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유아 영재가 많은 이유 헐

... 조회수 : 8,713
작성일 : 2024-11-06 22:56:42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어떤 엄마가 아이가 너무 키우기 힘들어서 영재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유아때 IQ 143 나와서

엄마가 엄마표로 가르치고 있지만, 여전히 양육이 힘들다해서 EBS 부모에 나왔거던요.

이 아이가 초1? 인가 2인가 그랬는데 학교에서 교우 관계로 문제를 일으키고 그런다고요.

그래서 대학병원에서 다시 지능검사를 했더니 여전히 나쁜 아이큐는 아니지만 지능 118..

아니 뭔 이런일이.. 

 

그럼 사설 영재원 대치동 이런 곳에서 검사해서 그렇게 영재들이 많은가요? 

IP : 77.191.xxx.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11:04 PM (211.109.xxx.157)

    지능이라는 게 그 나이 대비 학습능력을 측정하는 건데
    발달이 빠르거나 선행을 하면 높게 나오겠죠

  • 2. 하늘에
    '24.11.6 11:11 PM (183.97.xxx.102)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처럼 학교 적응이 힘든 거라 생각하고 더 신나하는 엄마도 봤어요.
    자기 아이가 천재라 그런건데 학교와 선생님들이 감당을 못해서 그런거라고... 하...

  • 3. ....
    '24.11.6 11:15 PM (211.234.xxx.73)

    영재원어디일까요?
    우리 아이도 사설 영재원 검사 1% 안쪽으로 나왔는데
    정신의학과 가서 정식으로 검사한 결과도 비슷하게 나왔어요
    의사선생님과 상담에서 상당히 격양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영재 교육도 안 받았고 그냥 방치한 결과
    지금은 학교에서 1등은 못하고 턱걸이 1등급에는 드는 성적을 들고 오는데 그때 써포트를 좀 해줬으면 달려졌으려나 하는 생각 가끔씩 해요
    무튼 우리 아이 결과는 비슷했어요

  • 4. 첫댓처럼
    '24.11.6 11:26 PM (112.104.xxx.252)

    지능지수가 상대적인거라
    유아를 대치동으로 지능검사 받으러 데리고 갈 정도라면
    유아교육에 열성인 부모였을 거고 남들보다 더 일찍 공부(훈련을) 했겠죠
    다른 애들 별 생각없이 클 때
    발육도 좀 빠르고 학습도 영향을 받아서 높게 나왔을거예요

  • 5. ....
    '24.11.6 11:40 PM (1.228.xxx.59)

    유아때 아이큐가 높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유아때 공부 안 시킨 애들도 표본에 들어가서 공부한 애들이 높게 나올수밖에 없는 구조...

  • 6. 저희는
    '24.11.6 11:47 PM (211.186.xxx.7)

    저희는 안그랬어요..
    둘째 8세때 아이큐 검사했을때 상위 7프로..
    9세때 했을때 상위 2프로였어요..

    나이들면서 더 올라서... 어릴때 책을 안보다가 크면서 책을 봐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 7. 한참
    '24.11.7 12:01 AM (124.5.xxx.146)

    두뇌가 발달할 시기라서 더 그런건가 싶네요

  • 8. .......
    '24.11.7 12:05 AM (180.224.xxx.208)

    하늘에님 댓글 보니까 저번에 그 자기 아이는 왕의 유전자를 가졌다는 헛소리 하던 교육공무원 부모 생각나네요.

  • 9. ,,,
    '24.11.7 12:12 AM (112.214.xxx.184)

    초등 대상 유명 영재학원에서 검사 했을 때 상위 1% 영재 나왔는데 중학교 때 다시 재니 110 나왔어요 고등 때 한번 더 재면 더 떨어질 것 같은데 아마 검사 자체도 문제였고 아이도 어릴 때 발달이 좀 빨라서 잘 나왔던 것 같아요.
    지금 아이 학업성취도나 이해도는 영재랑 거리가 멀어요.

  • 10. ㅇㅇ
    '24.11.7 5:43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요즘보니 아이의 성적이 엄마의 인생 성적표가 되고 있다보니
    유아 아이큐 검사도 하는가 보네요
    유튜브 보니까 애기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안주고
    엄마가 옆에서 쉴새없이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애기가 사과를 들고 있으면 애기 스스로 모양도 살펴보고 이런 저런 관찰을 할수 있는데
    옆에서 엄마란 사람이 그걸 바로 차단하면서
    쉴새없이 나불나불 그건 사과야 사과는 빨간 색이지 맛은 새콤달콤해 이런식으로
    죽어라고 교육적인 설명을 해제끼는데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병폐가 아기한테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 11. ㅇㅇ
    '24.11.7 5:44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요즘보니 아이의 성적이 엄마의 인생 성적표가 되고 있다보니
    유아 아이큐 검사도 하는가 보네요
    극성엄마들 행태보면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유튜브 보니까 애기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안주고
    엄마가 옆에서 쉴새없이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애기가 사과를 들고 있으면 애기 스스로 모양도 살펴보고 이런 저런 관찰을 할수 있는데
    옆에서 엄마란 사람이 그걸 바로 차단하면서
    쉴새없이 나불나불 그건 사과야 사과는 빨간 색이지 맛은 새콤달콤해 이런식으로
    죽어라고 교육적인 설명을 해제끼는데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병폐가 아기한테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 12. ㅇㅇ
    '24.11.7 5:46 AM (210.126.xxx.111)

    요즘보니 아이의 성적이 엄마의 인생 성적표가 되고 있다보니
    유아 아이큐 검사도 하는가 보네요
    극성엄마들 행태보면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유튜브 보니까 애기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안주고
    엄마가 옆에서 쉴새없이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애기가 사과를 들고 있으면 애기 스스로 모양도 살펴보고 이런 저런 관찰을 할수 있는데
    옆에서 엄마란 사람이 그걸 바로 차단하면서 쉴새없이 나불나불
    그건 사과야 사과는 빨간 색이지 맛은 새콤달콤해 이런식으로
    죽어라고 교육적인 설명을 해제끼는데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병폐가 아기한테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 13. 어이없음
    '24.11.7 6:40 AM (122.32.xxx.88)

    수능 시험도 못 믿고,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 이수한 것은
    다 암기 기계만 만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송유근 아이큐, 백광현 아동의 웩슬러 검사는
    왜 그렇게 열광하는 것일까요?

    그냥 아이는 그 나이대 아이답게 잘 노는게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요?

  • 14. ...
    '24.11.7 7:12 AM (1.228.xxx.59)

    윗님 송유근군은 웩슬러 아이큐 공개된적 없어요

  • 15. 결국에
    '24.11.7 8:27 AM (70.106.xxx.95)

    그렇게 난리난 천재(?)아이들이 지금 뭐하는지는
    잘 안나오잖아요

  • 16. ㅇㅇ
    '24.11.7 8:54 AM (1.247.xxx.190)

    1년반 대기하는 유명한 곳에서 웩슬러검사했는데
    지능은 변한대요
    똑똑한 아이들도 그냥 두고 방치하면 지능이 떨어지고
    지능이 낮은 아이들도 살려주면 오른대요
    아이들은 탄력적이라 그런가봐요

  • 17. 지능이
    '24.11.7 12:11 PM (180.71.xxx.214)

    좋으면 뭐한데요
    좋아도 노력안하고 성실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는게 없어요

    학교시험좀 잘본다고 인생이 잘 풀렸나요들?

    아닌거 알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27 오늘 들어가는 els 들어갈까요? 2 진진 10:03:34 425
1646026 60살 7 노년노후 10:03:20 1,084
1646025 대구음식은 조미료를 안쓰나봐요 23 L1 1 1.. 10:01:18 1,874
1646024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보도지침 유출 16 에혀 10:00:06 3,479
1646023 명태균 변호사 김소연 누군가 했더니 4 ........ 10:00:02 1,691
1646022 전세 갱신권 사용 시 계약서 작성 8 .. 09:59:14 340
1646021 구축에서 준신축으로... 9 ㅡㅡ 09:50:39 1,107
1646020 조끼 입으면 너무 더운데 어떻게 하죠? 8 더워요 09:48:19 781
1646019 갱년기 열감 날씨가 추워지면 수그러드나요? 8 82쿡 09:46:54 721
1646018 위내시경 수면비용 실비보험 되나요? 5 00 09:46:40 820
1646017 제 주변에 정말 다정한 사람이 두 명 있어요. 26 음.. 09:44:43 3,522
1646016 초등 야구단 활동 할지말지 조언 부탁드려요 5 ㅁㅁ 09:41:39 360
1646015 빠그라들다- 이런 사투리가 있나요 7 레드향 09:35:57 696
1646014 방광염 내과 에서도 약 주죠? 11 살기싫다 09:34:04 580
1646013 2016 2024 평행이론 24 ..... 09:33:15 1,248
1646012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자꾸 떨어져요 18 운전면허 09:32:59 949
1646011 제 소지품을 찾으러 갈경우 5 ... 09:31:59 476
1646010 해외여행 가는데.자유일정 어떻게하나요 8 09:28:29 724
1646009 에코퍼 먼지 많이 붙나요? 2 ... 09:20:22 308
1646008 여친 집에 결혼 허락 받으러 갔었어[펌] 26 qwerty.. 09:19:32 5,595
1646007 아이들 목폴라 잘 입나요? 13 .. 09:19:19 665
1646006 뇌동맥류가 또 생겼다고 합니다. 14 ㅠ.ㅠ 09:18:50 2,697
1646005 수영 오래 하신 분들 계세요? 12 . . . 09:18:22 945
1646004 소화력 안 좋은 것도 침 맞으면 효과 있을까요 12 한의원 09:16:33 691
1646003 어젯밤에 치킨 먹고 잤더니..... 4 ㅎㅎ 09:13:55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