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애 강조하며 시작은아빠 환갑 잔치 열라던 시작은엄마

조회수 : 3,843
작성일 : 2024-11-06 21:23:14

5형제 맏형에 맏며느리에요 

5째 시작은아빠를 시할머니가 늦둥이로 낳아서 

남편하고 12살 차이인데 환갑 잔치를 남편한테 열라고 

4째 시작은엄마가 그러네요 우애있게 살라고 ㅋㅋㅋ

 

그집 자식이 미성년자니까 장남인 니네가 잔치 하라면서 

얼마나 전화를 하고 만나면 똑같은 말 하고 진짜 지긋지긋 

 

결국 안했는데 너무 싫어요 

 

시모가 희생을 많이 했고 형제들이 해줘충들인데

그 희생을 우리보고 또 하게 하려고 못돼 쳐먹었어요 

 

나중에 비밀이 드러났는데 4째 시작은집에서 

막내시작른집한테 빚이 5천 이상이 있고 갚기도 힘들어서 눈물의 똥꼬쇼를 하며 그 희생을 우리에게 덮어씌우려고 했던것 

 

IP : 211.246.xxx.2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9:26 PM (121.137.xxx.107)

    아후..혼미하네요. 시작은아빠... 4째시작은엄마...
    가족 챙기는 범위가 넓네요..힘드시겠어요

  • 2. 그런 거 보면
    '24.11.6 9:27 PM (58.29.xxx.96)

    인간이 참 간사해요

  • 3. ..
    '24.11.6 9:28 PM (121.137.xxx.107)

    그러니까 시아버지 막내동생 환갑이 도래했는데
    시아버지의 넷째동생 아내가
    조카인 원글님네 가족한테 환갑잔치 해주랬다는거였군요..
    개황당...ㅎㅎㅎ

  • 4.
    '24.11.6 9:29 PM (211.246.xxx.235)

    네 정확하십니다

  • 5. ..
    '24.11.6 9:3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어머나, 우리 남편 환갑에 아이들 미성년(고딩 ㅠㅠ)인데, 그럼 성년 지난 시조카가 환갑 잔치 해주는 거예요? 이렇게 신박한 발상이 가능하군요.

  • 6. ...
    '24.11.6 9:41 PM (220.126.xxx.111)

    시아버지의 넷째 동생 마누라가 지 시동생 환갑을 장손에게 차리라고 한거군요.
    진짜 역대급 염병이네요.
    저도 50대 후반이라 환갑이 멀지 않았는데 이날 평생 들은 말 중 제일 어이없는 이야기입니다.
    미친...

  • 7. ...
    '24.11.6 9:46 PM (14.52.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시어머니는 시고모부 칠순잔치를 큰며느리인저보고 하라하더군요. 그집 자식들도 다있는데 ..돌은거죠?

  • 8. 바람소리2
    '24.11.6 9:47 PM (114.204.xxx.203)

    미친거 아닌가요 능력 안되며뉴안하는거지

  • 9. 60살이
    '24.11.6 10:17 PM (59.26.xxx.224)

    얼마나 젊은데 원글의 당사자도 애들이 미성년자 ㅋㅋ 요즘 70살도 젊어서 고희 안하고 팔순잔치도 그냥 자기 가족끼리 여행가거나 조용하게 밥 먹고 끝내죠.

  • 10. 대를
    '24.11.6 10:47 PM (115.21.xxx.164)

    이러서 벗겨먹을 호구로 낙점한거죠. 진짜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 11. 내참
    '24.11.6 11:39 PM (112.104.xxx.252)

    살다살다 별 해괴한 경우를 다 보네요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12. 얼어듀글
    '24.11.6 11:44 PM (221.138.xxx.92)

    우애가 생기려다가도 도망가겠네요..

  • 13. 정신 이탈
    '24.11.7 1:02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길레 그런 황당한 요구를 ??
    점셋님 사연도 만만찮겠어요.

    저도 세째 시누이 시모가 입원했다고 녹두죽 쒀 문병가라던 시모,
    황당해서 잊혀지질 않네요.
    그때 시모는 환갑 정도 나이었고 건강이 날라다닐 정도로 펄펄..
    저는 누가봐도 약질에 갓 결혼한 새댁이었는데...
    며느린 그저 종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165 구축에서 준신축으로... 8 ㅡㅡ 2024/11/07 1,353
1643164 조끼 입으면 너무 더운데 어떻게 하죠? 10 더워요 2024/11/07 1,014
1643163 갱년기 열감 날씨가 추워지면 수그러드나요? 7 82쿡 2024/11/07 1,051
1643162 위내시경 수면비용 실비보험 되나요? 3 00 2024/11/07 1,517
1643161 초등 야구단 활동 할지말지 조언 부탁드려요 4 ㅁㅁ 2024/11/07 472
1643160 빠그라들다- 이런 사투리가 있나요 7 레드향 2024/11/07 874
1643159 방광염 내과 에서도 약 주죠? 11 살기싫다 2024/11/07 804
1643158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자꾸 떨어져요 13 운전면허 2024/11/07 1,340
1643157 해외여행 가는데.자유일정 어떻게하나요 9 2024/11/07 943
1643156 여친 집에 결혼 허락 받으러 갔었어[펌] 23 qwerty.. 2024/11/07 6,864
1643155 아이들 목폴라 잘 입나요? 8 .. 2024/11/07 877
1643154 뇌동맥류가 또 생겼다고 합니다. 12 ㅠ.ㅠ 2024/11/07 3,529
1643153 수영 오래 하신 분들 계세요? 12 . . . 2024/11/07 1,525
1643152 소화력 안 좋은 것도 침 맞으면 효과 있을까요 13 한의원 2024/11/07 948
1643151 어젯밤에 치킨 먹고 잤더니..... 4 ㅎㅎ 2024/11/07 1,506
1643150 테슬라도 없고~비트코인도 없고~ㅋㅋ 3 2024/11/07 2,167
1643149 설악 단풍 어떨까요~? 7 ㅡㅡ 2024/11/07 971
1643148 북한 통전부 지령 보고 가실게요~ 50 막산당?펌글.. 2024/11/07 3,032
1643147 오늘 옷차림 6 봄아줌마 2024/11/07 1,773
1643146 남자가 잘못이다 vs 여자가 잘못이다. 18 ..... 2024/11/07 2,061
1643145 운동후 근육통 있는데 운동 가야하나요? 7 ㅡㅡ 2024/11/07 1,073
1643144 11/7(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1/07 278
1643143 노인 집에서 거동문제 도와주세요 19 노인 2024/11/07 2,724
1643142 다이소 명칭 건의. 다이소에서~ 11 국산 2024/11/07 3,023
1643141 예금 금리 좋은 상품 추천해 주세요. 2 ㅎㅎ 2024/11/07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