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하고 은퇴후 노년의 남은 삶을 파탄에 이를수 있는게

노후문제 조회수 : 6,921
작성일 : 2024-11-06 21:30:44

노후문제인데..

그중에서 의료비가 가장 비중이 크지 않나요?

식비같은것은 아끼면 되는데

병원비는 아프면 아낄수 있는 성질이 아니죠

노년에 가난해진게 의료비때문이 많죠..

 

사람이 죽을때 돈을 많이 들이고 연명치료하다가 죽는것보다

잠자다가 의료비없게 죽는게 호상이죠

IP : 121.165.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6 9:33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의료비보다는 간병인비가더 무서운거 같아요.
    열흘 입원에 씨티 엠알에이 2번씩에 각종검사 다했는데 70만원도 안나왔어요. 간병비는 160만원

  • 2. 요즘
    '24.11.6 9:37 PM (119.192.xxx.50)

    입원하면 공동 간병 병동이 있어서
    굳이 간병인 없어도 되더라구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가도
    공동간병인 있으니까요

  • 3. ..
    '24.11.6 9:40 PM (211.234.xxx.102)

    제가 절절히 겪은 일이라 글 많이 쓰는데요
    각자 노후의료비 철저히 준비해두시라구요
    난 건강하니까 걱정없다 같은 황당한 소리마시고ㅠ

    노후의료비가 82가 싫어하는 주제인가봅니다 이런종류의 글만 올라오면 비아냥이거나 냉담이거나 그렇게 흘러가더군요ㅜ
    시가의 의료비를 근 십여년 돈대드렸는데 제가 잘나가는 워킹맘이라 가능했던거지 일반 외벌이집이었으면 벌써 생난리였을거예요ㅠ

  • 4. ..
    '24.11.6 9:42 PM (114.204.xxx.203)

    의료비.자식 ...
    연금으로 아들 사업빚 갚아주고 노후 대비 까지 해주고 계세요

  • 5. ..
    '24.11.6 9:42 PM (114.204.xxx.203)

    의료비는 간병인비도 포함이죠

  • 6. ㅇㅇㅇ
    '24.11.6 9:44 PM (208.105.xxx.35)

    민주당이 치매의료 혜택 만들어줘서 얼마나 덕을 봤는지 몰라요. 근데 그런 혜택들은 없애려는 국힘당 혐오합니다.
    집권하면 간병인 돈들어가는 것 힘들지않게 해준다니 전 민주당 지지자지만 더욱 지지할려구요.

  • 7. ..
    '24.11.6 10:00 PM (211.234.xxx.135)

    각자 본인 노후의료비를 잘 준비해둬야한다
    이게 확실히 82분들이 싫어하는 이야기인가봅니다

  • 8. 실지로
    '24.11.6 10:0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의료비 그렇게 안들어요
    76세에 대장암 수술하신 엄마
    백내장 두군대 다 하셨고
    고혈압 당뇨있고
    한달에 돈 10만원도 안들어요
    노후에 의료비 쓴다는 분들 돌아가실때 많아요
    울 시엄니도 1년 정도 마지막에 쓰셨고요
    친구부모님들 80 넘어가시니 좀 병원 다니기 시작하셨고

    문제는 매일 아프다 고 하는 분들이지요
    이런사람들은 젊어서부터 매일 아프다 지요
    이런분들이 노후에 병원비 문제지요

  • 9.
    '24.11.6 10:03 PM (59.30.xxx.66)

    건강을 챙기려면 운동하고 식사 신경 쓰고
    제일 중요한 건강 검진을
    2-3년마다 개인적으로 서울 대형병원에서 해요

    검진이 큰 돈은 깨지지만
    장기적으로 돈 아끼는 방법 같아서요

  • 10. 마지막 1년간만
    '24.11.6 10:14 PM (121.165.xxx.112)

    의료비 쓰셨으니 그리 말씀하시는거죠.
    친정 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암은 특례받아 병원비도 적게내고(문케어 덕분)
    스탠트며 항암이며 별의별거 다하셔도 1억도 안쓰고 가심
    친정엄마는 뇌졸중,치매 거치면서 12년을
    년 5천을 쓰고 가심.
    언젠가 노년에는 암으로 죽는게 깔끔하지
    치매는 최악이라하던데 절대 공감

  • 11. ...
    '24.11.6 10:16 PM (125.133.xxx.153)

    저는 노후의 삶이 파탄으로 가는건
    의료비 문제가 아니라 자녀라고 봅니다.
    내 노후를 아무리 준비 잘해도
    자녀가 취업하고 결혼하고 잘 자리잡고
    사느냐 못 사느냐가 노후를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자녀가 자리 못 잡고 같이 있게 되거나
    자녀를 도와줘야 되는 상황이 오면
    모른 척 하기도 쉽지 않고 도와주다가
    같이 나앉게 되는 상황들을 봐서요.

  • 12. ...
    '24.11.6 10:18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인구도 줄고있고 정치도 최악이라 나라살림 거덜나고 있어서요
    지금 노인들처럼 앞으로 5060이 노인되면 그런 호사스런 혜택 못받을 확률이 높아요

  • 13. ..
    '24.11.6 10:21 PM (211.234.xxx.64)

    많이 안쓰는 사람만 주변에 보았으면 내부모도 나도 안쓸걸로 예상된다는건가요?
    내 건강의 노후병환을 누가 미리 아나요?ㅜ

    친정부모님 중병으로 4억쓰셨고 미국에서 특별한 약을 비행기로 공수받으며 특수치료받으셨었고 완치되셨어요
    자식들한테 한푼도 쓰게 하지않으셨구요
    시부모님 평생 생활비 대드렸는데 의료비 1도 준비안해두셨었고
    저희부부가 독박으로 돌아가실때까지 총 2억 7천 썼습니다ㅠㅠ
    대부분 중환자실과 간병비 였었구요

    나의 미래 의료비는 누구도 알수없죠ㅜ
    미리미리 준비해둘수밖에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508 최은순은 정대택씨 돈 7 ㄱㄴ 2024/11/07 1,065
1643507 요실금수술 많이 하시나요?! 4 hj 2024/11/07 1,501
1643506 칼국수는 대전입니다. 30 2024/11/07 3,537
1643505 월세 300 내고 사는 집은 순수익이 12 월세 2024/11/07 3,350
1643504 상황이 안 좋아지면 자포자기 해버리는 성향 9 ㅇㅇ 2024/11/07 1,543
1643503 윤석열, 오늘 실언한거 두 가지 12 00000 2024/11/07 7,675
1643502 사춘기아이와 여행 1 중2초6엄마.. 2024/11/07 587
1643501 계약한 집이 미치도록 싫을때 어쩌나요? 52 사과 2024/11/07 5,313
1643500 회견은 그냥 5 .. 2024/11/07 1,438
1643499 내신 영어평균이 40점대면 많이 어려운거죠? 7 . . 2024/11/07 793
1643498 으 내눈 내귀 ㅠㅠ 2 .. 2024/11/07 1,201
1643497 신축살다 리모델링안된 구축 많이 힘들까요? 9 aa 2024/11/07 1,360
1643496 유치원고민들어주세요 2 유치원 2024/11/07 382
1643495 트럼프의 공약 3 ㅇㅇㅇ 2024/11/07 884
1643494 저 공주병일까요? 36 ♡♡♡ 2024/11/07 3,991
1643493 치매 시어머니 주간보호센터 잘 적응하시겠죠? 13 며느리 2024/11/07 2,024
1643492 댓글부탁드려요. 혀를 내밀면 혀가 떨려요. 다들 해보시고 알려주.. 11 ㅇㅇㅇ 2024/11/07 1,399
1643491 위내시경 잘하는 병원 찾았어요 3 서대문구 2024/11/07 904
1643490 아침에 방광염 내과가도 되냐고 물어본 사람인데요 16 2024/11/07 1,701
1643489 직장이 너무너무 한가하고 무료해요 28 ㅠㅠ 2024/11/07 4,793
1643488 고3엄마들끼리도 서로 선물 보내나요? 9 한낯 2024/11/07 1,315
1643487 사과가 아니고 수사를 받으라고 2 .. 2024/11/07 436
1643486 윤의 무제한은 점심시간까지였어 4 담온다 2024/11/07 2,023
1643485 새로온 직원이 나보다 월급많을때 11 ㅇㅇ 2024/11/07 2,963
1643484 이 시점에 필요한 것이 녹취록 대화 1 영통 2024/11/07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