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라이팅 화법

**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24-11-06 13:44:13

사람은 다 생각도 다르고 뭐 처리방식도 다르고 

무튼 나와 다 똑같지 않잖아요

 

이게 좋은거다..라고 말해도 

난 그게 별로다.. 가 될 수 있고요

 

그럼 그래..너는 그러냐.. 알겠다.. 하면 좋겠는데

 

너는 그래서 잘 못 하고 있는거고

너는 좋은 엄마가 아닌거고

너는 그래서 좋은 아내가 아닌거고

등등등의 가스라이팅 

 

본인이 고집하는거, 본인 신념을 저한테 얘기할 수는 있지만

그걸 제가 수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나쁜 엄마,, 나쁜 아내,, 못된 딸이라고 깍아내리는건

잘못된 거라고 똑바로 말하려구요

 

생각해보니 듣고만 말았지 어디까지는 말하되 그 선을 넘어서

다 제가 잘못하는거라고 가스라이팅 하는 식의 화법 

그거 하면 안되는거라는 말을 한번도 한 적이 없었더라구요

 

뭐 큰 기대는 안하지만

아는 것과 아예 모르는 것과는 좀 다를까 싶어서 말해보려구요

 

 

IP : 1.235.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1.6 2:59 PM (112.145.xxx.70)

    한귀로 듣고 한 귀고 흘리세요.

    응.
    그렇구나
    응.
    알겠어.

  • 2. ㅇㅇ
    '24.11.6 3:00 PM (23.106.xxx.51) - 삭제된댓글

    그쵸..... 상대가 님께 부당한 발언을 계속 하는 것이니 말하는 게 좋죠..

  • 3. 아무래도
    '24.11.6 10:15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그런 측면이 있죠.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나는 나힌테 그렇게 해도 된다고 매번 하용해준 상호작용이더라고요.
    상대가 저지의 경험을 갖도록 그런 말을 나에게 하지말라고 할 필요는 있지만 효과를 보려면 인내심이 필요해요.
    상대가 한 말에 “아니“ 이 부정어를 바로 하래요.
    “그건 내가 아니고 너지“ 이렇게 단순 단호하게 말하고 대화를 종료하래요.
    배운 것 써 봅니다.

  • 4. 아무래도
    '24.11.6 10:28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그런 측면이 있죠.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나한테 그렇게 해도 된다고 매번 허용해준 상호작용이더라고요.
    상대가 저지의 경험을 갖도록 그런 말을 나에게 하지말라고 할 필요는 있지만 효과를 보려면 인내심이 필요해요.
    배운 것 써봅니다.
    상대가 가스라이팅 말을 하자마자 부정어“아니“를 바로 하래요.
    “그건 내가 아니고 너지“ 이렇게 단순 단호하게 말하고 대화를 바로 종료하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766 K방산 etf 하시는 분 계세요? 3 혹시 2024/11/12 1,303
1642765 서울역 아침8시도착해서 경기기계공고(노원구)에 9시30분까지 입.. 14 지방민 2024/11/11 1,898
1642764 도람뿌 국무장관 후보 주한미군 철수 24 2024/11/11 4,852
1642763 수능날 귀마개도 가능한가요? 4 어때요 2024/11/11 1,611
1642762 부모나 자식 사랑 안할수도 있나요? 3 ㅇㅇ 2024/11/11 2,087
1642761 약속을 못지키게 되었을때 6 ㅡㅡ 2024/11/11 1,504
1642760 B형간염 항체가 없어지기도 하나요? 19 B형간염 2024/11/11 3,720
1642759 요즘 저녁 대신 4 ........ 2024/11/11 3,123
1642758 사춘기애들이 2024/11/11 703
1642757 (도움절실) 이놈의 팬티 고민에 주름살 생기겠어요 10 속터진다 2024/11/11 2,989
1642756 강력한 불면증 해결 방법 11 멜라토닌보다.. 2024/11/11 4,268
1642755 인서울이 모두의 목표인거 맞죠.. 30 2024/11/11 4,691
1642754 체리가 먹고싶어요 1 .. 2024/11/11 972
1642753 남의말 짜르는 사람 2 ..... 2024/11/11 2,093
1642752 여성호르몬약을 먹으면 갱년기로 찐 살도 빠지나요? 5 잘될 2024/11/11 3,383
1642751 친정엄마 혼자 계신분들 전화 자주하세요? 11 2024/11/11 4,285
1642750 통장은 한 번 되면 계속 하는 건가요? 15 통장 2024/11/11 2,493
1642749 비싼커피 사담 9 ㅎㅎ 2024/11/11 2,987
1642748 중국 무비자 첫날 여행 19 시슈 2024/11/11 4,978
1642747 배가 꽉차게 뭔가를 먹으면 머리가 띵하고 답답해지는데 6 ..... 2024/11/11 1,461
1642746 삼성전자 요즘 TV에 광고 하나요? 8 .. 2024/11/11 1,602
1642745 미용사 화려하고 개성있는 외모 vs 무난단정한 외모 15 궁금 2024/11/11 2,969
1642744 만나면 좋지만 콜백, 선연락 안하는사람 11 끝난관계 2024/11/11 3,280
1642743 동덕여대 20년뒤면 없어져요. 15 ㅇㅇ 2024/11/11 13,707
1642742 파마 마음에 안 들어 다시 하려면 4 ... 2024/11/11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