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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인데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많네요

부끄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24-11-06 21:43:41

유튜브에서 옛날광고 보고 있는데요

가스히터 광고에 

 

으늑한 따사로움

 

이라고 해서 내가 잘못 들었나? 

오래된 광고라 음향이 안좋은건가?

했는데 찾아보니 원래 있는 말이네요.

 

으늑하다 

1 으늑하다 : 푸근하게 감싸인 듯 편안하고 조용한 느낌이 있다.

 

2 으늑하다 : 조용하고 깊숙하다

 

 

아늑하다의 큰 말인가봐요. 

나이가 50인데 아직도 모르는 말이 많네요.

그래서 평생 배워야 하나봐요.ㅋㅋ

 

IP : 211.235.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u
    '24.11.6 9:53 PM (219.251.xxx.55)

    으늑하다는 말 저두 첨 들어 보네요

  • 2. ..
    '24.11.6 9:58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도첨 들어요. 궁문꽈 석사까지 다녔는데도요.

  • 3. ..
    '24.11.6 10:06 PM (1.235.xxx.154)

    으늑은 저도 처음 들어봐요

  • 4. 55
    '24.11.6 10:44 PM (211.206.xxx.38)

    저도 처음 들어요.

  • 5. ㅁㅁ
    '24.11.6 11:46 PM (58.230.xxx.20)

    아늑이란 단어가 더 이쁘네요

  • 6. ㅇㅇ
    '24.11.7 3:45 AM (210.126.xxx.111)

    으늑하다 첨 듣는 말인데도
    말속에 조용하다가 스며있는 느낌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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