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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랑 원수만도 못한데요. 이래서 외동확정하고 싶어요

Df 조회수 : 6,090
작성일 : 2024-11-06 21:43:29

진짜 동생이 아니라 원수가 따로 없어요

인신공격 조롱 진짜 뭔일 날거같아요

제가 형제관계가 이러니 둘째 진짜 낳기

싫거든요. 제 감정이 자연스럽죠? 

진짜 동생 이 평생의 지옥이거든요

IP : 118.235.xxx.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6 9:45 PM (210.98.xxx.66)

    사이 좋은 경우가 더 많아요.서로 의지하구요

  • 2. 동생은
    '24.11.6 9:49 PM (203.128.xxx.22)

    동생이고 자식은 자식이죠뭐
    뭐 내형제가 그런다고 내자식도 그러겠어요

  • 3. ㅇㅇ
    '24.11.6 9:49 PM (210.98.xxx.66)

    동네 친구가 자매간에 사이가 너무 좋은데
    자기 엄마가 해주신거 중에 제일 잘한게 언니 낳아준? 거라더라고요.
    전 자매가 없어서 넘 부러웠어요.
    다른 자매 많은 맏딸 친구한테 그 얘기했더니
    그건 언니 말 들어봐야 아는 거라고.
    그치만 그집 자매도 사이 좋더라고요.

  • 4. ...
    '24.11.6 9:55 PM (114.200.xxx.129)

    자매도 자매 나름이고 남매도 남매 나름이고 형제도 마찬가지일테구요... 다 각자 나름이겠죠 ..
    원글님이 사이 안좋다고 .. 자식까지 그런다고는건 아닐거 아니예요 ??? 얼마나 사이가 안좋으면.. 자식을 외동으로 낳고 싶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5. ..
    '24.11.6 9:57 PM (125.248.xxx.36)

    전 언니가 스승이자 친구 인생의 동반자예요.서로 사랑해요. 애들도 서로 같이 키우고 이뻐하고 의논하고 의지하고 제 모든걸 다 맡길 수 있어요. 부모께 고마운건 언니 나아준거예요.

  • 6.
    '24.11.6 10:07 PM (125.139.xxx.98)

    엄마가 여자 형제들하고 사이가 좋아요

    그래서 저는 자매네요

    저도 동생은 지옥입니다.

    그리고 우리 이모지는 나도 괴롭혀요
    엄마가 호구거든요

    엄마는 본인의 형제 때문에 행복하고 자식을 자매로 만들어서 좋다고 생각하겠죠

  • 7. ㅇㅇㅇㅇ
    '24.11.6 10:08 PM (58.29.xxx.194)

    저도 언니가 영혼의 단짝입니다. 진짜 부모님한텐 죄송한데 부모님보다 언니가 더 좋아요 사랑하는 사이임. 하지만 동생하고는 연락안함(언니도 막내 안좋아함)
    그냥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 8. 다를듯
    '24.11.6 10:2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친언니와 안 맞아요
    언니와 10살 차이나 다행이지 한 두살
    차이면 끔찍했을 것 같아요

    태생이 도둑질 거짓말 이간질 시기질투 쩌는
    사람이라 거리 두면 되지 싶어도 이간질에
    영향을 안받기 어려워요

    반면에 오빠네 3딸은 보기에 얼마나 흐뭇한지
    자매가 똘똘 뭉쳐 잘 지내요
    얼머나 이쁜지요 조카하나에 엄마 이모1 어모2해서 엄마가 3이 예요 기특해요

  • 9. ...
    '24.11.6 10:22 PM (118.235.xxx.14)

    알 수 없는 인생.
    저희 3남매는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태.
    각자 결혼하고는 일년에 한두번 만나서 즐겁게 놀다가 헤어지는 정도의 사이에요
    저는 어릴 때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오롯이 저에게만 쏠리길 바래와서 아이는 하나만 낳아 온정성을 쏟았건만 아이는 싫다네요 ㅎㅎㅎ

  • 10. 바람소리2
    '24.11.6 10:39 PM (114.204.xxx.203)

    하나만 낳아도 괜찮아요

  • 11. 오빠
    '24.11.6 10:47 PM (210.222.xxx.250)

    둘인데 바로 위에오빠가 분노조절 장애라..
    자라먼서 내가 외동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항상 생각했어요

  • 12. ..
    '24.11.6 10:48 PM (182.220.xxx.5)

    그냥 안만나면 될 것 같아요.
    서로 안맞는 관계인거죠.

  • 13. 단어
    '24.11.6 11:44 PM (61.98.xxx.185)

    열거한 단어만 봐도 정말 싫으네요
    동생이 얼마나 못되게 굴면
    외동이로 끝내고 싶겠어요
    고민되면 그냥 하나만 잘키워요
    어떤아이가 나올지 모르는데
    그런 스트레스 받아가며 모험할 필욘 없죠

  • 14. 00
    '24.11.7 12:00 AM (58.231.xxx.12)

    그래도 자라면서 혼자보다는 안맞는 언니라도 있어서 의지도 되고 그랬어요
    어차피 성인되어 결혼하면 자기인생 살기바쁜데 그래도 가끔 명절때나 특히 부모님 아프실때는 많이 힘이 됩니다

  • 15. 긷ㄴㅂㅁㅎㅈ
    '24.11.7 12:33 AM (221.147.xxx.20)

    성격도 유전될 수 있긴해서....자신없으면 외동하세요
    저희는 남편도 저도 자기 형제랑 아주 잘 지내는지라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특히 부모님 연로하시면 상의하고 의지할 형제가 있다는게 엄청 크더라구요

  • 16.
    '24.11.7 1:20 AM (211.234.xxx.56)

    동생 질투에 욕심에 후려치기,,
    연락 끊으니 살 것 같네요.
    아이 외동으로 끝내길 진짜 잘했어요.
    사이좋은 분들 부러워요.

  • 17. 보통
    '24.11.7 8:26 AM (49.170.xxx.206)

    언니있는 분들은 다자녀고
    언니인 분들은 외동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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