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이전 비긴어게인 팀이 만든 해외버스킹 예능이라는데 우연히 봤다가 완전 눈호강 귀호강했네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화사 헨리 소향등이 여행하면서 노래하는데 마요르카의 멋진 풍경 속에 투명한 햇살이 그대로 느껴져요. 아름다운 바다, 대성당, 뒷골목, 스페인 음식 타파스 마저도 제대로 촬영해서 잘 봤어요.
화사가 이렇게 음색이 좋은지 처음 알았어요. 비욘세 노래에 찰떡. K팝아이돌이라 그런지 저 섬에서도 화사를 알아보는 관중이 있어서 놀라워요.
헨리는 완전 버스킹 프로예요. 첨이라 어색한 동료들을 리드 잘해요. 소향은 너무 고음 뽐내기라 제 취향은 아니지만 목포의 눈물은 좋았어요.
수지는 독일에서 노래하는 것 같은데 오래간만에 다음 편 기다려지는 프로예요~ 전에 비긴어게인 좋아했던 분들은 완전 좋아할 것 같아요.
제작진 같아도
다른 방송사에서
포맷을 저렇게 똑같이 써도 되나
생각했어요
전 이런거 문화적 수치같아요. 재들이 뭐라고? 울나라 프로가수가 저기서 왠 수준높은 길거리 공연? 유럽애들 별거없어요. 문화적으로도 우리가 꿀릴게 없어요. 문화, 인프라 유럽나라들 후진적이에요. 저런 프로 우리보다 못사는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이런 나라 사람들이 칭찬해준다고 우쭐하는 거 아니잖아요? 영국, 미국의 꽤 잘나가는 가수들이 우리나라와서 길거리공연하고 우리관객들이 좋아하고 인정해준다고 우쭐하지 안잖아요? 저 프로, 한국어디가 없어졌으면..
너무 똑같아서 베꼈구나했는데 제작진이 같군요.
프로그램명만 다르고.완전 똑같아요
소향은 질리고, 화사는 넘 노래 못하던데요ㅠ
남의 나라에 가서
왜 저러고 있나.
저도 재밌게 봤어요
헨리는 분위기 잘 살리고 노련하죠
화사도 잘 어울리고요
사람들 호응도 잘해주고 좋던데요
91.176님에게 동의해요
왜이렇게 서양에서 인정받으려 드는지
탑스타가 굳이 서양가서 밥해주고
탑스타가 굳이 길거리버스킹하고
서양인정병이 있나 싶어 안타까워요
우리 민족 스스로의 자긍심으로 살면 안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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