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대상으로 학원을 하고 있는데요, 몇년을 지켜보니 정말 적으면은 삼 분의 일 많으면 삼분의 이 정도가 감기 걸리면 폐렴이라고 근처 병원에서 강권해서 입원을 하더라구요.
이런일이 너무 빈번해요. 감기=입원
저는 좀 이상한 게....물론 어린 아이들 특성상 면역력이 안 좋아 감기 자주 걸리고 아픈 건 알겠는데, 감기만 걸렸다고 하면은 5일 정도는 입원을시키는데......
제 옆에 소아과가 유독그러한지...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아니면 요즘 추세가 이런가요.
저 어렸을 적 감기 걸리면 굳이 병원 안 가고, 약국에서 약 지어 먹고 유자차 먹고 잤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멀쩡히 건강히잘 컸구요.
저 40대고 병원 못 갈 정도기 아닌, 집안 형편 평범했구요..
그게.. 좀 동네 타는것 같아요
지방소도시에 잠깐 살았는데
그 동네가 유독 그랬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요.
울 초딩이들 무슨 감기만 걸리면 입원해야 한다고 안 오는데…
그새 없던 각종 바이러스들이 생겼는지…
제 생각엔 옆의
병원이 좀 과잉 진료 하는 것 같아요.
이 논리면 이 동네 아이들 2/3은 다 중대한 폐렴이라며 입원했어요..
요즘 마이코플라스마라고 중국발 소아 폐렴이 유행이예요.
항생제 써야 겨우 잡히는 경우가 많긴 한데
요즘 병상을 갖춰놓은 규모있는 소아과의 경우 대부분 실비 있으니까
입원부터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과잉 진료가 너무 많죠.
입원실 없는 곳은 진료나 볼텐데 중소병원 진로과목 이것저것 보는 병원이 병상 비었으니 입원시키는것 같네요.
그 병원과 의사가 문제네요.
큰 병원은 병상 모자르니 그런 일이 없잖아요.
서울 한복판에서 유아들 교육하는 일하는데요 감기야 아이들 많이 걸리는데
그렇다고 입원하는 아이는 거의 없어요
5-6세 친구들인데요
초등 아이들이 그렇게 입원한다구요?
시골 우리동네 한집은 입원실이 없어서 옆도시까지 가서 입원 시켰는걸요.
입원하고 싶은데, 입원시켜주는 병원이 없어서 난리던데.
서울은 소아병실이 많이 있나보네요.
이 병원이 문제군요.
울 초딩애들은 감기만 걸렸다면 무조건 죄다 5일 정도 입원을 하는데….
너무 흔하게 입원을 하니 이상한 거에요..
우리땐 감기라고 입원을 하는 경우가 없었잖아요…
병원에서도 폐렴이라면서 입원을 강권하는 것 같은데
울 애들 그럼 2/3은 다 폐렴 한번씩 걸려보고 죄다 입원은 한번씩 해 본거 같네요.
여기 지방인데 초딩들 감기면 무조건 입원을 시키니 이상하게 여기던 참이었어요..
옛날이야 병원비 무섭고, 동생도 돌봐야되서 입원이 무서웠지만
요즘은 애 입원하면 어린이보험에서 돈이 더 많이 나와버리지,
외동아이 하나지. 밤에 열나면 무서운데.
서로서로 필요가 맞는거겠죠.
저희동네는 안그래요
입원하는 경우는 드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