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만남부터 나를 싫어하는 상급자 대하는 마음가짐

ㅇㅇ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24-11-06 13:50:42

직장 상사인데 면접 자리에도 있었어요

그때도 제가 쓴 경력들 중에 관련 학위도 없는데 어떻게 그 일을 했냐며 삐딱하게 묻길래

따로 연수받고 공부하면서 자격증 따서 했다고 했고 합격해서 다니게 되었어요

 

회의시간에 제 발언은 피드백 없이 넘어가고

다른 직원 발언은 칭찬하거나 동의합니다

제가 직장상사 발언에 동의를 하면

왜 그렇게 생각했냐며 따지는데

늬앙스가 니가 뭘 안다고 내 말에 동의냐는 느낌이에요

 

제가 뭘 해도 인정 안할 기세라서

잘해야겠다는 마음도 내려놨습니다

그냥 의무적으로 기본만 하려구요

또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 게 도움될까요?

 

IP : 125.132.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1:53 PM (58.145.xxx.130)

    책 잡힐 일 없이 내 업무는 완벽하게 한다
    인정은 상사의 한마디 말이 아니라 드러나는 업무 성과로 하는 거다, 상사가 인정을 하든 말든...
    그러려니 하세요

  • 2. 그 사람은
    '24.11.6 1:53 PM (223.38.xxx.214)

    그런거고, 그 사람에게 인정받는 걸 목표로하지 말고
    일 잘 해내는걸 목표로 일해야죠.
    다른 동료, 상사들에게도 당연히 직장인으로서 해야할만큼 하고요.

  • 3.
    '24.11.6 2:1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못했다기보다 님의 어떤 점이 저 사람 신경을 긁었을 수 있어요

  • 4. ....
    '24.11.6 2:41 PM (211.234.xxx.73)

    비전문가라고 까내리고 싶은걸까요
    일에대한 자부심이 엄청난 사람인듯.
    맡은 일 완벽히 하고 조용히 지내는수 밖에 없잖아요
    일단 1년 목표로..

  • 5. 들이받았음
    '24.11.6 3:02 PM (203.252.xxx.253)

    제경우는 아무리 잘하려고해도
    계속 거짓말 이간질 등등으로 괴롭혀서
    들이받았습니다.

    어차피 잘지내는건 불가능하고요
    책잡힐 일은 그런사람 있든없든 만들면 안되고

    님한테만 그러는게 아닐거예요.
    들이받고 함부로 못하게 만들었더니 편합니다.

  • 6. ㅎㅎ
    '24.11.6 4:20 PM (218.148.xxx.168)

    전 첫회사 3년다니고 사표내고 나니 직속 부장이 그런말 하더라구요.
    면접볼 때 자긴 A를 밀었는데 그 위에 사장이 저를 뽑았다고..
    어쩐지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나갈때 알았네요.

    아무튼 초기엔 제가 하는거 건건이 마음에 안들어하던데..
    지나고 나서 생각하니 저는 별로 신경 안 썼던 기억.

    그리고 저도 회사생활 이십년정도한 지금쯤 이 글 읽고 생각해보니
    너가 마음에 안들어봐야, 나를 안뽑을수 없는 너도 안 됐네 싶네요. ㅎㅎ

  • 7. ㅇㅇ
    '24.11.6 5:27 PM (125.132.xxx.175)

    싫은 사람 데리고 일하는 그 상사도 참 안 됐다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책잡힐 일은 그 사람 있든 없든 만들지 않는 거라는 말씀도 와닿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제 맡은 일과 다른 직원들 관계만 보고 잘 다녀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742 대통령실 "윤-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의지 .. 20 속보 2024/11/06 3,032
1645741 전업주부님들 옷 얼마나 사시나요? 34 .. 2024/11/06 5,861
1645740 펜실베니아도 트럼프 승 8 ... 2024/11/06 2,345
1645739 이제 방위비 부담때문에 세금 확 올라가겠죠 10 2024/11/06 1,271
1645738 사람공격하는 사슴ㅜ 낮에는 괜찮은건가요 1 ㅇㅇ 2024/11/06 1,261
1645737 엄마가 병원입원하셨는데 혈당이 430나오셨다고 5 혈당 2024/11/06 2,964
1645736 원래 미국대통령 선거를 우리나라 방송사마다 생중계했나요? 7 아니 2024/11/06 1,895
1645735 국립대 첫 시국선언 나왔네요 12 활활 2024/11/06 4,859
1645734 금값은 어찌 되는건가요? 5 금은 2024/11/06 4,434
1645733 보수의 심장 서문시장 가보니 12 ㄱㄴ 2024/11/06 3,287
1645732 "국민의 명령, 하야하라"...국립대 첫 시국.. 12 하야하라 2024/11/06 2,221
1645731 저농도 아트로핀 근시 약물 치료,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고도근시맘 2024/11/06 526
1645730 트럼프가 거의 확정인가 보네요... 33 미대선 2024/11/06 7,126
1645729 쵸콜렛 묻은 캐시미어목도리 2 세탁 2024/11/06 763
1645728 조문 여쭤요. 5 ㅂㄷ 2024/11/06 931
1645727 국민의 힘 게시판 상황 10 ... 2024/11/06 3,528
1645726 오늘 겨울코트 개시했어요 1 코트 2024/11/06 1,379
1645725 공연 보러 가면 아이가 리액션이 없어요 6 ** 2024/11/06 980
1645724 평소 다림질 자주 하시는 분들 5 .. 2024/11/06 1,087
1645723 모의고사 성적표 구하는 법? 14 도와주셔요 2024/11/06 978
1645722 로봇청소기 로보락과 노이시스 비교 로봇청소기 2024/11/06 361
1645721 오늘 뭐 입으셨나요 11 ㅡㅡ 2024/11/06 2,465
1645720 중2 남아가 아빠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족룩 인거 이상하지 않나.. 4 가족룩 2024/11/06 1,541
1645719 어린이집에서 작다고 놀림 받는아이요ㅜㅜ 11 ㅜㅜ 2024/11/06 1,559
1645718 트럼프 윤 대놓고 개무시 하겠네요. 27 .. 2024/11/06 4,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