM (219.240.xxx.174)

    역시... 저도 그 곳의 분위기가 좋았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다시 한번 시작해봐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833 이해인 선수, 법원에서 성추행 누명 대한체육회 징계 뒤집었네요.. 10 피겨 2024/11/13 4,371
1640832 [펌] 완경논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25 2024/11/13 4,440
1640831 지금 무우 맛이 있을까요? 5 2024/11/13 1,981
1640830 왜 싼 소주 마셔요? 10 욕먹고싶어환.. 2024/11/13 5,537
1640829 발신제한번호로 전화가 연속왔어요. 7 ㅇㅇ 2024/11/13 2,708
1640828 갑자기 엄지손톱 옆을 누르면 아파요. 2 오른손 2024/11/13 939
1640827 동덕여대가 왜 공학이 되어야하죠? 21 2024/11/13 4,503
1640826 개인 정보 노출 2 g19ctr.. 2024/11/13 600
1640825 샌드위치 6시간만에도 시들시들 해지나요 3 ㅇㅇ 2024/11/13 1,675
1640824 제주도 차 없이 한달살기 숙소 1 추천 2024/11/13 1,599
1640823 주변에 연명치료 거부의향서 5 ........ 2024/11/13 1,644
1640822 대항병원 좋은가요? 실손 관련 도와주세요 ㅜ 직장암일까봐요 3 Fgh 2024/11/13 1,519
1640821 약국 운영이 대단한 건가요? 44 나야^^ 2024/11/13 7,747
1640820 이수지가 김고은 흉내내는거 김고은 진짜 싫을듯 33 .. 2024/11/12 19,180
1640819 파주--> 성남, 수지 쪽으로 이사해야되요... 조언 좀... 12 레이크타호 2024/11/12 2,123
1640818 미스코리아 대회 7 뭐죠 2024/11/12 2,893
1640817 세월호 유가족과 해외 동포, 간담회 통해 진상규명 의지 재확인 1 light7.. 2024/11/12 650
1640816 요즘 부모 재산 문제로 갈등 있는 집들이 많은것 같아요 16 2024/11/12 5,490
1640815 사춘기전 아이가 너무 그리워요 10 ........ 2024/11/12 4,345
1640814 아들이 자립하지 못해서 62 ㅣㅣ 2024/11/12 19,682
1640813 르망고 수영복 ㅠㅠ 4 수린이 2024/11/12 2,508
1640812 PD수첩 - 5060 은퇴후 15 ........ 2024/11/12 19,037
1640811 아이한테 내는 화와 짜증의 근원은 불안이에요 13 ㅁㅁ 2024/11/12 4,055
1640810 나이는 얼굴로만 티가 나는게 아니네요. 49 잘늙자 2024/11/12 27,176
1640809 주병진 활동할때 5 ㄱㄴ 2024/11/12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