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1.6 11:04 PM
(211.109.xxx.157)
지능이라는 게 그 나이 대비 학습능력을 측정하는 건데
발달이 빠르거나 선행을 하면 높게 나오겠죠
2. 하늘에
'24.11.6 11:11 PM
(183.97.xxx.102)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처럼 학교 적응이 힘든 거라 생각하고 더 신나하는 엄마도 봤어요.
자기 아이가 천재라 그런건데 학교와 선생님들이 감당을 못해서 그런거라고... 하...
3. ....
'24.11.6 11:15 PM
(211.234.xxx.73)
영재원어디일까요?
우리 아이도 사설 영재원 검사 1% 안쪽으로 나왔는데
정신의학과 가서 정식으로 검사한 결과도 비슷하게 나왔어요
의사선생님과 상담에서 상당히 격양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영재 교육도 안 받았고 그냥 방치한 결과
지금은 학교에서 1등은 못하고 턱걸이 1등급에는 드는 성적을 들고 오는데 그때 써포트를 좀 해줬으면 달려졌으려나 하는 생각 가끔씩 해요
무튼 우리 아이 결과는 비슷했어요
4. 첫댓처럼
'24.11.6 11:26 PM
(112.104.xxx.252)
지능지수가 상대적인거라
유아를 대치동으로 지능검사 받으러 데리고 갈 정도라면
유아교육에 열성인 부모였을 거고 남들보다 더 일찍 공부(훈련을) 했겠죠
다른 애들 별 생각없이 클 때
발육도 좀 빠르고 학습도 영향을 받아서 높게 나왔을거예요
5. ....
'24.11.6 11:40 PM
(1.228.xxx.59)
유아때 아이큐가 높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유아때 공부 안 시킨 애들도 표본에 들어가서 공부한 애들이 높게 나올수밖에 없는 구조...
6. 저희는
'24.11.6 11:47 PM
(211.186.xxx.7)
저희는 안그랬어요..
둘째 8세때 아이큐 검사했을때 상위 7프로..
9세때 했을때 상위 2프로였어요..
나이들면서 더 올라서... 어릴때 책을 안보다가 크면서 책을 봐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7. 한참
'24.11.7 12:01 AM
(124.5.xxx.146)
두뇌가 발달할 시기라서 더 그런건가 싶네요
8. .......
'24.11.7 12:05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하늘에님 댓글 보니까 저번에 그 자기 아이는 왕의 유전자를 가졌다는 헛소리 하던 교육공무원 부모 생각나네요.
9. ,,,
'24.11.7 12:12 AM
(112.214.xxx.184)
초등 대상 유명 영재학원에서 검사 했을 때 상위 1% 영재 나왔는데 중학교 때 다시 재니 110 나왔어요 고등 때 한번 더 재면 더 떨어질 것 같은데 아마 검사 자체도 문제였고 아이도 어릴 때 발달이 좀 빨라서 잘 나왔던 것 같아요.
지금 아이 학업성취도나 이해도는 영재랑 거리가 멀어요.
10. ㅇㅇ
'24.11.7 5:43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요즘보니 아이의 성적이 엄마의 인생 성적표가 되고 있다보니
유아 아이큐 검사도 하는가 보네요
유튜브 보니까 애기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안주고
엄마가 옆에서 쉴새없이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애기가 사과를 들고 있으면 애기 스스로 모양도 살펴보고 이런 저런 관찰을 할수 있는데
옆에서 엄마란 사람이 그걸 바로 차단하면서
쉴새없이 나불나불 그건 사과야 사과는 빨간 색이지 맛은 새콤달콤해 이런식으로
죽어라고 교육적인 설명을 해제끼는데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병폐가 아기한테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11. ㅇㅇ
'24.11.7 5:44 A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요즘보니 아이의 성적이 엄마의 인생 성적표가 되고 있다보니
유아 아이큐 검사도 하는가 보네요
극성엄마들 행태보면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유튜브 보니까 애기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안주고
엄마가 옆에서 쉴새없이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애기가 사과를 들고 있으면 애기 스스로 모양도 살펴보고 이런 저런 관찰을 할수 있는데
옆에서 엄마란 사람이 그걸 바로 차단하면서
쉴새없이 나불나불 그건 사과야 사과는 빨간 색이지 맛은 새콤달콤해 이런식으로
죽어라고 교육적인 설명을 해제끼는데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병폐가 아기한테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12. ㅇㅇ
'24.11.7 5:46 AM
(210.126.xxx.111)
요즘보니 아이의 성적이 엄마의 인생 성적표가 되고 있다보니
유아 아이큐 검사도 하는가 보네요
극성엄마들 행태보면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유튜브 보니까 애기가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안주고
엄마가 옆에서 쉴새없이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애기가 사과를 들고 있으면 애기 스스로 모양도 살펴보고 이런 저런 관찰을 할수 있는데
옆에서 엄마란 사람이 그걸 바로 차단하면서 쉴새없이 나불나불
그건 사과야 사과는 빨간 색이지 맛은 새콤달콤해 이런식으로
죽어라고 교육적인 설명을 해제끼는데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의 병폐가 아기한테 어떤 영향을 끼칠까 한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13. 어이없음
'24.11.7 6:40 AM
(122.32.xxx.88)
수능 시험도 못 믿고,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 이수한 것은
다 암기 기계만 만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송유근 아이큐, 백광현 아동의 웩슬러 검사는
왜 그렇게 열광하는 것일까요?
그냥 아이는 그 나이대 아이답게 잘 노는게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요?
14. ...
'24.11.7 7:12 AM
(1.228.xxx.59)
윗님 송유근군은 웩슬러 아이큐 공개된적 없어요
15. 결국에
'24.11.7 8:27 AM
(70.106.xxx.95)
그렇게 난리난 천재(?)아이들이 지금 뭐하는지는
잘 안나오잖아요
16. ㅇㅇ
'24.11.7 8:54 AM
(1.247.xxx.190)
1년반 대기하는 유명한 곳에서 웩슬러검사했는데
지능은 변한대요
똑똑한 아이들도 그냥 두고 방치하면 지능이 떨어지고
지능이 낮은 아이들도 살려주면 오른대요
아이들은 탄력적이라 그런가봐요
17. 지능이
'24.11.7 12:11 PM
(180.71.xxx.214)
좋으면 뭐한데요
좋아도 노력안하고 성실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는게 없어요
학교시험좀 잘본다고 인생이 잘 풀렸나요들?
아닌거 알면서…
18. ..
'24.11.7 5:10 PM
(125.185.xxx.26)
한가인 애가 4살때 한글을 읽는다고
영재라고 자랑하잖아요
근데 수학학원을 두군대 다녀요
시켜서 영재지 타고났다기에는
미국영재는 학원도 없는데
초등이 대학조기입학하잖아요
19. 애키우고보니
'24.11.7 5:21 PM
(58.29.xxx.185)
영유아기에 영재 이런 거 의미둘 필요 없는게,
제나이 또래보다 좀 앞서간다는 결과잖아요.
재능이(우리나라에선 주로 학습을 보죠) 빨리 나타나는 아이가 있고
어떤 아이는 뒤늦게 발현되는 발현되는 아이가 있고
결국 20살 무렵에는 거기서 거기, 진짜배기 영재만 티가 나게 돼 있어요.
빨리 나타나서 초등학교 무렵에 향상이 멈추면 아무 의미없죠.
어릴 때도 영특했는데 끝까지 영특한 경우도 물론 있고요.
애 다 키워본 사람들은 알잖아요.
20. 흠
'24.11.7 7:30 PM
(223.38.xxx.86)
영재다해서 소문난아이, 초등선생님도 그아이 똑똑하다 했었는데 충청도 알지도 못하는 대학갔더군요 대학 진짜 잘간 아이들은 초등, 중등, 고등 끊임없이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며 노력하는 아이가 가는데였어요 ㅅ
21. ㅇ
'24.11.7 8:07 PM
(211.234.xxx.23)
아이큐가 동 나이대 아이들에 비해 얼마나 똑똑한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근데 아이큐 검사 자체가 다양한 형태의 "시험"이잖아요.
동 나이대 애들이 대부분 그런거 신경 안 쓸 때
그런 형태의 시험을 잘 치게 일종의 선행 학습이 된 애들은 아이큐검사에서 잘 나올 수 밖에 없어요.
22. ㅇ
'24.11.7 8:10 PM
(211.234.xxx.23)
전 79년생인데 초6에 130, 중2에 140, 고1에 110 나왔어요. 학교에서 시험치듯이 잰거로요.
우리때는 선행같은거 별로 안하고 학원도 피아노 정도나 다녔잖아요.
근데 중학교 쌤이었던 울 엄마가 저 초등 저학년 때부터 선행 빡시게 시켜서 그 아이큐 시험은 잘 봤거든요
고등때는 그 선행빨 다 사라져서 110 된거고요
23. 음
'24.11.7 9:55 PM
(106.101.xxx.19)
필즈상 탄 허준이 부모인터뷰 보니
유치원때 딴 애들 다 하는거 혼자만 잘 못했고 뭐든지 빠르고 특출나지 않았다던데
심지어 재수해선가 서울대 가서도 잘은 못따라갔다고 했던가
동네 엄마들 극성 웃겨 죽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