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 3 쌍둥이 엄마에요

늦둥이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24-11-06 17:06:46

낼 모래 60되어가는 예비고 3되는 쌍둥이 엄마에요

저 고3엄마로서 잘 할수 있을까요?

나이는 많고  뭐든지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정보도 느리고 에너지도 딸리고 이해력도 딸려요

근데 애들 갓반고서 상위권이라서 무시무시한(제 기준에 정보통과 똑똑하고 적극적인) 엄마들이 많은것 같아요

애들에게 좀 나이들고 정보통 엄마가 아니라 미안해요

 

오늘 학원 등록도 정보가 느려 너무 힘드네요

저 잘할수 있을까요?

자신이 없어지네요

 

익명이라서 넋두리 해 보아요

IP : 223.38.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6 5:10 PM (59.6.xxx.200)

    결국 입시는 아이 성적으로 가는거고
    정보파워는 제한적이에요
    밥잘해먹이고 맘편히 해주는게 젤큰역할입니다
    두 대딩맘 드림

  • 2. 첨부터 아나요
    '24.11.6 5:11 PM (114.204.xxx.203)

    지금부터 입시 공부 하세요
    설명회도 찾아보고요
    애 성적 생기부도 보고 수시 정시 선택
    학교나 학과도 미리 알아보고요
    갓반고 상위면 어느정도 정해지잖아요

  • 3. ....
    '24.11.6 5:12 PM (106.101.xxx.139)

    07 돼지키우는 예비고3 엄마 울고갑니다. 애 둘다 갓반고 상위권인데 무슨 걱정을 하십니까. 자랑글로 보여요 ㅠㅠ 행쇼하세요. 애들이 알아서 할거에요.

  • 4.
    '24.11.6 5:13 PM (175.193.xxx.23)

    서울대 가는 정보 안다고
    다 서울대 가는 거 아니고 성적이요
    자기 적성도 알아야하고요

  • 5. 111
    '24.11.6 5:26 PM (121.165.xxx.181)

    이해합니다.
    저도 나이 많은 재수생 엄마인데 작년에 너무 힘들었어요.
    내가 뭘 잘 몰라서, 혹은 실수해서 아이 인생이 바뀔까봐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
    수시러이면 대입부 카페 가입하시고 여기저기 설명회도 다니세요.
    그리고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수시 컨설팅도 받아보세요.
    전 큰 도움 받았어요.
    수시 합격 후 재수하긴 하지만요 ㅎㅎ
    잘 될 거예요.

  • 6. ..
    '24.11.6 6:16 PM (183.105.xxx.163)

    엄마는 밥 잘 차려주고
    아빠는 잘 데려다 주고
    잘 하고 있구나 지켜보는게 일이죠.
    대학은 성적 나오면 거기 맞추어 보내구요.

  • 7. .....
    '24.11.6 6:28 PM (221.165.xxx.251)

    갓반고 상위권이면 학교에서 알아서 챙겨줍니다. 아이도 알아서 잘할거구요. 정보가 필요한데 잘 모르겠다 하시면 그냥 돈으로 해결하세요. 대치동에 좀 유명해보이는 입시컨설팅 돈주고 신청하시고 보통 1시간반정도 상담하니 그안에 물어보고싶은거 다 물어보시면 됩니다. 이성적으로 어디갈수있냐, 생기부 괜찮냐, 인강은 어디가 어떠냐, 학원은 어디가 좋냐, 어느학원 가는게 좋겠냐 다 물어봐도 돼요.

  • 8. .....
    '24.11.6 6:35 PM (221.153.xxx.234)

    돈주고 하는 상담도 부모가 어느정도 알아야
    자루알아둘을 수 있고 그들이 하는 말을 캐치하고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낼수 있어요
    지금부터 입시 유투브 열심히 보시고 입시까페가서 공부하세요.
    담임.진로진학샘하고도 상담 해보시구요.
    갓반고면 정시일텐데 지금은 학원세팅이 제일 중요하겠네요.

  • 9. 9년후
    '24.11.6 6:53 PM (219.254.xxx.51)

    에고 도움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저도 늦게 쌍둥이 낳은 엄마라
    9년후 아이들 고3 되면 거의 60가까이 님 나이 쯤인것도 비슷해서 확 감정이입이 되어서요

    예비고3 쌍둥이 자녀분 내년 입시 둘 다 한번에 원하는 곳 척 붙기를
    기원할께요^^

    잘 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030 내일 5.10 서초역 2번출구로 바뀌었습니다 6 유지니맘 2025/05/09 888
1711029 민주주의 근본중의 근본은 다수결 아닌가요? 7 이게 나라냐.. 2025/05/09 425
1711028 김문수 가처분기각이유 16 법원 2025/05/09 5,671
1711027 채연 숏츠인데 요즘이에요? 넘 똑같아서... 2 채연 2025/05/09 2,022
1711026 유럽여행가는데 캐리어 헌거 가져가두 될까요? 6 하이 2025/05/09 1,582
1711025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마로니에 ㅡ 어려운 부탁을 받을때 .. 2 같이봅시다 .. 2025/05/09 352
1711024 방금 SK 114로 부터 유심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는 문자를 .. 22 2025/05/09 4,785
1711023 이거 보니 국뽕이 차오르네요 1 어머 2025/05/09 2,056
1711022 김문수측 졔기 가처분 기각한 재판장이 권성수 판사인거죠? 4 ... 2025/05/09 2,165
1711021 79세 어머니 척추 측만증 5 측만 2025/05/09 1,569
1711020 생선들어간 김치로 김치찌개 끓일때 5 종일비 2025/05/09 1,061
1711019 한덕수 포기 않는 이유가 혹시나... 17 ㄱㄴㄷ 2025/05/09 5,614
1711018 아이들이 성인이된후 부모는ᆢ 5 하찮은부모였.. 2025/05/09 1,969
1711017 김문수 나오고 한덕수 대파 당해야지 1 .... 2025/05/09 921
1711016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은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10 ㅇㅇㅇ 2025/05/09 3,582
1711015 김문수 그냥 좋게 나왔음 좋겠어요 10 82회원 2025/05/09 2,268
1711014 쿠팡 로켓직구는 정품일까요? 4 하하하 2025/05/09 1,340
1711013 정명환씨 아세요? 이 분도 돌아가셨네요. 15 ..... 2025/05/09 6,853
1711012 톡 쏘는 열무 물김치 비법 풉니다(야매) 10 오늘은 2025/05/09 2,330
1711011 김문수만 ‘압박’? 한덕수는 ‘존중’… 뭐죠? 1 묘한 정치세.. 2025/05/09 1,056
1711010 남성평균 수명 댓글보고 생각이 많아져요 5 0011 2025/05/09 2,597
1711009 와미치겠따 새우튀김 떡볶이 라면 오징어튀김 맥주 5 입터지기직전.. 2025/05/09 2,323
1711008 5 월 12 일 이재명 첫 유세지로 광화문에 가.. 4 2025/05/09 1,296
1711007 우울해서 맛있는거 먹고 싶은데 4 ㅇㅇ 2025/05/09 1,555
1711006 왜 꼭 한덕수여야 하나 7 ㅇㅇ 2025/05/09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