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대 교수들 시국선언 “윤석열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 무너져”

굿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24-11-06 19:44:28

 

 

전남대학교 교수 시국 선언문//

국정 파탄의 책임자,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윤석열 검찰독재에 의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력의 정당성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그 권력을 위임받은 자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시해야 한다. 그러나 대통령 윤석열과 집권 세력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을 농단하면서 국민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

자영업자와 서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심한 고통 속에 하루하루 겨우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외면한 채 언론 장악 시도에만 혈안이 되어 반민주적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 이뿐인가? 굴종적 한미동맹 강화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 발언은 국가의 주권을 내팽개치고 한반도를 전쟁의 도가니로 내몰고 있으며, 일본에 대한 굴종적 외교 태도는 국익과 자주성을 무너뜨리며 국민들의 자존감마저 무참히 짓밟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설마설마했던 ‘국정농단’의 실체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녹취 파일 공개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2022년 5월 10일 대통령 윤석열은 취임사에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취임 후 임기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제20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의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여론조작과 공천 개입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 등 대통령 후보 시기부터 취임 이후까지 대통령 윤석열과 대통령 부인 김건희, 명태균의 국정 개입 의혹은 차고 넘치며, 자고 나면 새로운 핵폭탄급 국정농단 사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것이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인가?

이뿐만이 아니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사건, 채상병 사망 사건 윗선 개입 사건 등 자신과 부인 등의 범죄혐의에 대해서는 눈을 감은 채, 공정과 상식을 팽개치고 있으며, 정치검찰을 앞세워서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은 헌법상 국가의 원수이다. 국가의 원수라 함은 국민 통합의 상징이며, 국민으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과 자신의 가족, 측근들의 비리 의혹부터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정치검찰은 이런 엄청난 국정농단 의혹을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있으며, 조사할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

이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위해 주권자인 국민이 나서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 특별검사제를 시행하여 실체적 진실을 국민 앞에 명백히 밝혀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러한 참담한 현실을 묵과할 수 없으며,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하여 이 자리에서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

2024년 11월 6일

전남대학교 시국선언 교수 일동

 

 

https://naver.me/GsjmJsyx

 

ㅡㅡㅡㅡㅡ

 

응원합니다. 

IP : 125.184.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11.6 7:44 PM (125.184.xxx.70)

    https://naver.me/GsjmJsyx

  • 2. ..........
    '24.11.6 7:46 PM (119.69.xxx.20)

    교수님들..목소리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3. ㅇㅇ
    '24.11.6 7:47 PM (39.7.xxx.102)

    전남대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 4. . . .
    '24.11.6 7:55 PM (175.126.xxx.153)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 5. 오2
    '24.11.6 7:56 PM (125.185.xxx.9)

    들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대학교군요.

  • 6. ..........
    '24.11.6 7:57 PM (125.186.xxx.197)

    의식있는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 7. 헛똑똑이
    '24.11.6 8:11 PM (59.14.xxx.25)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8. ..
    '24.11.6 10:04 PM (39.7.xxx.140)

    고맙습니다!

  • 9. Ddd
    '24.11.6 10:30 PM (187.189.xxx.167)

    멋집니다

  • 10.
    '24.11.7 6:10 AM (61.82.xxx.210)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25 음식 한두숟갈 남기는 거 이젠 이해해요 9 ㅇㅇ 2024/11/08 4,526
1642024 요며칠 피부 엄청 건조하지 않나요? 7 요며칠 2024/11/08 2,412
1642023 이 와중에 낸시 펠로시 20선 성공 5 20선 2024/11/08 3,183
1642022 가끔 밥에 파김치 참치 무말랭이 장조림 이런걸 9 2024/11/08 3,357
1642021 제주도 2 2024/11/08 1,136
1642020 코가 막혀서 잠을 못자고 있어요 10 하... 2024/11/08 2,146
1642019 송파 푸르지오시티와 법조타운푸르지오중 어디가 더 주거로 선호되나.. 2024/11/08 685
1642018 대국민담화, 대통령실 흡족해하는 분위기랍니다. 15 JTBC 2024/11/08 4,470
1642017 4호선 혜화역 가까운숙소 부탁드려요. 9 논술 2024/11/08 1,261
1642016 열돈짜리 순금 목걸이 4 ... 2024/11/08 3,177
1642015 유독 시기질투 많이 받는 사람 특징 12 …. 2024/11/08 6,831
1642014 서울대가 목표라는 김소현&손준호 아들 주안이 근황 61 ㅇㅇ 2024/11/08 20,459
1642013 절임 배추 10kg는 10 2024/11/08 3,333
1642012 설렁탕 깍두기 만드는데 .. 콜라 암바사 뿐이에요 6 ㅁㅁㅁㅁ 2024/11/08 1,721
1642011 씨유에서 도루코 주방가위 원뿔원인데 7 ........ 2024/11/08 2,213
1642010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종로구 지리문의입니다. 9 농술 2024/11/08 1,704
1642009 오피스텔에서 자는데 의외의 생각이.. 22 도둑 2024/11/08 14,275
1642008 박근혜 기자회견 vs 윤석열 기자회견 4 영부인 2024/11/08 2,731
1642007 매국노들 집단이 생각보다 많아요 3 2024/11/08 842
1642006 당근앱에서 파는 폴로요 4 꾸꾸 2024/11/08 1,397
1642005 김건희 악마화, 이재명 김대중화 24 ... 2024/11/08 2,485
1642004 배우자의 키 중요한가요? 55 흠스흠 2024/11/07 5,332
1642003 아까 시누이 사치글 지워졌나요? 7 아까 2024/11/07 3,499
1642002 남편의 대화법 그러는 너는? 4 하하 2024/11/07 2,082
1642001 거니 도람푸 만나야하고 2 성괴 2024/11/07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