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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착한 것 같은데...
지난 일욜에 우연히 시청했는데 저 여자 속수무책이예요. 아이는 너무 착하고..막판엔 청소업체 불러다 쓰레기 싹 버리고 깔끔해진 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어릴때 딱 한번 먹은) 엄마가 해준 김치찌개 해주고 처음으로 함께 외출...낚시 가는걸로 훈훈하게 마무리됐지만 그건 방송용이고 정신차리고 제대로 살지 의문이예요. 고양이에겐 월 20만원 쓰면서 아들에게는 용돈 월 4만원...
청소업체가 자그만치 5명이나 와야했고 쓰레기 버리는데 고양이 똥, 바퀴벌레...마구 나오고....
저 엄마는 의지 자체가 없는듯해요. 과연 변할수 있을지?
아휴 왠 술을.중독아닙니까 몸도 아프다먄서 애가 짠하네요 ㅠ
저런건 지능문제예요.
엄마의 역할이 뭔지도 모르고 그 와중에 고양이 두마리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