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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 동향 보고 하나요?

..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24-11-06 17:57:49

딸아이는 학교가 멀어서 

잘 갔는지 

오고 있는지 불안해서 간단한 문자라도 보내라 시켰더니 하긴 하는데

아들은

가끔 날라오는 카드사용내역으로 학교에 있구나 그정도로 만족하는 상태예요.

수업시간 때문에 매점을 하루종일 이용 못할때는

애가 학교에 잘 간건지 답답할때가 많아요. 그럼 제가 문자 보내는데 그제서야 답장이와요

다른 아들들은 동향보고 잘 하나요?

 

IP : 218.236.xxx.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6:01 PM (218.147.xxx.4)

    네에??? 어머님 왜 그러세요 ㅠ.ㅠ
    님은 학교다닐때 엄마 학교 도착했어요 엄마 이제 학교 가요 이제 밥먹어요 하고 다 보고했어요?????????????
    내 부모가 님같으면 숨막힐듯 ㅠ.ㅠ
    학교 잘 갔는지 안갔는지 확인안되면 답답해요? 놀랍습니다
    엄마가 문자 보내면 답 하는 아들이 착하네요

  • 2. ..
    '24.11.6 6:01 PM (115.143.xxx.157)

    평소 사이좋으면 자연스레 전화해서 어디다 밥먹었나 서로 얘기 하는거지
    의무적으로 동향보고같은걸 누가합니까 어무니 ㅠㅠ
    마마보이로 만드려는거 아니쥬??

  • 3. 전혀요..ㅠㅠ
    '24.11.6 6:02 PM (112.76.xxx.232)

    대학1학년 아들인데요. 기숙사에 있거든요.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고 지내다 제가 카톡 보내면
    '네'라는 한 글자만 와요.
    점점 저 저랑은 나누는 말이 없는거 같아요.
    이번 방학부터는 집에도 안 온다네요.

  • 4. 어릴때
    '24.11.6 6:04 P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이게 하루에 되는게 아니예요
    어려서부터 해야지요
    초등학교때부터 꼬박 합니다
    지금 공익해요
    오늘 저녁먹고 온다고 문자왔어요

  • 5. --
    '24.11.6 6:08 PM (45.64.xxx.80)

    임티로 인사해요

    길게 보내도
    ㄴㄴ
    ㅇㅇ
    이렇게 와요

  • 6. ...
    '24.11.6 6:08 PM (211.235.xxx.207)

    성격이에요..저는 엄마랑 사이 좋지도 않은데 핸드폰 없던 시절에도 꼭 전화해서 알려드렸거든요..제딸들은 연락 좀 하라해도 무슨일 나지 않는 이상 연락없어요..전화오면 덜컹합니다...

  • 7. ...
    '24.11.6 6:09 PM (211.119.xxx.148)

    1학년땐 기숙사 입주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연락했고
    군대 다녀와서 자취하면서
    아들이 매일 매일 전화해요.
    밥 해먹고 사느라 장보고 요리하느라
    물어보기도하고요.
    외동인데 군대 다녀와서
    정말 철들고 부모를 애틋하게 생각해서
    걱정 안시키려고 노력하더라고요.
    예쁘고 고맙고 기특하고 그래요.

  • 8. 바람소리2
    '24.11.6 6:13 PM (114.204.xxx.203)

    카드문자로ㅠ생사 확인하죠 ㅎㅎ

  • 9. ....
    '24.11.6 6:15 PM (175.213.xxx.234)

    동향보고는 둘째치고 문자.카톡 답도 그때그때 안해요
    자취하는 딸이라 걱정되서 밤11시쯤 톡해보는데 다음날 확인해요.ㅜㅜ

  • 10. ..
    '24.11.6 6:16 PM (211.218.xxx.251)

    우리나라가 생사확인 수시로 해야 할 정도로 치안이 엉망인가요?

  • 11. ..
    '24.11.6 6:27 PM (218.236.xxx.12)

    다들 비슷비슷하군요. 다 큰 성인이지만 물가에 내놓은 것 처럼 불안하네요.
    아들은 문자보내라 시키지 않았어요. 시켜도 잘 못할거 같고 스트레스 받을까봐요

  • 12. 톡으로
    '24.11.6 6:36 PM (221.138.xxx.92)

    점싱식사할때 스티커 하나씩 보내라고 하세요. ㅎㅎ

  • 13. ㅇㅇ
    '24.11.6 6:48 PM (112.169.xxx.231)

    대학생자녀한테 좀 심한데요. 늦을때 연락하래도 안하네요. 저는 그정도만 바래요

  • 14. ...
    '24.11.6 6:52 PM (49.246.xxx.95)

    아들딸 모두 서울에 있고 각자 다른 곳에 자취하고 있는데 연락이 없어요. 딸아이는 한달에 한번정도면 충분한거 아니냐고 하고 아들은 무슨일 있거나 자랑할게 생기면 연락해요.. 안좋은 뉴스 나오면 걱정되서 조심하라고 문자만 남겨놓네요. 그나마 딸아이는 3학년되니 그전보다는 더 자주 연락하고 아들은 군대가더니 가족이 최고라며 사랑한다고..ㅎㅎㅎㅎ
    주변보니 1학년은 연락이 거의 안되더라구요. 적응하고 친구사귀고 신세계를 경험하니 부모생각안난대요

  • 15. . . .
    '24.11.6 7:17 PM (180.70.xxx.141)

    이게 하루에 되는게 아니예요
    어려서부터 해야지요
    초등학교때부터 꼬박 합니다 222222222

    제 아이들도 초등때부터 하교시 교문통과하면서 전화하고
    학원 끝나고 계단 내려오면서 전화 해 버릇 해서
    대학생이 되어도 하네요 통학 하지만요
    점심, 디저트 사진도 찍어보내고 학교 단풍드는것도 보내고
    하교때는 "지금 버스타고 감" 이라고 톡 보내요
    술마시러가면 식당 위치 보내고 안주사진 보내구요

    요즘 애들 사진찍는게 일상인데 사진으로라도 보내라 하세요 10초면 보내요

  • 16. ...
    '24.11.6 8:01 PM (110.13.xxx.200)

    다 커서 무슨 보고까지..
    늦게 들어갈것 같다 정도 말하게 해야죠.
    위에도 있지만 딸아들 무관하게 성격차이에요.
    저도 보고한적 없음.
    하라고 해도 말듣는 애들이나 하는거죠.

  • 17.
    '24.11.6 8:05 PM (211.57.xxx.44)

    저 대학때 그냥 막 다녔는데 ㅠㅠㅠㅠ
    그래야하는거였나요?

  • 18. ...
    '24.11.6 8:40 PM (118.235.xxx.14)

    저는 대학 때 따로 살진 않았지만 평소와 다르게 많이 늦게되면 대충 몇 시까지는 들어가겠다 미리 알리긴했어요 걱정하시니...
    남동생은 저처럼 하진 않았지만 외박하는 날엔 통보를 했구요.
    근데 갑자기 사건사고도 발생할 수도 있는데 남도 아니고 부모님과 매일 등하교 통보까진 아니더라도 생사확인용으로 안부인사는 하고 지내는게 맞다고 봐요

  • 19. ㅇㅇ
    '24.11.6 10:01 PM (116.122.xxx.123)

    딸임에도 동향보고를 한적이 없는데.......
    생각만해도 숨막히는데요. 지금도 친정에 길게 와있지만 외출시 오늘 뭐한다고 보고 안해요;;;;
    같이 살면 오늘 대충 몇시 귀가! 이것만 알려주면 되지 않나요??

  • 20. Ty
    '24.11.7 8:22 AM (59.14.xxx.42)

    대학생 성인입니다. 애도 아니고...에고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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