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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하고 은퇴후 노년의 남은 삶을 파탄에 이를수 있는게

노후문제 조회수 : 7,240
작성일 : 2024-11-06 21:30:44

노후문제인데..

그중에서 의료비가 가장 비중이 크지 않나요?

식비같은것은 아끼면 되는데

병원비는 아프면 아낄수 있는 성질이 아니죠

노년에 가난해진게 의료비때문이 많죠..

 

사람이 죽을때 돈을 많이 들이고 연명치료하다가 죽는것보다

잠자다가 의료비없게 죽는게 호상이죠

IP : 121.165.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6 9:33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의료비보다는 간병인비가더 무서운거 같아요.
    열흘 입원에 씨티 엠알에이 2번씩에 각종검사 다했는데 70만원도 안나왔어요. 간병비는 160만원

  • 2. 요즘
    '24.11.6 9:37 PM (119.192.xxx.50)

    입원하면 공동 간병 병동이 있어서
    굳이 간병인 없어도 되더라구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가도
    공동간병인 있으니까요

  • 3. ..
    '24.11.6 9:40 PM (211.234.xxx.102)

    제가 절절히 겪은 일이라 글 많이 쓰는데요
    각자 노후의료비 철저히 준비해두시라구요
    난 건강하니까 걱정없다 같은 황당한 소리마시고ㅠ

    노후의료비가 82가 싫어하는 주제인가봅니다 이런종류의 글만 올라오면 비아냥이거나 냉담이거나 그렇게 흘러가더군요ㅜ
    시가의 의료비를 근 십여년 돈대드렸는데 제가 잘나가는 워킹맘이라 가능했던거지 일반 외벌이집이었으면 벌써 생난리였을거예요ㅠ

  • 4. ..
    '24.11.6 9:42 PM (114.204.xxx.203)

    의료비.자식 ...
    연금으로 아들 사업빚 갚아주고 노후 대비 까지 해주고 계세요

  • 5. ..
    '24.11.6 9:42 PM (114.204.xxx.203)

    의료비는 간병인비도 포함이죠

  • 6. ㅇㅇㅇ
    '24.11.6 9:44 PM (208.105.xxx.35)

    민주당이 치매의료 혜택 만들어줘서 얼마나 덕을 봤는지 몰라요. 근데 그런 혜택들은 없애려는 국힘당 혐오합니다.
    집권하면 간병인 돈들어가는 것 힘들지않게 해준다니 전 민주당 지지자지만 더욱 지지할려구요.

  • 7. ..
    '24.11.6 10:00 PM (211.234.xxx.135)

    각자 본인 노후의료비를 잘 준비해둬야한다
    이게 확실히 82분들이 싫어하는 이야기인가봅니다

  • 8. 실지로
    '24.11.6 10:0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의료비 그렇게 안들어요
    76세에 대장암 수술하신 엄마
    백내장 두군대 다 하셨고
    고혈압 당뇨있고
    한달에 돈 10만원도 안들어요
    노후에 의료비 쓴다는 분들 돌아가실때 많아요
    울 시엄니도 1년 정도 마지막에 쓰셨고요
    친구부모님들 80 넘어가시니 좀 병원 다니기 시작하셨고

    문제는 매일 아프다 고 하는 분들이지요
    이런사람들은 젊어서부터 매일 아프다 지요
    이런분들이 노후에 병원비 문제지요

  • 9.
    '24.11.6 10:03 PM (59.30.xxx.66)

    건강을 챙기려면 운동하고 식사 신경 쓰고
    제일 중요한 건강 검진을
    2-3년마다 개인적으로 서울 대형병원에서 해요

    검진이 큰 돈은 깨지지만
    장기적으로 돈 아끼는 방법 같아서요

  • 10. 마지막 1년간만
    '24.11.6 10:14 PM (121.165.xxx.112)

    의료비 쓰셨으니 그리 말씀하시는거죠.
    친정 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암은 특례받아 병원비도 적게내고(문케어 덕분)
    스탠트며 항암이며 별의별거 다하셔도 1억도 안쓰고 가심
    친정엄마는 뇌졸중,치매 거치면서 12년을
    년 5천을 쓰고 가심.
    언젠가 노년에는 암으로 죽는게 깔끔하지
    치매는 최악이라하던데 절대 공감

  • 11. ...
    '24.11.6 10:16 PM (125.133.xxx.153)

    저는 노후의 삶이 파탄으로 가는건
    의료비 문제가 아니라 자녀라고 봅니다.
    내 노후를 아무리 준비 잘해도
    자녀가 취업하고 결혼하고 잘 자리잡고
    사느냐 못 사느냐가 노후를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해요.
    자녀가 자리 못 잡고 같이 있게 되거나
    자녀를 도와줘야 되는 상황이 오면
    모른 척 하기도 쉽지 않고 도와주다가
    같이 나앉게 되는 상황들을 봐서요.

  • 12. ...
    '24.11.6 10:18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인구도 줄고있고 정치도 최악이라 나라살림 거덜나고 있어서요
    지금 노인들처럼 앞으로 5060이 노인되면 그런 호사스런 혜택 못받을 확률이 높아요

  • 13. ..
    '24.11.6 10:21 PM (211.234.xxx.64)

    많이 안쓰는 사람만 주변에 보았으면 내부모도 나도 안쓸걸로 예상된다는건가요?
    내 건강의 노후병환을 누가 미리 아나요?ㅜ

    친정부모님 중병으로 4억쓰셨고 미국에서 특별한 약을 비행기로 공수받으며 특수치료받으셨었고 완치되셨어요
    자식들한테 한푼도 쓰게 하지않으셨구요
    시부모님 평생 생활비 대드렸는데 의료비 1도 준비안해두셨었고
    저희부부가 독박으로 돌아가실때까지 총 2억 7천 썼습니다ㅠㅠ
    대부분 중환자실과 간병비 였었구요

    나의 미래 의료비는 누구도 알수없죠ㅜ
    미리미리 준비해둘수밖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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