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대 교수들 시국선언 “윤석열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 무너져”

굿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24-11-06 19:44:28

 

 

전남대학교 교수 시국 선언문//

국정 파탄의 책임자,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 윤석열 검찰독재에 의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력의 정당성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그 권력을 위임받은 자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시해야 한다. 그러나 대통령 윤석열과 집권 세력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을 농단하면서 국민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

자영업자와 서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심한 고통 속에 하루하루 겨우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외면한 채 언론 장악 시도에만 혈안이 되어 반민주적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 이뿐인가? 굴종적 한미동맹 강화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가능성 발언은 국가의 주권을 내팽개치고 한반도를 전쟁의 도가니로 내몰고 있으며, 일본에 대한 굴종적 외교 태도는 국익과 자주성을 무너뜨리며 국민들의 자존감마저 무참히 짓밟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설마설마했던 ‘국정농단’의 실체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녹취 파일 공개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2022년 5월 10일 대통령 윤석열은 취임사에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취임 후 임기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제20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의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여론조작과 공천 개입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 등 대통령 후보 시기부터 취임 이후까지 대통령 윤석열과 대통령 부인 김건희, 명태균의 국정 개입 의혹은 차고 넘치며, 자고 나면 새로운 핵폭탄급 국정농단 사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것이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인가?

이뿐만이 아니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사건, 채상병 사망 사건 윗선 개입 사건 등 자신과 부인 등의 범죄혐의에 대해서는 눈을 감은 채, 공정과 상식을 팽개치고 있으며, 정치검찰을 앞세워서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대통령은 헌법상 국가의 원수이다. 국가의 원수라 함은 국민 통합의 상징이며, 국민으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과 자신의 가족, 측근들의 비리 의혹부터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정치검찰은 이런 엄청난 국정농단 의혹을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있으며, 조사할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

이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위해 주권자인 국민이 나서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위해 특별검사제를 시행하여 실체적 진실을 국민 앞에 명백히 밝혀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러한 참담한 현실을 묵과할 수 없으며,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하여 이 자리에서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

2024년 11월 6일

전남대학교 시국선언 교수 일동

 

 

https://naver.me/GsjmJsyx

 

ㅡㅡㅡㅡㅡ

 

응원합니다. 

IP : 125.184.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11.6 7:44 PM (125.184.xxx.70)

    https://naver.me/GsjmJsyx

  • 2. ..........
    '24.11.6 7:46 PM (119.69.xxx.20)

    교수님들..목소리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3. ㅇㅇ
    '24.11.6 7:47 PM (39.7.xxx.102)

    전남대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 4. . . .
    '24.11.6 7:55 PM (175.126.xxx.153)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 5. 오2
    '24.11.6 7:56 PM (125.185.xxx.9)

    들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대학교군요.

  • 6. ..........
    '24.11.6 7:57 PM (125.186.xxx.197)

    의식있는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 7. 헛똑똑이
    '24.11.6 8:11 PM (59.14.xxx.25)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8. ..
    '24.11.6 10:04 PM (39.7.xxx.140)

    고맙습니다!

  • 9. Ddd
    '24.11.6 10:30 PM (187.189.xxx.167)

    멋집니다

  • 10.
    '24.11.7 6:10 AM (61.82.xxx.210)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79 유리창 로봇청소기 살까요? 말까요? 13 안녕하세요 2025/03/13 2,342
1689078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외부강사 골프레슨 4 ㅇㅇ 2025/03/13 1,517
1689077 오늘 같은 날 야외달리기는 무리일까요~? 3 러너 2025/03/13 986
1689076 검은수녀들 저만 재미 없나요? 20 .. 2025/03/13 3,120
1689075 시댁친척결혼 펑 27 ... 2025/03/13 4,949
1689074 굽높은 어그 슬리퍼 신어보신분? 7 ㅠㅠ 2025/03/13 1,030
1689073 넷플릭스 요금제 문의 4 ㅇㅇ 2025/03/13 937
1689072 도전 골든벨 출연한 지귀연 10 ... 2025/03/13 5,808
1689071 애들 운전연수도 할겸 차를 하나 사야는데요.. 16 참외 2025/03/13 2,384
1689070 다이슨으로 헤어 하시는분 분들, 궁금해요 7 봄날처럼 2025/03/13 2,458
1689069 불안 초초 증세가 심해지네요 9 ha 2025/03/13 2,926
1689068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3/13 1,040
1689067 김병기의원 당부 요청, “시민분들이 널리 알려주세요” 8 ㅇㅇ 2025/03/13 3,287
1689066 "참나 많이읽은글 10개중9개 가 연예인사생활 9 ... 2025/03/13 1,152
1689065 세탁기, 건조기 살까요 말까요? 28 봄봄 2025/03/13 2,628
1689064 "韓 서학개미 '오징어게임'하듯 주식 투자…떨어질 종목.. 2 ,,,,, 2025/03/13 2,328
1689063 집에서 수국 키우기 어떤가요? 12 -- 2025/03/13 2,126
1689062 인터넷, iptv 업체 이번에 새로 신청하려고 하는데 질문드립니.. 3 올리브 2025/03/13 583
1689061 항고는 대검이 아니라 특수본에서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4 ... 2025/03/13 1,148
1689060 최자 31살 설리 17살 29 최자 2025/03/13 19,340
1689059 김수현이 조만간 유족들이랑 거액 합의한 후 입장발표하겠죠 38 ㅇㅇㅇ 2025/03/13 19,630
1689058 '15세 이하 소녀'만 뽑는 오디션프로 방영 17 말세야 2025/03/13 3,258
1689057 시대별 한국인의 밥상이라고 도는 짤의 충격적인 진실 6 308동 2025/03/13 2,590
1689056 다이슨 애어랩정품 배럴만 추가구매원하시는분들 4 .. 2025/03/13 1,257
1689055 윤수괴 2년반 동안 젤 열받는건.. 22 ㅇㅇ 2025/03/13 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