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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 금목서가 있어요

아주큰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24-11-06 14:05:25

제가 사는 아파트내

큰 금목서가 있어요

문을 열면 향기가 지천이고

햇살에 부서지는 금목서 노란빛이 장관입니다

 

빨래 너는 내내 

밖을 내다보고 있으니

큰 나무가 주는 에너지의 힘은 대단하네요

 

봄엔 진달래 철쭉으로 사방이 빨갛고

겨울엔 눈덮힌 멋진 소나무가 구불구불

절개가 느껴집니다

 

회님들 오늘하루 행복하시길 바래요!^^

 

IP : 112.152.xxx.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목서
    '24.11.6 2:06 PM (61.39.xxx.204)

    금목서 향 너무 좋지요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 등교길에 그게많아서 금목서 냄새 나면 고딩으로 돌아가는것도 같고 너무나낭만적이고 좋아요 심지어지금은 금목서 향 핸드크림을 써요 일본shiro라는 제품이에요

  • 2. 남부지방은
    '24.11.6 2:08 PM (175.199.xxx.116)

    이미 다 졌는데 윗지방인가봐요.
    그 향 맘껏 즐기세요.

  • 3. 부러워요
    '24.11.6 2:20 PM (222.106.xxx.184)

    금목서, 은목서 향기 너무 좋아하는데...
    남부지방에서 잘 자라는 나무라 윗쪽에선 보기 힘든데
    인천 어느 아파트에 보니까 여기도 큰 목서 나무가 있더라고요
    잘 사는지는 모르겠어요.

    저는 경기도인데 은목서 묘목 구해서 키워보려고 했는데
    죽더라고요..ㅜ.ㅜ

  • 4. ...
    '24.11.6 2:57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

    금목서는 윗쪽지방에서는 자라지 않는답니다

  • 5. 부산
    '24.11.6 3:00 PM (106.101.xxx.173)

    부산은 금목서 다졌어요ㅠㅠ
    아쉬웠는데
    은목서가 또 피어있더라구요 수영천에요

  • 6. 경남 서부
    '24.11.6 3:12 PM (211.251.xxx.37)

    저희 아파트에 금목서도 벌써 다 졌어요..그 향을 맡으려면 또 일년을 ㅎㅎ

  • 7. ...
    '24.11.6 3:14 PM (211.206.xxx.191)

    금목서 은목서와 함께 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 8. 우리 아파트는
    '24.11.6 3:27 PM (210.117.xxx.44)

    금목서 은목서가 천지라서 단지가 큰데도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행복해져요.

  • 9. 가고파
    '24.11.6 3:57 PM (125.128.xxx.172)

    나의 모교 ㅈㅇ여고 교정에 아름드리 금목서가 있었어요
    가을과 함께 찾아오던 엄청난 향기~
    금목서 향기 맡으면 그리운 여고시절이 자동 업로드돼요
    샤넬 no.5 원료로 들어간다지요
    꽃잎 모양도 너무 예뻐 떨어진 잎을 손으로 모아담곤 했지요

  • 10. 한평생
    '24.11.6 6:20 PM (61.254.xxx.115)

    위쪽 지방에만 살아서 금목서 은목서 향기 너무 궁금한데 맡아볼 일이 없네요~~

  • 11. ..
    '24.11.6 6:21 PM (61.254.xxx.115)

    서울 어디가면 좀 볼수 있을지 궁금해요

  • 12.
    '24.11.6 6:21 PM (39.7.xxx.25)

    금목서 은목서 최고의 향이에요.
    부러워요. 따뜻한 남쪽인가보네요.
    여기는 경기도라 금목서 구경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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