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수행평가요,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ㅠㅠㅠㅠㅠ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24-11-06 16:34:34

 

내신이 아주 치열한 학교입니다.

일단, 이번 중간고사에서 난이도 조절을 잘못하셨는지 100점이 수두룩 하게 나와서, 2점짜리 하나만 틀려도 3등급 나오게 내셨어요. (여기서 1차 부글)

근데, 수행이 전체 40%이고 2번 평가를 하는데....

퀴즈 형태의 시험을 내십니다. 문제 수도 많지 않아요, 단답형/서술형으로 한 5문제 내신대요.

그러니, 수행에서 한문제 틀리면 아주 타격이 큽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지필고사 처럼 한날한시에 보는 시험이 아니니 먼저 보는 반이 있고 나중 보는 반이 있잖아요.

그럼 문제가 유출되는건 당연한건데, 일주일동안 이런식으로 쭉 시험을 진행하고 성적에 반영합니다.

이게 과연 맞는 방법인가요?

단답형이든, 서술형이든 문제를 알면 미리 대비해서 시험 볼 수 있잖아요.

아이들이 서로 얘기 안할까요? 설마요....

수행평가가 아주아주 등급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저렇게 느슨하게 관리하는게 맞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다른 학교도 이런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IP : 125.128.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4:54 PM (118.235.xxx.167)

    한 날 한 시 보지않는 수행은..
    이미 어떤 걸 문제로 낼지 샘께서 각 반 똑같이 알려주신 경우가 아닐까요?

    예를 들면 영어 수행인 경우

    내가 존경하는 사람에 대해. 6-8 문장으로
    현재분사 구문과 능수동 문법을 이용해 쓰기..

    뭐 이런식의 가이드 라인을 주고..수업시간에 쓰게 하는 거죠..

  • 2. 원글님
    '24.11.6 5:16 PM (211.199.xxx.10)

    그런 수행평가는 교육청에 신고하세요.
    단답형을 반마다 시간차를 두고
    치르는 건 문제유출이나 같습니다.
    정답이 없는 수행평가는 가능합니다만.

  • 3. 원글님
    '24.11.6 5:18 PM (211.199.xxx.10)

    그리고 비밀민원에 체크하시고
    민원인의 신분을 밝히지 말아달라하세요.
    비밀민원인데 유출될 리도 없지만
    혹시나 유출하면 공무원 징계받아서
    괜찮아요.

  • 4. 나는나
    '24.11.6 5:27 PM (39.118.xxx.220)

    아이한테 물어보니 윗님처럼 가이드를 주고 시험보는 경우도 있고 원글님네처럼 보는 경우도 있대요. 원글님네처럼 보는 경우는 같은 날에 시험 보는데 애들끼리 서로 알려주지 않는답니다. 서로 알려주는거 중딩때나 그런거지 하네요.

  • 5. 노노
    '24.11.6 5:37 PM (115.41.xxx.18)

    정답이 있는 시험이라면 당연히 한 날 한 시에 봐야 하는 거죠 자기 생각을 쓰는 거라면 꼭 그러지 않아도 되지만요 아이들이 알려 주고 않고를 떠나서 기본적인 시험의 공정성에 위배된다고 봅니다 학교에 연락드리세요 각과에서 이런 식으로 수행을 진행하고 있는지 교감 교장 선생님은 모르고 계실 수도 있어요

  • 6. ..
    '24.11.6 6:16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왠지 우리애 학교같은데..ㅈ고인가요?
    저도 뭐 이런경우가 있나 했는데 오픈북이더라고요.
    애들끼리 알려주지도 않고 알려줄 수도 없는 문제였다고..
    그래도 시험보기전에 문제유출하지말라고 신신당부는 하셨다는데 뭐하는짓인가 싶긴했어요

  • 7. 소통
    '24.11.6 6:41 PM (211.211.xxx.245)

    대부분 똑같이 안내를 하십니다. 문제 상황을 만들지 않아여. 수행은 대체로 잘 주시고 시험에서 변뱔력을 내죠. 아마 기말고사 엄청 어렵게 내실 거에요. 그리고 단답이라고 해도 반별로 다를 거고요.서술형 미리 알려줘도 미리 대비 안하는 학생도 있고 미리 알아도 본인 생각을 써서 의미없어요. 대부분 점수 잘 주십니다. 그 내용을 생기부에 기록하고요.
    너무 걱정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503 특목자사고에서 이번 중간 5등급이면 탈출하는 것이 나을까요? 31 dd 2025/05/08 2,206
1710502 미국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 법대.의대가 없는 이유 9 학부교육 2025/05/08 2,338
1710501 고1 수학 중간고사 재시만 두 번 4 재시두번 2025/05/08 1,111
1710500 30년 넘은 전세준 아파트에 급배수시설누출손해보험 들어주는 보험.. 3 망고맘 2025/05/08 1,043
1710499 (김학의 무죄판결 이유) 공소시효 넘긴 검찰 때문이었습니다. 1 ㅅㅅ 2025/05/08 1,024
1710498 어버이날 용돈 7 어버이날 2025/05/08 2,333
1710497 박쥐 한덕수 선생 13 00 2025/05/08 2,328
1710496 3년간 14차례 '폭삭', 부산 사상~하단선 싱크홀 대책 없나 .. 4 엑스포29표.. 2025/05/08 1,071
1710495 모듬순대가 웃겨서 미치겠어요 10 ..... 2025/05/08 3,682
1710494 저 스마트TV 받았어요 2 헤헷 2025/05/08 2,224
1710493 자식이 주는 용돈은 그 무게가 다르다고.. 4 2025/05/08 2,806
1710492 이재명 상대원 시장 연설 전문(더쿠펌) 4 .. 2025/05/08 845
1710491 근데 김학의는 왜 무죄죠 26 ㄱㄴ 2025/05/08 2,523
1710490 한덕수는 정말 어이가 없긴 해요 12 ㅁㅁ 2025/05/08 3,417
1710489 장성철 “파기자판 안해준 것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조희대에게.. 21 ........ 2025/05/08 3,620
1710488 사춘기아들에 대한 맘이 차가워지네요 41 11 2025/05/08 6,461
1710487 김앤장의 윤석열친구들, 한동훈 그리고 첼리스트 6 한동훈너! 2025/05/08 2,285
1710486 담근 열무김치가 좀 짠데 9 좋은날 2025/05/08 759
1710485 철학관 갔다왔어요 8 ... 2025/05/08 3,291
1710484 판사들 사이에서도 인정 안하는 조직 22 . . 2025/05/08 4,690
1710483 직장을 다시 갖고 싶어 눈물이 나네요… 14 오랜만에 2025/05/08 4,054
1710482 한덕수가 꼭 국민의 힘 대선후보 되어야합니다! 12 도와주세요 2025/05/08 3,121
1710481 제주항공 참사.. 10 슬픔 2025/05/08 2,862
1710480 주사피부염으로 고생중이요. 11 ,,, 2025/05/08 1,534
1710479 제가 드린 어버이날 선물은요. 1 ... 2025/05/08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