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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기억나는 얘기

....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24-11-06 17:11:40

어느 집에 초대 받아갔는데(교회 모임)

제가 빵을 사갔어요 아이가 어려서 무거운 걸

들기가 어려워 그나마 가벼운 빵을 샀어요 

뭘 샀는지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파운드케잌 롤케잌

그런 류였던 거 같아요 남의 집에 가져가기 좋은 류..

집 주인은 60대 정도 되셨었고 남편이 아내에게

빵 몸에 안 좋으니 먹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 때 기분이 상했었는데 아무 말도 못했네요

사 간 사람 앞에서 뭐가 몸에 안 좋다 그런 얘기

예의 없는 거 맞죠? 알아서 안 먹으면 되고 

한 번 먹는다고 큰 일 나는 거 아니잖아요

 

IP : 223.38.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6 5:13 PM (112.155.xxx.187)

    저도 교회다녔었지만
    교회에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ㅠ

  • 2. ㅇㅇ
    '24.11.6 5:21 PM (211.234.xxx.202) - 삭제된댓글

    교인들은 단체로 교육받나
    저도 생일이라고 떠들어서
    케잌 쿠폰 보냈더니
    파리바게트라 안먹는다고
    뭘 바란건지

  • 3.
    '24.11.6 5:42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진짜 생각없는 아저씨네요.
    어떻게 사 간 사람 듣는다는 생각도 못하나요?

  • 4. 그런 분들
    '24.11.6 8:13 PM (210.204.xxx.55)

    많아요...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야 되더라구요.
    저도 그런 사람 여러 명 겪고 나니까 옛날의 저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런 무심코 하는 말로 누군가에게 미안한 말과 행동을 하지는 않았나...

  • 5. 예의를 모르는
    '24.11.6 9:55 PM (118.218.xxx.85)

    가깝게 지내면 안될 인물이네요.

  • 6. ...
    '24.11.7 3:52 AM (221.151.xxx.109)

    아마 당뇨나 그런게 있었던 사람인가봐요...
    빵 사간 사람보다 자기 아내 건강이 마냥 더 소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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