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애 강조하며 시작은아빠 환갑 잔치 열라던 시작은엄마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24-11-06 21:23:14

5형제 맏형에 맏며느리에요 

5째 시작은아빠를 시할머니가 늦둥이로 낳아서 

남편하고 12살 차이인데 환갑 잔치를 남편한테 열라고 

4째 시작은엄마가 그러네요 우애있게 살라고 ㅋㅋㅋ

 

그집 자식이 미성년자니까 장남인 니네가 잔치 하라면서 

얼마나 전화를 하고 만나면 똑같은 말 하고 진짜 지긋지긋 

 

결국 안했는데 너무 싫어요 

 

시모가 희생을 많이 했고 형제들이 해줘충들인데

그 희생을 우리보고 또 하게 하려고 못돼 쳐먹었어요 

 

나중에 비밀이 드러났는데 4째 시작은집에서 

막내시작른집한테 빚이 5천 이상이 있고 갚기도 힘들어서 눈물의 똥꼬쇼를 하며 그 희생을 우리에게 덮어씌우려고 했던것 

 

IP : 211.246.xxx.2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9:26 PM (121.137.xxx.107)

    아후..혼미하네요. 시작은아빠... 4째시작은엄마...
    가족 챙기는 범위가 넓네요..힘드시겠어요

  • 2. 그런 거 보면
    '24.11.6 9:27 PM (58.29.xxx.96)

    인간이 참 간사해요

  • 3. ..
    '24.11.6 9:28 PM (121.137.xxx.107)

    그러니까 시아버지 막내동생 환갑이 도래했는데
    시아버지의 넷째동생 아내가
    조카인 원글님네 가족한테 환갑잔치 해주랬다는거였군요..
    개황당...ㅎㅎㅎ

  • 4.
    '24.11.6 9:29 PM (211.246.xxx.235)

    네 정확하십니다

  • 5. ..
    '24.11.6 9:3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어머나, 우리 남편 환갑에 아이들 미성년(고딩 ㅠㅠ)인데, 그럼 성년 지난 시조카가 환갑 잔치 해주는 거예요? 이렇게 신박한 발상이 가능하군요.

  • 6. ...
    '24.11.6 9:41 PM (220.126.xxx.111)

    시아버지의 넷째 동생 마누라가 지 시동생 환갑을 장손에게 차리라고 한거군요.
    진짜 역대급 염병이네요.
    저도 50대 후반이라 환갑이 멀지 않았는데 이날 평생 들은 말 중 제일 어이없는 이야기입니다.
    미친...

  • 7. ...
    '24.11.6 9:46 PM (14.52.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시어머니는 시고모부 칠순잔치를 큰며느리인저보고 하라하더군요. 그집 자식들도 다있는데 ..돌은거죠?

  • 8. 바람소리2
    '24.11.6 9:47 PM (114.204.xxx.203)

    미친거 아닌가요 능력 안되며뉴안하는거지

  • 9. 60살이
    '24.11.6 10:17 PM (59.26.xxx.224)

    얼마나 젊은데 원글의 당사자도 애들이 미성년자 ㅋㅋ 요즘 70살도 젊어서 고희 안하고 팔순잔치도 그냥 자기 가족끼리 여행가거나 조용하게 밥 먹고 끝내죠.

  • 10. 대를
    '24.11.6 10:47 PM (115.21.xxx.164)

    이러서 벗겨먹을 호구로 낙점한거죠. 진짜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 11. 내참
    '24.11.6 11:39 PM (112.104.xxx.252)

    살다살다 별 해괴한 경우를 다 보네요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12. 얼어듀글
    '24.11.6 11:44 PM (221.138.xxx.92)

    우애가 생기려다가도 도망가겠네요..

  • 13. 정신 이탈
    '24.11.7 1:02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길레 그런 황당한 요구를 ??
    점셋님 사연도 만만찮겠어요.

    저도 세째 시누이 시모가 입원했다고 녹두죽 쒀 문병가라던 시모,
    황당해서 잊혀지질 않네요.
    그때 시모는 환갑 정도 나이었고 건강이 날라다닐 정도로 펄펄..
    저는 누가봐도 약질에 갓 결혼한 새댁이었는데...
    며느린 그저 종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329 내일 두툼한 패딩조끼 입어도 될까요? 8 .. 2024/11/06 3,232
1643328 간단한 이사짐 옮겨주는 앱 어떤게좋아요? 4 이사 2024/11/06 866
1643327 패션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4 50대 2024/11/06 1,765
1643326 남자는 키 작으면 연애 한 번 하기 참 어렵습니다. 15 ㅜㅜ 2024/11/06 4,650
1643325 우리 아버지 나이가 80대중반이신데요 24 ........ 2024/11/06 11,162
1643324 철이 든다는 말 아세요? 2 김상상 2024/11/06 1,850
1643323 소고기 들어가는 국에 한우 불고기감 넣어요 11 2024/11/06 2,472
1643322 검은쌀 보리 현미 백미로 밥 어떻게 하나요? 8 ~~ 2024/11/06 753
1643321 같이 놀 사람 없을때 16 ... 2024/11/06 5,394
1643320 나이 50인데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많네요 5 부끄 2024/11/06 2,877
1643319 동생이랑 원수만도 못한데요. 이래서 외동확정하고 싶어요 15 Df 2024/11/06 6,271
1643318 좁은 캐리어 쓰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2 2024/11/06 830
1643317 이마거상술 절개부위 숫자 5 다음 2024/11/06 1,482
1643316 현재 지리산 하동 구례쪽 추운가요? 3 ㅁㅁㅁ 2024/11/06 1,143
1643315 원더랜드 추천드려요 4 ... 2024/11/06 1,330
1643314 월순수입 천만원이면 상위3%정도? 7 .. 2024/11/06 3,568
1643313 15억 전후 서울 혹은 수도권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5 .. 2024/11/06 2,434
1643312 퇴직하고 은퇴후 노년의 남은 삶을 파탄에 이를수 있는게 10 노후문제 2024/11/06 6,910
1643311 사람 죽는거 순서없네요 23 ㅇㅇㅇ 2024/11/06 30,369
1643310 집에 굴러다니는 전기밥솥이 있어서... 7 오잉 2024/11/06 3,540
1643309 골드키위 핫딜 싸요~~~ 19 키위 2024/11/06 4,187
1643308 우애 강조하며 시작은아빠 환갑 잔치 열라던 시작은엄마 10 2024/11/06 3,831
1643307 트럼프 때문에 망한 윤석열 28 .... 2024/11/06 16,716
1643306 유튜브로 역사스페셜 보는 중인데요 9 ㅁㅁ 2024/11/06 950
1643305 서울에 생선찜이나 구이 맛집 있을까요? 8 ㅇㅇㅇ 2024/11/06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