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을 향해 달려가는 인간으로서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특히 나를 모른다는 것
내가 이렇게 아무것도 아니고 별거 아니라는 것
내가 뭔가를 안다고 생각하고 나라는 인간이 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끊임없이 무너져가는 과정이네요
정말 이런 인간이 어떻게 지금껏 잘살고 있는지
과거에 나를 알았던 모든 이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다들 조금씩은 저와 같은 생각하시나요 저만 그럴 수도..
내가 한없이 무능하고 형편없는 인간이란걸 갈수록 알겠네요ㅜㅜ
결국 인생은 나를 공부하는 과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