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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지방 칼국수가.. 다 이런가요? ㅠㅠ

.. 조회수 : 19,873
작성일 : 2024-11-06 19:02:47

정말 맛없네요. 

제가 칼국수를 참 좋아하는데.. 

대구에서 네번 먹었는데요.

전부 이렇게 만들어서 돈을받나? 싶어요.

정확히 맹물 끓여 얼갈이 이파리 몇개 넣고 면넣고 끝이네요.  간장 같이 곁들여주고요.

아무리 그래도 기본 육수가 무슨 맛이라도 있아야하는데.. 정말 맹물맛. 

간 맞춘다고 간장을 한종지 들어부었어요. 

맹물에 간장 탄게 맛이 있을리가 잇나요

지난번에  실패해서 오래된식당에 손님많았단곳으로  방문했는데. 이 집도 마찬가지네요. 휴. 

처음방문한집은 방송탔던집이라 일부러 가봤는데 그냥저냥 먹으면서 좀 밋밋했었어요. 

두번째 간곳은 김가루 뿌려줬는데 김에서 쩐내나서 못억었어요. 역시나 육수 밋밋. 김맛으로 먹는듯. 

하지만 제가 먹았던건 쩐내나서 ㅠㅠ

세번째 는 좀 다른 스타일 오래된 집인데 나름 맛집인가보던데... 먹어보고 이게 오래된 맛집?

오늘 먹은집은 지난번에 낮에 손님 많길래  기대하고 갔는데.. 맹물육수.

일단 첫집도 육수가 밋밋했던걸 생각해보니.대구 칼국수가 전부 먕물에 얼갈이 몇장 간장으로 간.

대구스타일인가봐요.  

서울 살때 시장에 있는 3000 원짜리 홍두깨칼국수도 넘 맛있게 먹었던 입맛인데..

어쩜 대구에서 네번을 내리 맛없는 칼국수당첨이면 이게 대구칼국수맛인듯. 

제가 갔던곳든 전부 대구 서부터미널근방입니다.

쓰고보니 칼국수로 쓰잘데기없이 얘기가 길어졌네요. 

 

IP : 211.235.xxx.58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4.11.6 7:05 PM (1.238.xxx.39)

    대구가 바다도 없고 음식재료가 변변치 않은지 음식이 별로죠.
    납작만두니 걸레만두니 그런것도 속 빵빵한 이북만두 만드시는
    분들이 보면 기겁할 저질 음식

  • 2. ㅁㅁ
    '24.11.6 7:05 PM (1.240.xxx.21)

    요즘 칼국수는 어차피 기계 반죽일테니
    칼국수의 생명은 육수인데
    맹물맛이라니 너무 성의가 없네요.

  • 3. 서부정류장근처
    '24.11.6 7:06 PM (223.39.xxx.48)

    만 가시는건가요?
    화원장안의 칼국수도맛있습니다

  • 4. ㅇㅇ
    '24.11.6 7:07 PM (175.121.xxx.86)

    조조칼국수 현풍 칼국수 같은데 가보셔야지요

  • 5. ve
    '24.11.6 7:09 PM (210.206.xxx.130)

    여긴 양념없는 뭉티기나 회종류를 먹어야 해요
    여기분들은 어릴때부터 먹어와서 그런지
    맛없는줄 모르시더라구요
    근데 우기기는 얼마나 우긴다구요
    안타까울뿐
    우긴다고 맛있어지지 않잖아요

  • 6. 원래??
    '24.11.6 7:09 PM (173.209.xxx.186)

    원래
    '24.11.6 7:05 PM (1.238.xxx.39)
    대구가 바다도 없고 음식재료가 변변치 않은지 음식이 별로죠.
    납작만두니 걸레만두니 그런것도 속 빵빵한 이북만두 만드시는
    분들이 보면 기겁할 저질 음식

    근데 치킨 체인은 원조가 대구인 이유가 있나요???

  • 7. 그러고보니
    '24.11.6 7:11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닭요리는 유명한것이 많네요.
    찜닭도요.

  • 8.
    '24.11.6 7:14 PM (49.175.xxx.11)

    대구칼국수에는 얼갈이배추가 들어가는군요.

  • 9. ..
    '24.11.6 7:15 PM (211.235.xxx.58) - 삭제된댓글

    첫집은 방송에 나왔던 집인데. 그나마 그게 나은수준.
    하지만 제가 먹었봤을땬 방송탄 집 치곤 별로고 맛도 그냥저냥 좀 밋밋하다 생각했는데 다른집들에 비해서 젤 나았던것입니다.
    ㅋㅋ

  • 10. 그러고보니
    '24.11.6 7:16 PM (1.238.xxx.39)

    닭요리는 유명하네요.
    찜닭도요.
    생각없이 저질음식이란 표현 죄송해요.
    학생들 좋아하는 불량식품 같단 생각을 했는데
    실언 했네요.

  • 11. ..
    '24.11.6 7:17 PM (211.234.xxx.77)

    체인사업의 마케팅이라 해야되나
    음식은 별로인데 체인시스템 부동산과 짝짓어 특화된 업계가 대구가 시작이라 그런거죠. 체인확장이 맛으로 하는건 아니니

  • 12. ...
    '24.11.6 7:19 PM (183.102.xxx.152)

    대구 경북 맛있는거 없어요.
    칼국수 떡국 다 맹물에 끓여서 간장 양념이나 꾸미 만들어 얹어 먹어요.
    제 시집이 안동인데 떡국 먹고 신물 올라와서 다시는 못먹겠더라구요.
    시집 식구들이 떡국 다 안좋아 한대요.
    제가 양지머리 고아서 떡국 끓였더니 다들 몇그릇씩 먹고.맛있다고...
    맹물 떡국에 소고기 볶아 얹어 먹는게 전통ㅈ인가봐요.
    칼국수도 맹물에 끓이고 풋고추와 파같은거 간장에 넣은거 얹어 먹어요.

  • 13. 대구맘
    '24.11.6 7:20 PM (58.238.xxx.213)

    대구 토박이는 아니지만 서부정류장근처에 음식점들은 그닥이지 않나요? 칼국수를 안좋아해서 거의 안먹지만 두류공원근처 어탕국수는 맛집이라해서 가봤는데 맛있었어요

  • 14. 대구맘
    '24.11.6 7:21 PM (58.238.xxx.213)

    부림칼국수였나?
    아주 오래전에 해물칼수제비라고 맛있게 먹었던기억이나네요 체인이였는데 요즘엔 체인이 없어진거같기도하고 ㅎ

  • 15. 부산은 육수내죠?
    '24.11.6 7:21 PM (1.238.xxx.39)

    기장 다시마나 멸치도 있는데 대구는 왜 맹물로?

  • 16. 맞아요
    '24.11.6 7:23 PM (59.7.xxx.217)

    대구는 원래칼국수 얼갈이 같은거 넣고 양념장 넣어서 먹는거죠. 바지락 칼국수 이런거 없다가 나중에 90년대말쯤 대구 자생 칼국수프렌차이즈가 생겼는데 그때 국물이 달라졌어요

  • 17. ㅇㅇ
    '24.11.6 7:24 PM (59.17.xxx.179)

    대구에서 치킨이 유행한건 같은 맥락으로 이해가 돼요. 지리적 특성 때문.

  • 18. ....
    '24.11.6 7:24 PM (58.122.xxx.12)

    칼국수는 중부지방이 잘해요

  • 19. 어탕국수
    '24.11.6 7:24 PM (222.106.xxx.148)

    어탕국수는 합천,거창이 원조죠.
    대구는 같은 어탕국수라도 별로 차라리 부산어탕국수가 낫더만요

  • 20. ....
    '24.11.6 7:26 PM (121.165.xxx.45)

    원글님 입맛이 맞아요. 의성사람이랑 결혼했는데 시어머니가 칼국수를 맛있다고 끓이셔서 권하길래 먹어보고 충격받았어요. 아무것도, 심지어 마늘도 안넣은 맹물에 간도 없이 끓여 양념장이랑 먹으라고 ㅠㅠ 남편은 제일 싫어하는게 칼국수랍니다. 집에서 멸치육수에 바지락,호박 넣고 끓여주었더니 이게 칼국수냐고 맛있다고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어요. 경북 일부 지방은 다 그렇게 끓여요. 멸치를 박스로 사다줘도 안 넣으시더라구요
    근데 맹물에 칼국수만 넣어서 끓이면 밀가루 특유의 비릿한 맛? 묘하게 역한 맛이 나요.

  • 21. ..
    '24.11.6 7:27 PM (175.119.xxx.68)

    대구에 걸레만두란게 있다고요? 처음 들어보네요

  • 22. 다음엔
    '24.11.6 7:28 PM (116.42.xxx.47)

    서문시장 칼국수 먹어봐요

  • 23. 서문시장
    '24.11.6 7:28 PM (118.223.xxx.169) - 삭제된댓글

    혹시 서문시장 들어서면
    노상에 칼국수, 수제비 파는 거리가 쭉 있잖아요?
    거기는 맛이 어떤가요?

    한20년전에 동산의료원 볼일있어 갔다가
    그 거리가 인상적이여서..
    언젠가 겨울이 되면 대구 서문시장을 가서 저기 칼국수를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었는데
    아직 못 가봤다지요.

  • 24. 대구 미성당
    '24.11.6 7:30 PM (1.238.xxx.39)

    납작만두를 걸레만두라 하더라고요.
    아무리 별명이라지만 깜놀

  • 25. 으--
    '24.11.6 7:31 PM (211.234.xxx.116)

    대구가 음식이 맛없기도 하고
    개성이 없더군요
    매운갈비찜은 사람 놀리듯 맵고.
    칼국수도 별로ㅠㅠ

  • 26. 대구맘
    '24.11.6 7:32 PM (58.238.xxx.213)

    대구 20년차인데 걸레만두는 처음 들어봤네요

  • 27. 그래요?
    '24.11.6 7:33 PM (220.78.xxx.213)

    대구가서 칼국수식당할까 ㅎㅎㅎ

  • 28. ㅇㅇ
    '24.11.6 7:33 PM (211.246.xxx.196)

    저희 시가 경북..진짜 음식 너무 못하고
    맛없어요. 맹물에 국, 찌개 하는데 이게 무슨 맛인지...짠맛만 나요.
    안동, 대구, 경주 가봤는데 다 맛이 없었어요.ㅜㅜ

  • 29. 대구맘
    '24.11.6 7:35 PM (58.238.xxx.213)

    전 전라도고향 대구 20년차인데 처음 대구와서는 음식 맛없었는데 이제는 대구음식도 맛있어요 친정이 여수인데 회말고는 그다지 이제 차이를 모르겠던대요 제가 무딘걸까요? ㅎㅎ 매운갈비찜이야기하셨는데 서문시장 갈비찜 유명한곳가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전 아주 매운맛은 안먹먹고 중간단계로 먹었습니다

  • 30.
    '24.11.6 7:37 PM (111.118.xxx.128) - 삭제된댓글

    대구 경북이 원래 음식이 맛이없어요.
    물론 맛집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가정식이 맛없어요.

  • 31. 00
    '24.11.6 7:37 PM (182.215.xxx.73)

    안동국시가 그런스타일 아닌가요?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나마 복불고기가 조금 괜찮은듯

  • 32. ....
    '24.11.6 7:39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옛날에 거제도 가서 녹차수제비 시켰어요
    거제도 바다 절경 보는 길에 멋지게 지어놓는 전원주택 같은 음식점인데
    남편처럼 보이는 사람은 고상하게 책 ㅇ읽고 있고
    부인같은 여자가 주방에서 음식 하는데
    세상에 맹물에 수제비 뜬거 더라구요..
    맹물에 간장 타서 간 하고 둥둥 만두피 같는거 떠 있는데
    음식점 곳곳에 손님더러 뭐 하지 마라는 경고장 같은거 붙어 있더라구요
    떠들지 마라. 쿵쿵 거리며 걷지 마라. 뭐 이런 경고소리 10개 씩.
    세상에 맛없늠 수제비 한입 뜨고 다 남기고 일어 섰어요..
    경상도 음식은 진짜 기본이 뭔가 문제가 있어요

  • 33. .....
    '24.11.6 7:43 PM (14.45.xxx.204)

    시장에서 파는 맹물칼국수 맛없는거 인정해요.
    대구사람이지만 진짜 그 맛없는걸 손님 많은게 신기한 1인이에요.
    대구칼국수(체인도 몇군데)
    대구수목원근처 엄마손 칼국수집 옛날칼국수 맛있어요.
    잔치국수 맛집(국수마을. 성서국수)맛있어요.
    대구는 잔치국수 맛집이 더 많아요.

  • 34. 우와
    '24.11.6 7:44 PM (173.209.xxx.186)

    떡볶이 치킨 체인점 배달 음식 시켜 먹으면서
    대구 음식은 맛이 없다!!!

    사실 냄새 나는 전라도 음식도 먹을 건 없더만요

  • 35. ,,
    '24.11.6 7:45 PM (112.184.xxx.238)

    대구갱북은 헛제사밥, 막창...
    더 말해서 뭣하리오?

  • 36. ..
    '24.11.6 7:45 PM (211.234.xxx.113)

    경상도 음식 맛없다지만
    부산경남은 특유의 맛이 있어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그래도 그지역만의 맛이 있는데
    대구는 진짜...
    아는 사람 대구 사는데 참기름만 듬뿍 쳐서 고소한 맛으로 맛내더라구요

  • 37. ᆢ.
    '24.11.6 7:47 PM (121.174.xxx.32)

    별꼴이야진짜
    대구칼국수타박에
    왠 경상도전체를 문제가 있다는둥 ㅠ

  • 38. 부산
    '24.11.6 7:47 PM (223.39.xxx.129) - 삭제된댓글

    같은 경상도이지만
    부산은 멸치육수 우려서 하는데
    부산음식은 괜찮지 않나요?

    바다를 끼고 있어 그런지 저는 괜찮던데요.

    김치도 멸치젓갈 넣고 하니 맛있었고

    의외로 밀면이 그저그런 맛이였어요.
    (차리리 냉면이나, 쫄면이 낫죠)

  • 39. .........
    '24.11.6 7:51 PM (58.29.xxx.1)

    대구 어디가 그렇게 맛이 없어요?
    어차피 대구가 대도시라 입맛도 다 도시화 평준화되서 서울하고 별 차이가 없던데요.
    대구 옆 경산에서 1년 살다왔는데 (대구로 출퇴근)
    맨날 식당밥 먹어도 딱히 맛없는거 없던데요.

  • 40. 부산은
    '24.11.6 7:51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길거리 어묵도 다 맛있었어요.

  • 41. 부산은
    '24.11.6 7:53 PM (1.238.xxx.39)

    길거리 어묵조차 다 맛있었어요.

  • 42. 00
    '24.11.6 7:53 PM (1.241.xxx.44)

    저저번주 대구 서문시장갔는데...
    딱 보기에도 칼국수가 기계로 된 면이고 맛없어.보이길래 안먹었는데..
    대신 떡볶이 먹고 너무 맛없어서
    대구 음식 정말 맛없다고 느꼈어요
    전 경기남부 홍두깨칼국수가 더 맛있어요

  • 43. 저는
    '24.11.6 7:54 PM (118.235.xxx.112)

    서울가서 그런 느낌 칼국수 육수가 다 다시다맛이던데

  • 44. 그쵸
    '24.11.6 7:54 PM (221.138.xxx.92)

    지리적으로 척박해서 그런지
    음식들이 맛이 없죠..인정.

  • 45. ㅇㅇ
    '24.11.6 7:56 PM (175.121.xxx.86)

    서문시장 가서 합천 칼국수 정도는 드시고
    떡볶이는 신천 시장 할매 떡뽁이 정도는 드셔야
    맛을 평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기에 가야성 짬뽕 정도도 드셔야
    내가 맛집 탐방은 했네 할거 같은데

  • 46. 포항칼국수
    '24.11.6 7:56 PM (1.253.xxx.26)

    경상도내에서는 포항식 칼국수 맛있어요

  • 47. 걸레만두라니
    '24.11.6 7:57 PM (121.162.xxx.234)

    음식을 참,,
    저게 유머인지 자학인지.

  • 48. ㅇㅇ
    '24.11.6 8:01 PM (211.199.xxx.10)

    고향이 대구고요.
    지금도 대구반쯤 걸쳐 살아요.
    엄마의 시댁이 안동아고 엄만 서울 서람.
    엄마가 시집와 처음 가보니
    안동에서 국수와 떡국은 맹물에 끓여서.
    멸치육수 내자고 하니까
    엄마의 시어머니=저의 할머니랑
    엄마의 형님=저의 큰 엄마가 기겁하더래요.
    몇고기=멸치 그 귀한 걸 어찌?
    억자로 멸치를 1개 넣더랍니다.
    너무 가난해서 안스러운....

    우리 엄만 서울 사람이라 양지머리 떡국.
    제가 시집갔더니 저의 시어머니가
    맹물에 떡국. 그리고 소고기 끼미=고명
    을 얹어서 섞어 먹길래.
    저는 육수내어 떡국 끓이고 고명얹었죠.
    우리 엄마가 경상도 사람들
    떡국 고뭥에 두부 섞어 먼든더고 흉보는 걸
    둗고 자랐는데 세상에 제가 시집와보니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고 있더군요.
    가만보니 쇠고기가 부족해서....

    암튼 어느순간 요리는 제차지가 되더군요.
    니가 잘하던데 니가 해라.
    다 경상도 스탈이 가난해서 그런듯

  • 49. 대구는
    '24.11.6 8:05 PM (124.5.xxx.146)

    김치도 겉절이도 너무 맛 없던걸요
    맛있는건 중식요리가 괜찮아요
    요즘 서울이나 지방가서 짜장면 짬뽕 볶음밥 먹으면 예전 그맛이 아니다 싶고 옛날맛이 그리운데
    대구에 가니 딱 오래전 그맛 그대로 만드는집들 많아서 놀랐어요
    특히 만두는 중식집에서 아주 제대로 본토 중국식으로 몇십년간 맛하나도 바뀌지 않고 고대로 파는집들 많아요
    간판도 몇십년째 그대로 맛도 그대로

    한식은 개정 이라는 체인점인데 음식 수준이 전체적으로 다 맛있더라고요

    그 외 가정식 등등 먹어보면 좀 그렇더군요
    근데 특이한것도 많아서 재밋었던게
    무슨 가죽나물? 가죽부각(튀김) 이런것도 있고
    땅콩으로 간장조림 했는데 생전 첨 먹어봐서 맛있었고
    또 땅콩을 나무껍질?겉에 외피? 그대로 삶아서 먹는데 엄청 많이 먹히고 느끼하지 않고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또 시장가면 정구지 지짐이라고 부추전도 괜찮았고
    깻잎절임 말고 콩잎으로 반찬을 만들더라는거

  • 50. ,,
    '24.11.6 8:22 PM (106.102.xxx.249)

    대구가 음식이 맛없긴 해요
    다른지방 다녀보면 알수 있지요
    서부정류장은 그런가요
    서문시장 국수는 맛이 괜찮은데
    홍두깨로 미는 곳도 있고
    기계로 뺀 국수도 멸치육수에
    호박 넣고 양념장에 깻가루 뿌리는데요

  • 51. ...
    '24.11.6 8:26 PM (124.60.xxx.9)

    납작만두. 칼국수 전부 전후 피난민들 끼니때우려고 먹던음식일듯. 그게 전통음식일리는없고.

  • 52. ㅠㅠ
    '24.11.6 8:30 PM (116.121.xxx.181)

    전 그 칼국수 넘 좋아요

  • 53. 칼국수는
    '24.11.6 8:32 PM (112.186.xxx.86)

    대전이 최고죠

  • 54. 쓸개코
    '24.11.6 8:40 PM (175.194.xxx.121)

    안동얘기도 나와서..
    저 예전에 음식점에서 (서울 교대) 안동 우거지탕이라고 먹은적 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안동지역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맛이었어요.

  • 55. 진한 육수
    '24.11.6 8:42 PM (112.167.xxx.92)

    에 겉절이김치가 맛있으면 끝난 맛이죠 더이상 입 못됨 국수보단 육수와 김치맛으로 먹는거죠

  • 56. ㅇㅁ
    '24.11.6 9:02 PM (122.153.xxx.34)

    안그래도 저도 2주 전에 새로 오픈한 칼국수집 갔는데,
    맹물에 면만 있고, 간장다대기? 종지가 나오더군요.
    저는 음식 순정으로 먹는 편이라 다대기 넣지않고 먹는데,
    멸치가 발만 담그고 지나간 맛이었어요.ㅎㅎ

    어떻게 저렇게 별 맛이 없는 음식으로 식당을 열었지? 싶어서
    가게 이름 지역을 검색해보니, 안동의 특정 지역 이름이더군요.
    대구, 안동 그 쪽이 멸치도 아끼고 맹물에 끓여먹는거 새롭게
    알았습니다.^^

  • 57. 신기하네요
    '24.11.6 9:13 PM (218.48.xxx.143)

    맹물 칼국수가 대구분들은 맛있나봐요?
    전 그 납작만두가 유명한것도 이해가 안가요.
    안에 당면만 들었는데, 그게 대체 왜 유명한거죠?
    그래도 안동은 간고등어도 유명하고, 안동찜닭 유명하지 않나요?
    오래전에 친정아빠가 안동에서 잠깐 근무하셨는데, 꿩 샤브샤브가 유명하더라구요.
    꿩만두도 있고요, 꿩고기란말 그때 첨 들어봤네요,
    그리고 제가 아는 안동국시는 사골국물에 끓이는 칼국수인데, 아닌가요?
    아무튼 전 대구란곳은 가본적이 없어서 신기하네요.

  • 58. 전주
    '24.11.6 9:21 PM (125.182.xxx.24)

    직장 동료가 부부 둘다 대구 사람인데
    전주에서는 병원밥도 맛있다고 하네요.

    자기가 대구 살때는 몰랐는데
    전주에 살아보니
    대구 음식은 근본이 없대요.ㅋ

    장모님은 부산분이라
    음식이 맛있는데

    자긴 태고로 맛없는 지역에서
    자기네 음식이 맛있다며 세뇌당했다며
    나름 억울해 해요

    막창..뭐 이런 거 맛있지 않냐고 하니까
    깊은 맛 내는 음식은 하나도 없고
    어쩌다 유명해진 음식도
    다른 지역가면 더 맛있는 거 많다고
    대구는 특별히 많이 나는 재료도 없고
    요리비법도 없대요.

    그래서 반찬도 별로 없고
    드립다 매운 걸로 이름을 날렸으나
    맛있는 건 아니라고ㅋㅋ

    자기 어머니도 맨첨엔
    며느리 앞에서 음식부심 부리다가
    부산 장모님께 참패하고
    나중에 전주 와서는
    매번 외식한대요.

    뭐 거창한데 안가고
    동네 다슬기수제비, 돌솥밥집, 추어탕집
    이런 곳만 가도 대흥분 하신다고.

  • 59. 부산
    '24.11.6 9:44 PM (106.101.xxx.173)

    저는 외식업이 부산보다 잘발달되어서 입맛이 고급?인 도시인줄알았어요
    옛날에 대구가면 부산에 없는 대형프렌차이즈가 많았거든요

  • 60. 으잉?
    '24.11.6 9:48 PM (211.235.xxx.163)

    대구에서 50년 살았는데
    걸레만두는 첨 들어봐요.

  • 61. ...
    '24.11.6 9:51 PM (222.106.xxx.148)

    대구 떡뽁이나 짬뽕 그 정도로 먹어 봤니마니 하기에는 ㅋ
    서울에 구석 동네에 그 정도 맛집도 널렸고 전라도는 말모죠. 대구는 슴슴과 맹숭도 구분 못하던데요

  • 62. ㅇㅇ
    '24.11.6 9:56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대구 출신,
    대학 때 서울 와서, 와! 이런 맛의 신세계도 있구나 알았죠.
    대구경북은 무조건 평균 이하입니다. ----라고 생각했죠.
    광주, 전남 지역 친구 집에 놀러가서 기절하는 줄.
    와! 내가 이런 세상을 모르고 살았구나,
    아무 집에나 들어가도 단무지무침 하나도 남다르게 맛있더라고요.

    근데
    임신하고 서른 넘어서부터는
    이상하게 입맛이 변하더라고요.
    제가 엄마 입맛에 길들여진 건지,
    슴슴한 대구식 칼국수 그리워서 가끔 가서 먹어요.

    납작만두가 뭐가 맛있느냐고요? ㅋㅋㅋ
    진짜 소울푸드입니다.
    요즘은 맛이 좀 변했는데,
    옛날에는 쇼트닝유?인지 뭔지 기름이 달랐던 거 같아요. (기억의 왜곡일 수도)
    암튼
    입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 같아요.
    특히 나이 들어서는요.

    물론 아직도 전남 광주 지역 음식은 무조건 최고입니다.

  • 63. 장우동인가
    '24.11.6 9:58 PM (116.41.xxx.141)

    ImF 직전에 우동체인점 대구산
    줄서서 먹고 난리났는데
    막 신문에도 나고
    우동은 맛났는데 ㅎ

  • 64. ㅇㅇㅇㅇ
    '24.11.6 10:02 PM (58.29.xxx.194)

    대구분들한테 죄송한데 대구음식이 원래 맛이 없.......

  • 65. 비빔만두피
    '24.11.6 10:32 PM (211.234.xxx.216)

    예전에 장우동서 비빔만두 주문했더니 기름둘러 구운만두피에 초고추장 양념한 양배추채에 싸 먹게 나오더군요.
    비빔만두라면서요....?

  • 66. . .
    '24.11.6 11:52 PM (221.141.xxx.67)

    속없는 너덜너덜한 만두
    소울푸드니뭐니 맛있다고 난리라 궁금해서 인터넷주문해 한개먹고 다 버렸어요
    그걸 음식이라고
    맹물칼국수도 웃긴데 댓글에 맛집이라고 나온데가 겨우 시장통칼국수에 떡볶이 짬뽕이라니
    배추전 맛있다고 난리라 해먹어보고 얼마나 먹을게 없으면 이런것도 추억의 음식이니 맛있다하는구나 했어요
    음식이 맵긴 또 왜그리 매운지
    맛있는 고기에 고추가루는 왜그리 쳐넣는지 의문
    대구탕 매운갈비 음식에 못할짓

    82대구분들은 맛없다고 인정하는데 오프에서 만난 분들은 하나같이 사람들이 깊은맛을 몰라그런다네요ㅋ ㅋ
    대구분들 어디가서 음식얘기좀 하지마세요

  • 67. ..
    '24.11.7 12:17 AM (175.119.xxx.68)

    납작만두는 비빔만두식으로 양념한 야채랑 같이 먹어야 맛있어요.

  • 68. ...
    '24.11.7 2:40 AM (221.151.xxx.109)

    납작만두 당면도 무지 조금 들어있고 만두피에서 밀가루 냄새 작렬;;;
    같은 당면만두라도 부산꺼는 듬뿍 들어있어서 맛있는데...
    칼국수에 고명으로 얼갈이나 부추 들어가는데는 죄다 경상도임

  • 69. ㅇㅇ
    '24.11.7 2:44 AM (24.12.xxx.205)

    확실히 온라인 의견만 맹신해서는 안되겠어요.

  • 70. 어머
    '24.11.7 3:06 AM (125.185.xxx.27)

    이상한데만 갔나보네오.
    일반화하지 마세요.

    우리집만 해도 육수내서 끓여요.
    항상 냉장고에 육수 만들어놓고..
    음식 후딱 하려고요.

    전 서울 가서 냉면 세번 먹고 다 닝닝. 유명한집이었는데..
    다대기 좀 달랬더니..뭔지를 모르고 ㅎㅎ
    한정식집도 닝닝.
    나중 알고보니 그게 서울맛이었음.

    충청도 친구집가서 친구어머님 전라도분인데 식당개업한대서 개업날 기대하고 갔는데..
    전라도여자라고 다 음식잘하는게 아니더군요.
    너무 놀랐어요. 너무 맛없어서 아직도 기억남.
    맛없는식당 중 손에 꼽음.
    왜 전라도음식이 맛있다 그러는거지?했었네요.
    그 ㄴ솜씨로 식당열려했다는게 용기대단

  • 71. ..
    '24.11.7 3:37 AM (125.185.xxx.26)

    칼국수가 부추랑 호박 배추 들어가고
    다개기 맛간장 넣어 먹어요
    떡국도 만두넣고 안끓임
    소고기넣고 끓이고 두부소고기으깬거볶아
    각자 담아 간맞쳐서
    그쪽은 전이 맛있어요
    노란호박전 배추전 부추전

  • 72. ...
    '24.11.7 4:37 AM (124.53.xxx.243)

    대구서 유재석이 먹은 만두집 간적 있는데 그집 만두
    맛있게 먹은 기억나네요

  • 73. ..
    '24.11.7 4:44 AM (182.224.xxx.3) - 삭제된댓글

    저 대구 출신이고 대학이후 서울&충청 지역에서 살며
    여행과 맛집투어 많이 다니는데요.
    제 입맛에도, 대구음식 대체로 맛없긴 해요.
    바다가쪽에는 해산물이라도 있고,
    특산물 있는 지역에선 또 별미라도 있겠지만,
    대구는 이도저도 아니니. (프랜차이즈야 맛있을수 있겠죠.)
    맛있다는 분은 익숙하고 좋은 추억이 있으니 하는 말씀이겠죠?
    그나저나, 대구 음식 맛없다는 소리에
    전라도 음식 맛없다는 소리는 왜 하나 모르겠어요.
    모자란 사람 같이 보여요.

  • 74. ..
    '24.11.7 4:48 AM (182.224.xxx.3) - 삭제된댓글

    저 대구 출신이고 대학이후 서울&충청 지역에서 살며
    여행과 맛집투어 많이 다니는데요.
    제 입맛에도, 대구음식 대체로 맛없긴 해요.
    (프랜차이즈야 맛있을수 있겠죠.)
    바다가쪽에는 해산물이라도 있고,
    특산물 있는 지역에선 또 별미라도 있겠지만,
    대구는 이도저도 아니니.

  • 75. ..
    '24.11.7 4:49 AM (182.224.xxx.3)

    저 대구 출신이고 대학이후 서울&충청 지역에서 살며
    전국 여행과 맛집투어 좋아해서 많이 다니는데요.
    제 입맛에도, 대구음식 대체로 맛없긴 해요.
    (프랜차이즈야 맛있을수 있겠죠.)
    바다가쪽에는 해산물이라도 있고,
    특산물 있는 지역에선 또 별미라도 있겠지만,
    대구는 이도저도 아니니.

  • 76.
    '24.11.7 5:54 AM (182.161.xxx.134)

    그래도 대구가 울산보다는 훨 나은 것 같아요 ㅎㅎㅎ

  • 77. ㄱㄴ
    '24.11.7 6:15 AM (211.217.xxx.96)

    성의가 없는맛이에요
    그런거로 장사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에요
    대구, 안동 사람들 양심 없어보였을 정도로 맛없었어요

  • 78. ㅡㅡㅡ
    '24.11.7 6:46 AM (125.185.xxx.27)

    납작만두가 얼마나 맛있는데..
    타지친구 와서 그거 사줬더니..이거 뭐냐고 넘맛있다고 해서..
    나중에 택배로도 보내줬구만요.

    신기한게 납작만두, 양념오뎅 이거 대구밖에 없는거..

  • 79. ㅡㅡㅡ
    '24.11.7 6:52 AM (125.185.xxx.27)

    삼화만두라고 동아백화정 앞.
    저 꼬꼬마때부터 있었던..자그마한가게..사람 바글바글하던..
    어른 돼서 그 엎으로 넓혔죠.
    오십년은 넘게 했는데..문 닫고..그 근처어 다른거 한다더라공ᆢ.
    그집 왕만두가 최고에요.
    아무리 다른곳 다 먹어봐도 ..피도 속도 맛도 그집맛 못따라감. 어딘가 모자람.

    그렇게 문닫을검 전수라도 누군가에게 시켜주지. 아깝네요.
    대대로 하다가 할 사람이 없었나보네요

  • 80. 대구
    '24.11.7 6:53 AM (182.214.xxx.137) - 삭제된댓글

    대구에서 시작한 프렌차이즈

    교촌
    멕시칸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땅땅치킨,
    멕시카나치킨,
    처가집 양념치킨,
    서가앤쿡,
    미즈컨테이너,
    신전떡볶이,
    반야월막창,
    다빈치커피,
    커피명가,
    봄봄,
    봉대박스파게티,
    신천할매떡볶이,
    장우동,
    남다른감자탕,
    읍천리382,
    떡보의 하루,
    핸즈커피

  • 81. ㅡㅡㅡ
    '24.11.7 6:57 AM (125.185.xxx.27)

    서울사람들 대구 와서 막창 찾던데.

    서문시장 국수만 해도 맹물맛이 아닌데..도대체 어딜 갔길래 ㅎㅎ

    그라고 모든 도시..역주변, 터미널 옆 식낭들은 맛있지 않다는게 거의 공통점.
    왜냐 ..뜨내기 많으니까

  • 82. 아마도
    '24.11.7 7:22 AM (211.52.xxx.84)

    간장맛 밀가루맛으로 먹는것 아닐까요?
    전 요즘 조미료 떡칠한것보다 음식 고유맛 날것 같아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 83. ...
    '24.11.7 7:56 AM (124.111.xxx.163)

    경북 음식 맛 없어요. 아버지 고향이 의성인데 어릴때 의성가면 밥을 못 먹었어요. 뭘 먹어도 맛이 없어서. 맹물에 칼국수 떡국을 끓이다니요..

    성인되고 취업해서 신입사원 연수때문에 경주에 일주일 있었는데 들어가는 음식점마다 하나같이 맛이 없었고. 중국집 짜장면도 맛이 없더군요.

    그 다음 연수지로 광주 갔을 때는 그냥 아무 분식집이나 들어갔다가 반찬 한상 가득 나온거 엄청 맛있게 먹고 놀랐었어요. 제육볶음 1인분 시켰을 뿐인데.

  • 84.
    '24.11.7 8:06 AM (61.39.xxx.168) - 삭제된댓글

    대구 포함 경북 분들은 맛없는 음식도 꾹참고 먹는
    인내심이 강한 분들인듯 해요.

    전라도는 예부터 식재료가 풍부하고 쌀이 흔해서 다들 복에 겨워 입이 짧고 음식타박이 많은 고장이죠

    영남 지방은 바닷가나 일부 곡창지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식재료 구하기가 어렵고 몇백년간 가난한 동네라서 음식의 맛보다는 허기를 채우기에 급급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쪽 분들이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부에 대한 집착도 심하죠.
    성공이나 돈에 대한 탐욕이 강한 분들이 많고 한번 권력을 잡으면 절대 놓을 생각을 안하고 다른 이들의 희생이 있더라도 독재를 하더라도 미안한 마음을 안가지는 스타일들..
    신기한건 지역민들 중에 일부는 이에 불만에 있을 수 있어도 대부분은 그걸 지적하지 않고 “우리편이 계속 오야로 해먹으면 좋지뭘” 이라고 넘어가주거나 “상남자 스타일이라 멋있구만” 이라며 칭찬하는 분위기..

  • 85. 납작만두
    '24.11.7 8:17 AM (118.235.xxx.82)

    그렇게 맛없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하겠어요?

  • 86. .ㅇ.
    '24.11.7 8:18 AM (14.45.xxx.214)

    걸레만두가 아니고
    걸뱅이(거지) 만두일걸요?
    가난한시절(6.25) 속에 넣을재료없어서
    당면만 조금넣어서 납작하게 먹던거요

  • 87. 맛없긴요
    '24.11.7 8:19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님이 맛없는데 가서 그래요.

  • 88.
    '24.11.7 8:22 AM (59.7.xxx.217)

    여기보면 음식으로 지역비하가 일베급임. 걸레만두 들어 본적도 없는데 만들어 내고. 대구출신도 들어 본적도 없는 말 딱 할매들 모여서 뒷담화 하는급임

  • 89. ㅇㄹㅇㄹ
    '24.11.7 8:42 AM (211.184.xxx.199)

    대구사람 극협하지만
    음식은 맛있습니다.
    대구에서 시작된 음식점 체인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가오리찜도 맛있고
    전라도 음식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대구도 맛집많아요

  • 90. 권력 내려놓기
    '24.11.7 8:44 AM (210.204.xxx.55)

    싫어하는 건 이 나라 586, 이젠 686이 된 운동권이 제일 심할 걸요.
    하기야 그 운동권에서조차 선두 주자는 경상도 출신이 많긴 하네요.
    노무현 문재인 조국 유시민 김경수, 아, 이름들 참 찬란하다. 그쵸?

    이제 운동권은 아니어도 안동 출신인 찢재명이가 그 뒤를 따르겠네.
    민주당은 영남 출신이 자기 당 이끄는 거 엄청 좋아하나봐요? 자존심도 없어요?
    이낙연이는 대체 뭘 했대요, 호남 출신으로 지도자 한번 만들어 주고 싶어서 총리까지 시켜줬는데
    대선후보도 못 되고...한때 대선후보였던 정동영은 이명박한테 더블 스코어로 쳐발리고...
    이제는 찢재명 팀에서 전주 다이묘나 대대로 해먹을 생각인가...
    하기야...그 자리도 감지덕지...
    찢재명 이후에는 어떤 경상도 사람을 대표로 만들래요? 걸뱅이 만두를 걸레만두라고 이름조차 제대로
    못 쓰면서 그런 거 뒷담화나 하지 말고 민주당 앞날이나 좀 걱정해봐요.
    당신들은 찢재명 이후가 없으니까, 징역 2년 선고받은 조국으로 며칠 잘 때워 보시든가요.

  • 91. ㅇㅇ
    '24.11.7 8:52 AM (39.7.xxx.223)

    대구.경북 차별이 아니라
    사람들이 국내여행 여기저기
    많이 다니니까 비교가 되잖아요.
    그래서 하는 말이에요.
    저희 시가도 경북인데 윗분들처럼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떨어져요.
    맹물에 떡국 끓이고 꾸미 올려 먹고요.
    양념장이나 쌈장도 제대로 못만들어요.
    자식들이야 어려서부터 먹었으니
    거기에 길들여진거구요.
    대구, 안동, 경주 여행가면 음식이 너무
    맛이 없어 여행의 즐거움이 떨어집니다.
    맛집 검색하고 가도ㅜㅜ

  • 92. .......
    '24.11.7 9:10 AM (106.101.xxx.82) - 삭제된댓글

    부산은 해산물이 많아그런지 동네 시장 칼국수집에 가도 디포리로 얼마나 진하게 육수냈는지 놀랐네요 부모님이 대구분이라 잘알아요 성의없는맛ㅋㅋㅋ

  • 93. .......
    '24.11.7 9:11 AM (106.101.xxx.82)

    부산은 해산물이 많아그런지 동네 시장 칼국수집에 가도 디포리로 얼마나 진하게 육수냈는지 놀랐네요 부모님이 대구분이라 잘알아요 성의없는맛ㅋㅋㅋ

  • 94. .....
    '24.11.7 9:22 AM (211.250.xxx.195)

    닭이 유명한건 대구에 양계장이 많았대요
    그래서 똥집튀김그런거도 많고요

  • 95. ㅎㅎ
    '24.11.7 9:36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납작만두 이런거 보니까 그냥 음식맛 없이 양념맛으로 먹는건가봐요.
    떡볶이 국물 같은거랑 먹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부산 말고는 경상도 쪽 음식 맛나다고 느낀적은 별로 없긴하네요.

  • 96. 그래요????
    '24.11.7 9:37 AM (122.36.xxx.75)

    친정이 대구인데 울엄마는 늘 날잡아서 멸치 다시마 무 양파 푹 끓여 육수 내서
    페트병에 옮겨담아 냉동 시켜 놓거든요
    그걸로 칼국수 잔치국수 배추된장국 떡국 찌개 등
    모든 국물요리에 써요
    저도 맹물로는 요리 안하구요

  • 97. ㅎㅎ
    '24.11.7 9:42 AM (117.111.xxx.226)

    대전으로 오세요
    칼국수는 대전이죠

  • 98. ....
    '24.11.7 9:53 AM (114.202.xxx.53)

    각지방마다 음식이 다르니까 그런거 아닐지...
    냉면도 평양냉면처럼 슴슴한게 있듯요
    간장 맛으로 먹는건가보네요
    대구 칼국수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동네 안동국밥 너무 맛있는데 어느 지역 국밥보다 전 젤이더라고요

  • 99. 근데
    '24.11.7 9:55 AM (59.7.xxx.217)

    서울 음식음 뭐예요? 여기저기 유명한거 많은건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오고 돈도 많아서 맛있는거 많은건 알겠는데 서울고유의 음식은 뭐죠? 궁중음식인가?

  • 100. .....
    '24.11.7 10:25 AM (121.165.xxx.158)

    안동국시 드신듯... 저 완전좋아하는데
    그냥 그 맹?한맛으로 먹는데 부들부들 사르륵넘어가며
    면은 꼬숩고 ... ㅋㅋ

  • 101. 칼국수
    '24.11.7 10:30 AM (106.244.xxx.134)

    보통 칼국수는 국물이 중요한데, 경북 칼국수는 양념장을 넣어 먹더라고요. 경북분이 양념장 넣어 먹는 칼국수를 무척 좋아하셨어요. 근데 저는 양념장 맛이 너무 강해서 간장맛으로 먹는 거 같아 별로였거든요. 어차피 양념장 넣어 먹을 거면 국물이 중요하지 않겠네요.
    서울에서 조조칼국수가 맛있다길래 갔는데, 동죽칼국수라는데 국물이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더라고요? 찬양집도 조개 넣고 끓이는데 국물에서 조개와 멸치 등 해산물 맛이 나거든요? 뭔가 좀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 보니 대구가 본점이었네요. 그럼 좀 이해가 갑니다.

  • 102. 그러게요
    '24.11.7 10:34 AM (1.231.xxx.159)

    저도 경북 쪽에 가서 식사를 했는데 매운탕 끓인거 먹고 뜨악했던 기억이..맛이 맨숭맨숭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뭔가 양념이 덜 됐는데..하면서 먹었던 적이 있네요. 그래서 경상도 음식이 대체로 그렇구나 했던 적이..

  • 103.
    '24.11.7 10:36 AM (211.234.xxx.155)

    대구음식 자체가 맛이 없어요
    갈때마다 놀라워요

  • 104. 납작만두
    '24.11.7 10:40 AM (211.218.xxx.194)

    교동시장에서 길가에서 파는 납작만두. 맛나게 먹었는데
    그거 밀가루 반죽 튀긴맛이죠. 약간 쫄깃한.

    배추전도 배추의 달큰한 맛 더하기 그 밀가루 반죽 튀긴 맛 추가.

    아마 납작만두는 부치는 사람이 성의없어서 뚝뚝 뜯어서,다 찢어진거 부치면
    걸레짝되처럼 되긴 할것 같네요.
    그건 이름이 만두지 만두랑 비교하면 깜짝 놀랄거에요.
    거의 전이나 면 에 속하는 음식일듯.

  • 105. ..
    '24.11.7 10:41 A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대구.경주. 저만 맛 없었던 거 아니군요. ㅎㅎ
    안동도 너무 짜요.
    저는 순천. 고흥도 맛 없었어요.
    이럼 지역차별 아닌거죠.?
    그냥 개인 입맛에 대한 차이예요.
    대구는
    30년 지기 대구 고향인 친구도 인정 하던데요.
    대구 맛 없다구.
    저는 의외로 충북 지방도시 음식이 맛있어요.
    단양ㆍ제천. 쪽
    예전엔 터미널 식당 밑반찬도 맛있었는데
    그 분들 돌아가시고 세대가 바뀌며
    점점 맛이 변하긴 하더라구요.
    아직
    제천은 아무대나 들어가도 기본은 하는듯요.

  • 106.
    '24.11.7 10:44 A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부산도 20년 전엔 맛 없었어요.
    그 사이 음식이 확 상향 평준화 된듯요.
    요즘은 맛집도 많아지고

  • 107. ....
    '24.11.7 10:44 AM (211.218.xxx.194)

    서울에도
    경상도 출신인 사람이 많았으니
    경북식 음식하는 곳이 있었고, 추억의 맛이라서 먹는거지
    뭐 대단한 산해진미라서 찾아 먹는건 아니죠.

    저는 경상도식 추어탕(갈아서) , 다슬기 탕. 매운쇠고기국, 배추전 이런게 엄마가 해준 맛이고,
    납작만두는 엄마랑 시장가서 사먹어 본 그런 추억이고,
    영생덕 만두는 아빠가 퇴근길에 굳이 사다 갖다주신 그런 맛.

    추억이 없는 분들은 맛이 없겠죠.

  • 108.
    '24.11.7 10:45 AM (183.99.xxx.230)

    대구.경주. 저만 맛 없었던 거 아니군요. ㅎㅎ
    안동도 너무 짜요.
    저는 순천. 고흥도 맛 없었어요.
    이럼 지역차별 아닌거죠.?
    그냥 개인 입맛에 대한 차이예요.
    대구는
    30년 지기 대구 고향인 친구도 인정 하던데요.
    대구 맛 없다구.
    저는 의외로 충북 지방도시 음식이 맛있어요.
    단양ㆍ제천. 쪽
    예전엔 터미널 식당 밑반찬도 맛있었는데
    그 분들 돌아가시고 세대가 바뀌며
    점점 맛이 변하긴 하더라구요.
    아직
    제천은 아무데나 들어가도 기본은 하는듯요.

    부산도 20년 전엔 맛 없었어요.
    그 사이 음식이 확 상향 평준화 된듯요.
    요즘은 맛집도 많아지고 음식도 수준도 확 오른듯요

  • 109. ㅋㅋㅌㅋ
    '24.11.7 11:15 AM (121.166.xxx.230)

    어디 맛없는 식당만 가서는....쯧쯧
    위로를 보냅니다.
    차라리 서문시장 국수라도 드시지
    맹물에 떡국 안끓여요.
    울엄마도 사골국물 끓여서 명절에 떡국 끓이고 꾸미 올리고
    계란 지단 김가루 뿌려주셨어요.
    맹물로 떡국 끓인다는분 안동이 시댁이라면서 근본이 없이 음식 하는거
    보니 상놈 집안이네요.
    근데 광주가서 밥먹었는데도 맛없었어요.
    광주는 뭐 특별난줄 알았는데 전혀
    빵도 무슨 유명한집이라더만 맛없었고
    진짜 맛있는 음식은 서울이라고 단연코 말하고 싶어요.

  • 110. ...
    '24.11.7 11:42 AM (39.7.xxx.238)

    서문시장 갔었는데 맛이 없던대요.
    죄송 ㅜㅜ

  • 111. ㅇㅇ
    '24.11.7 11:44 AM (133.106.xxx.75)

    엥 우리큰집 대구인데 모든 국물 사골로만 해요
    맹물은 커녕 멸치도 안씀
    진한 사골이 떡국이든 국수든 만두국 탕국이든 기본임
    나 어릴때 70년대부터 그랬음

  • 112. ...
    '24.11.7 11:46 AM (175.119.xxx.68)

    배추전도 맛이 없다 하니
    그냥 대구는 사투리도 듣기 싫고 음식도 다 싫은거죠

  • 113. 조약돌
    '24.11.7 11:51 AM (203.247.xxx.133)

    대전의 부심음 칼국수에서 나옵니다. 전문 칼국수집만 600곳이 넘습니다.
    제 단골만 다섯 곳이 넘습니다. 대전역 부근에 60년 전통 칼국수집들이 즐비합니다.

  • 114. 제주보다는 나음
    '24.11.7 11:59 AM (210.204.xxx.201)

    저는 제주도살고 아들은 대구사는데 이번에 열흘정도 다녀왔어요.
    동대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태양칼국수 맛있어서 두번 다녀왔어요.
    송정동태라는곳도 맛있고 찬앤찬 막창은 오후2시에 가서 웨이팅해놓고 6시에 시간 맞춰가서 맛있게 먹었어요.
    정희예 손칼국수집은 국수보다 촌두부가 기가막히게 맛있었구요.
    해성복어라는곳도 맛있게 먹은곳이고요.
    경북대를 중심으로 이번에 다녀왔던곳이예요.

  • 115. ...
    '24.11.7 12:10 PM (39.7.xxx.197)

    대전 칼국수는 인정이요!!!
    진짜 푸짐하고 맛있더라구요.
    성심당, 대전칼국수, 묵국수
    인정합니다.

  • 116. 웃겨서
    '24.11.7 12:34 P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울엄마도 사골국물 끓여서 명절에 떡국 끓이고 꾸미 올리고
    계란 지단 김가루 뿌려주셨어요.

    이걸 쉴드라고 치는건가요?
    그럼 대구지방은 지들은 집에서 찐한 국물에 칼국수, 떡국 끓여먹고
    음식장사는 그따위로 하는거에요? 그런 맹물장사하는 사람들은 상놈집안 사람이라구요? 푸하하하하하 팀킬이야 모야
    아랫것들이 못해서 욕먹은 안방마님 컨셉이에요?

  • 117. 웃겨서
    '24.11.7 12:35 P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

    울엄마도 사골국물 끓여서 명절에 떡국 끓이고 꾸미 올리고
    계란 지단 김가루 뿌려주셨어요.

    이걸 쉴드라고 치는건가요?
    그럼 대구지방은 지들은 집에서 찐한 국물에 칼국수, 떡국 끓여먹고
    음식장사는 그따위로 하는거에요? 그런 맹물로 끓이는 집안이나 음식점은 상놈집안 사람이라구요? 푸하하하하하 팀킬이야 모야
    아랫것들이 못해서 욕먹은 안방마님 컨셉이에요?

  • 118. ..........
    '24.11.7 12:44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대구 경북은 조미료 전국에서 제일 안 쓰는 조리법이예요.
    슴슴한 사찰식 조리법이 많은게 특징이고요.
    전라도는 양념 특히 인공조미료 맛이 99% 인게 특징이고요.
    스타일이 극과 극이라 경북스타일 좋아하면 전라도 음식 안맞고 전라도 입맛이면 경북음식 못먹고 그래요.
    한식 연구하시는 분한테 오며가며 주워들었네요.

  • 119. ..........
    '24.11.7 12:47 PM (110.12.xxx.122) - 삭제된댓글

    대구 경북은 조미료 전국에서 제일 안 쓰는 조리법이예요.
    슴슴한 사찰식 조리법이 많은게 특징이고요.
    전라도는 양념 젓갈맛이 대다수인데 현대에와선 인공조미료맛으로 대체된 상태고
    전통스타일로하면 대부분 비려서 못먹을거라고 하더군요.
    스타일이 극과 극이라 경북스타일 좋아하면 전라도 음식 안맞고 전라도 입맛이면 경북음식 못먹고 그래요.
    한식 연구하시는 분한테 오며가며 주워들었네요.

  • 120. ........
    '24.11.7 12:48 PM (110.12.xxx.122)

    대구 경북은 조미료 전국에서 제일 안 쓰는 조리법이예요.
    산이 많아 슴슴한 사찰식 조리법이 많은게 특징이고요.
    전라도는 양념 젓갈맛이 대다수인데 현대에와선 인공조미료맛으로 대체된 상태고
    전통스타일로하면 대부분 비려서 못먹을거라고 하더군요.
    스타일이 극과 극이라 경북스타일 좋아하면 전라도 음식 안맞고 전라도 입맛이면 경북음식 못먹고 그래요.
    한식 연구하시는 분한테 오며가며 주워들었네요.

  • 121.
    '24.11.7 12:53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윗님 대구에서도 집에서는 진한 국물에 먹는다잖아요 ㅎㅎㅎ
    사찰식도 맛있는 곳이 많아요 대구지방은 유독 좋게말해서 슴슴하게 하는 이유가 뭘까요?
    슴슴하다는게 원물의 맛이 은은하게 우러났다는거지 맛없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사람들 입맛은 다 옳다고봐요 슴슴해도 정성이 담긴 맛은 다들 알아채죠
    간이 슴슴한건지 맛이 슴슴한건지 알수없는 대구지방 음식 성토 대회가 열리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 122. ㅇㅇ
    '24.11.7 12:55 PM (118.235.xxx.209)

    세상에 경상도 음식을 맛없게 하는 집은
    상놈의 집안이라니..
    사고가 진짜 이상하네요.
    그리고 광주는 왜 끌어오세요?
    (저 서울토박이)
    맛이 없으니까 없다는 댓글이 많은건데요.

  • 123. 행복
    '24.11.7 1:07 PM (220.119.xxx.206)

    그 국수 안동국수 같아요
    단 안동국수는 생콩을 갈아서 밀가루랑 섞어 면을 만들거든요
    그래서 국물이 맹물에 가깝고 고명은 얼갈이 배추넣고
    면이 꼬숩고 먹고나도 소화잘되요 간은 양념장으로 만들어 먹어요
    경북내륙식 갈국수가 그래요
    제가 50 인데 안동고향 엄마가 그렇게 해주셨는데
    먹고싶네요

  • 124. ...
    '24.11.7 1:21 PM (118.220.xxx.122)

    저희 시댁이 대군데요? 종가집에 완전 가부장적인 그런 시댁
    모든 음식에 육수내요. 닭육수 고기육수 위주..사실 멸치 육수가 익숙한저는 놀랐지만~~ 그래도 최근 10년 사이에는 멸치 육수 믾이 써요..
    음식에 감칠맛이 적은 이유는 김장이 아니먼 김치에도 젓갈을 잘 안쓰더라구요..근처 포항은 젓갈과 육수가 진한 음식이 많구요.
    대구 음식은 저도 좋아하진 않아요
    명절에 배추전 고래고기 뭐 그런거 쳐다도 안봐요 생소해서

  • 125. 서문시장
    '24.11.7 1:22 PM (117.110.xxx.74)

    서문시장 저도 한번씩 가는데 늘 명신 칼국수 먹다 다른데 갔는데 못먹겠더라구요
    그나마 명신칼국수 멸치 국물에 맛있어서 줄서서 먹는 데에요

  • 126. ..
    '24.11.7 1:26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대구 부산음식이 다 별로인듯요,
    자주가는 네이버카페에 부산맘이 넘맛나다고 추천한 감진전 샀더니 맹탕맛ㅠ
    대구맘은 요리부심있어서 요리 자주해서 맛나다고올리는데 레시피보면 도저히 저양념만으론 맛이안날텐데 싶은맛ㅠ
    그래서 요리유튜버도 그쪽지방은 그냥 걸릅니다. 맹맛일거 뻔해서

  • 127. ㅇㅇ
    '24.11.7 1:31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닭고기 육수, 고기육수 칼국수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대구 칼국수는 아무맛도 안났어요
    자꾸 본인들 집에서는 이렇게 찐하게 맛있게 먹는다하는데
    그럴수록 대구사람들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도대체 음식점 음식은 왜 그런거에요?

  • 128. .....
    '24.11.7 1:32 PM (211.221.xxx.167)

    경북쪽 음식들이 맛없긴 하지만
    배추전은 정말 좋아해요.은은하게 달큰한 맛이 일픔이에요.
    장우동 비빔만두도 맛있었는데 그렇게 싸먹을 수 있다는걸
    처음 알게해줬었죠.

  • 129.
    '24.11.7 1:35 PM (118.235.xxx.107) - 삭제된댓글

    배추전은 어느지방이나 다 맛있어요 오히려 강원도가 더 맛있죠

  • 130. 타지역
    '24.11.7 1:36 PM (211.114.xxx.107)

    사람인데 대구 경북에서 30년째 살고 있어요. 이젠 익숙해질만도 한데 익숙해지지 않는게 이쪽 지방 음식이예요. 모임때문에 한달에 두어번씩 로컬 식당에 가는데 갈 때마다 돈 아깝고 화가나요. 이 지방 사람들은 맛있다고 먹는데 저를 포함한 타지역 출신 셋은 거의 못 먹고 남깁니다. 그나마 쬐금 나은게 체인점인데 이 지방 출신들이 대부분인 모임이라 체인점으로 가는경우는 드물어서 매달 돈내고 맛없는 음식 먹고 옵니다.

  • 131. ㅇㅇ
    '24.11.7 2:11 PM (125.179.xxx.132)

    고딩딸이 친구들이랑 대구 갔다가
    너무 맛있는 집 있다며 국수집 알려줫는데 ..
    대구가 음식 맛없는 동네 였나요?
    한번도 안가봐서...

  • 132. 외가가
    '24.11.7 2:33 PM (106.102.xxx.52)

    대구인데

    음식이 맛없어요
    ㅋㅋㅋㅋㅋ

  • 133. 대구
    '24.11.7 2:36 PM (58.231.xxx.12)

    대구음식은 맵칼한 음식이 원조입니다.매운떡뽁기, 장우동,매운우동 매운갈비찜.. 등...칼칼한 음식들이 원조예요

  • 134. 그럼 면장수
    '24.11.7 4:20 PM (211.107.xxx.78)

    다음엔 면장수 가세요. 서문시장도 나쁘진 않는데 거긴 어차피 싼맛에 먹는 거니까

  • 135. ..
    '24.11.7 4:26 PM (121.155.xxx.156) - 삭제된댓글

    경북이 사찰음식 스타일이라뇨.
    사찰 음식이 슴슴 하지만 그 안에 감칠맛이 밑도는 게 얼마나 음미 해야는데요.
    사찰음식이 된장 고추장 간장만 쓰시는 줄 아나 봄요.

  • 136. ...
    '24.11.7 4:41 PM (220.75.xxx.72) - 삭제된댓글

    맵칼이 원조란 말은 또 처음
    오미를 누가 원조라 해요? 살다 별

    음식보다 가맹사업에만 목숨거는 동네에
    원조운운 가당찮네요

    여기 말한 대구 맛집 이라는 곳들
    왠만한 동네 수준보다 못하던데 정말 먹을께 없는거 맞는데 부들부들은 뭐지 싶다는요

  • 137. ...
    '24.11.7 4:42 PM (220.75.xxx.72)

    맵칼이 원조란 말은 또 처음
    오미를 누가 원조라 해요? 살다 별
    그 만큼 음식 미식 수준이 하향평준화된 곳이 대구죠

    음식보다 가맹사업에만 목숨거는 동네에
    처음 원조 운운 가당찮네요

    여기 말한 대구 맛집 이라는 곳들
    왠만한 동네 수준보다 못하던데 정말 먹을께 없는거 맞죠

  • 138. 맑음
    '24.11.7 5:23 PM (175.114.xxx.201)

    고향이 대구인데
    사골떡국 입에도 못댑니다
    담백한 멸치육수에 떡국 끓이면 두그릇
    먹습니다 ㅎ
    서문시장 국수 대부분 멸치육수 내구요
    대구는 막창이 맛있구요
    납짝만두는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면
    죽ㆍ입니다

  • 139. ///
    '24.11.7 5:55 PM (175.193.xxx.66) - 삭제된댓글

    팔순 넘은

    어머니가 안동 출신인데 요리 솜씨가 좋으셨어요.

    특히 손님 접대와 제사 , 차사 같은 음식은 참 정성도 많이 들여 준비하셨는데요.

    일상적으로 먹던 국수는 콩가루를 섞고 아주 아주 곱게 썰었고요.

    맹물이 아니라 늘 사골 국물로만 만들어 주셨는데 이게 소위 안동국시의 전범이지 싶어요.

    맹물에 얼갈이는 집밥이라기보다는 식당들이야 이문을 맞추려고 그러는 것 아닌가요.

  • 140. ...
    '24.11.7 6:03 PM (218.50.xxx.110)

    납작만두는 추억으로 먹는 맛이라고들 하더라고요. 저는 외지인이라 먹어도 이게 왜 싶었는데...
    처음에 대구 갔을때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맛이 없는데 손님이 꽉 차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지내면서 보니까 군데군데 진짜 맛있는 집들 많았어요.
    저 위에 일부 댓글들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단순히 맛없다를 넘어서서 입에 거품물고 씹는 느낌이 들어서요.

  • 141. ...
    '24.11.7 6:04 PM (218.50.xxx.110)

    그리고 배추전은 을매나 맛있는디....

  • 142. 열폭
    '24.11.7 7:15 PM (106.101.xxx.111)

    가맹 음식점에나 목숨건다니 ㅋㅋ
    그 잘난 지역 음식으로 목숨걸고 가맹점 차려보시죠
    몇개나 살아남는지

  • 143. 비호감
    '24.11.7 7:38 PM (59.10.xxx.40) - 삭제된댓글

    음식이 맛 없는데 누가 대구 음식 따위에 열폭해요?
    지역 음식이라 내 세울만한것도 없으면서

    지역음식 가맹점 몇개나 살아남아 있다고 착각도 병이네요
    대구는 착각부심 심하네요

  • 144. 착가도 유분수
    '24.11.7 7:39 PM (59.10.xxx.40) - 삭제된댓글

    음식이 맛 없는데 누가 대구 음식 따위에 열폭해요?
    지역 음식이라 내 세울만한 것도 없고

    지역음식 가맹점 몇개나 살아남아 있다고 착각도 병이네요
    대구는 착각부심 심하네요

  • 145. 착각도 유분수
    '24.11.7 7:40 P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

    음식이 맛 없는데 누가 대구 음식 따위에 열폭해요?
    지역 음식이라 내 세울만한 것도 없잖아요

    거기다 지역음식 가맹점 몇개나 살아남아 있다고 죄다 카피나 있던것들 착각도 병인데 착각부심 심하네요.

  • 146. 착각
    '24.11.7 7:41 PM (121.166.xxx.226)

    대구 음식이 맛 없는데
    누가 대구 음식 따위에 열폭해요?

    지역 음식이라 내 세울만한 것도 없잖아요

    거기다 지역음식 가맹점 몇개나 살아남아 있다고?
    죄다 카피나 다른데 있던것들 착각도 병인데
    착각부심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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