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입국 관리소 얘기에 생각났어요.
일이년? 전 은행 업무 보려고 오랜만에 K은행 갔는데
창구직원도 기다리는 사람도 많지 않고
왜 그런지 대기는 길고 조용한 분위기인데
혼자 소리 지르며 텔러 쥐잡듯 하는 사람이 있어
본의 아니게 조금 듣게 되었음.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이유는 그녀의 스타일링과
말투 때문
행원이 상품 설명을 했는데 그 손님 언어 미숙인지
부주의로 본인이 흘려들었는지 한듯한데
무조건 다짜고짜 왜 거짓말 하냐고? 왜 거짓말 하냐고
반복반복
거짓말 했으니 선물 주기로 한것 두개 줘야 한다고
박박 우기고 있었음
행원은 아까 설명드리지 않았냐? 다 말씀 드렸다
그 손님은 아니다 너가 거짓말 했다, 선물 내놔라..
행원은 손님과 싸울수도 없고 일은 해야겠고
시끄러운것도 괴로워보이고
누가 말릴수 있는 일도 아니고
녹취가 있음 딱 좋겠다 싶은 상황
북한분들이 의사 소통은 더 잘되는것 같더라고요.
대기하는 사람들 무슨 일인가 모른척 안들리척
그러나 다 듣고 있음
차라리 점장이 나와서 커트해주면 좋겠는데
없는것인지 골치 아프니 모른척 하는것인지
하여튼 말로만 듣던 그 조선족의 진상을 보았음
아무 이유없이 편견을 갖는것이 아니라
경험치가 쌓이니 그만큼 몸을 사린다 봐야죠.
집근처에 거창한 외식 아닌 한끼 떼우기 딱 좋은
김치찌개랑 돈까스 체인점이
있었는데 주인이 종업원이던 조선족에게
넘기고 몇번 가다 발길 끊음
몇년을 가도 깔끔했는데 청소상태부터 눈에
보이도록 불량해지고
손님이 있건말건 자기들끼리 중국말로 떠들고
물론 재료 관리나 주방 위생도 걱정스러웠음.
중국인이라 튀김은 잘하는지
아이는 돈까스가 한층 더 바삭해졌다고
그러나 맛보다 위생 아니겠냐며 포기함ㅋㅋ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통계나 수치에 연연치 말고
거주권이나 국적 부여하는데 재산, 학력 , 건강 기준
명확했음 좋겠어요.
이민갈때 잔고 증명, 학력 증명, 건강증명
당연한건데 울나라 정치인들은 무슨 생각인지
알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