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친하지 않는 사람도 동창이라는 이유로
안부전화 또는 근황을 묻고 다니세요...
그냥 아주 친한 사람만 전화해서 모임갖고 놀지
그냥 좀 아는 동창인데도 다른 사람에게 그 동창 잘있냐고
여러번 전화 하고...
나는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별로 친하지 않는 사람도 동창이라는 이유로
안부전화 또는 근황을 묻고 다니세요...
그냥 아주 친한 사람만 전화해서 모임갖고 놀지
그냥 좀 아는 동창인데도 다른 사람에게 그 동창 잘있냐고
여러번 전화 하고...
나는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전 이해가 되네요
80세시잖아요
주변 친구들도 떠난 분도 있고 지인도 그럴테고
또 적적하실테고
저도 이해가요
다시 못 볼 수도 있으시니까요
소일거리같은거 전혀없으신가요?
저희 아빠는 소소하게 닭키우면서 출퇴근 하시는데 전 그렇게라도 다니시니 좋더라고요
저도 이해가 됩니다
사돈의 팔촌의 근황까지 궁금해 하실 나이죠
아버님이 80대중반이면 원글님도 적지 않을 나이일텐데
그 정도는 이해해주심이
그런 성향이신 거죠.
살아있는 동창도 별로 없으실텐데 안부 좀 묻는 게
그렇게 이해 안 갈 것까지야
이해됩니다.
다른 할 일이 없으시니 그러시는거죠.
키우시거나
닭을키워 달걀을 챙긴다거나
토마토를 키운다던가
뭔가 소일거리를 좀 찾아드리면 어떨까요
자고 나면 동창들이 한분씩 돌아가시니.. 궁금하시겠죠.
저도 이해가 갑니다. 남자 평균 수명이 80대 초반이에요. 이미 살 만큼 산 걸 알기 때문에 미리 볼 수 있는 사람들 다 보고 안부 전하고 하는 거죠. 그걸 할 일 없는 그 사람 취급하는 원글님이 참 철이 없네요.
아버지인데 그 정도 이해심도 안 생기나요.
저도 이해가 갑니다. 남자 평균 수명이 80대 초반이에요. 이미 살 만큼 산 걸 알기 때문에 미리 볼 수 있는 사람들 다 보고 안부 전하고 하는 거죠. 그걸 할 일 없는 사람 취급하는 원글님이 오히려 이해 안가는데요. 제가 그 나이가 되어 본 건 아니지만 만약 주변에 눈 뜨면 한 명씩 사라져 간다면 언제가 마지막에 될지 모르는데 안부가 궁금할 것 같아요
그게 뭐가 이해안가나요
2222222222222
이런 글 쓰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 가네요.
저도 이해 가는데...
친하게 지내던 동창들은 하나둘 떠나고, 안친했더라도, 동창끼리 안부묻고 지내는거죠.
이해가 안갑니다 ㅎ
지금은 ...나중에 이해가 갈라나?
이런 글 이해가 안 가면
상상력의 부족이거나
부모에 애착 정서에 심각한 문제 있는 경우일 거예요.
아빠가 80대이면 나이가 적지 않을 텐데,
죽음에 대해 최소한의 성찰도 안 하신 건지,
아님 정서적인 결핍이 있으신 건지,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80중반이면 친구 한 명 한 명이 소중하죠
저희 아빠 80초반인데 퇴직 전엔 진짜 회사-집만 오가며 너무 바쁘고 여유없으시다가 퇴직 후에 대학동창 고등학교동창 직장동료모임 등등 모임도 여러개 만들어서 무지 즐겁고 바쁘게 지내셨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갑자기 돌아가신 분들이 많고 누군 갑자기 알츠하이머 누군 갑자기 암걸린 와이프 병간호하다 본인도 암걸려서 부인보다 먼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다들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고 예전같이 않으니 안타깝고 본인도 언제 갑자기 잘못되면 어쩌나하고 마음의 준비와 신변정리하시는데 저는 좀 슬프더라고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80중반인데 친한 친구분 다 가셨고 고등동창 한명 남아 친하게 지내시며 취미생화하시다가 취근에 돌아가셨어요. 충격이 크신거같더군요. 갑자기 늙으신듯해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80중반인데 친한 대학 사회 친구분 다 가셨고 고향에서 같은 고등동창 한명 남아 친하게 지내시며 취미생활하시다가 취근에 돌아가셨어요. 충격이 크신거같더군요. 갑자기 늙으신듯해요.
전 마흔 넘어서 얼굴도 잘 모르는 대학 동창 부고 듣고 찾아갔어요.
인생 끝나는 마당에
짧은 인생에 마주했던 사람들 다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전 아버님 너무 이해가 가요
전 이해가 잘 안되요
님이 이해하고 말고 할 사안이 아니죠.
그냥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구나 생각할 일이죠.
안부 물어볼 동창도 거의 돌아가시고 안계실겁니다.
전 원글님이 무섭네요
얼마나 상상력이 바닥이먼 이런 글을 쓸까
얼마나 인생이 피폐하면
80 중반 친아빠의 이런 행보를 이해 못할 수가 있는 거죠????
우리 아버지 주변은 몇분 안 남으셨어요. 까마득한 후배분들도 많이 돌아가셨고요. 지인들이 수십년만에 귀국해서도 아버지한테 연락 오고 만나시고 무척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세요.
엄마는 70대라서 반은 돌아가셨고 반은 아직 동창회도 하고 여행도 같이 가고요.
시어머니는 90대인데 이미 10년쯤전부터 한두분씩 돌아가시고 친구 한분도 안 계세요. 80대초반까진 일주일에 대여섯번은 외출하셨는데 지금은 병원과 장 보는 것 빼곤 외출을 안하시네요. 외롭다 하세요. 한번이라도 더 볼걸 후회도 하시고요.
본인은 그분이 좋은가보죠
친구도 몇 없고
저도 50데 간 친구 생각하니
좀 더 자주 볼걸 전화할걸 해요
남한테 피해가 가는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왜 그걸 원글님이 이해하고 말고 하세요?
친하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친구일 수도 있죠
내가 좋아하는 친구 근황 묻는것도
이해받아야 하는지...
80중반이심 평균수명 한참 넘으신거잖아요 주변에 제정신으로 살아있는사람이 몇 없을걸요 대부분 돌아가셨을 나이니까요
80중반에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친구분 두분 생존해 계시더라구요. 맘이 남달라질듯한데..이해안갈거까지..전 너무나 이해됩니다
친했던 그냥알았던 그시절이 그리우신거죠
울아버진 70 되자마자 진즉돌아가셨고 시아버지도 80중반에 친구는 한분밖에 안계세요 다 돌아가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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