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라이팅 화법

** 조회수 : 1,829
작성일 : 2024-11-06 13:44:13

사람은 다 생각도 다르고 뭐 처리방식도 다르고 

무튼 나와 다 똑같지 않잖아요

 

이게 좋은거다..라고 말해도 

난 그게 별로다.. 가 될 수 있고요

 

그럼 그래..너는 그러냐.. 알겠다.. 하면 좋겠는데

 

너는 그래서 잘 못 하고 있는거고

너는 좋은 엄마가 아닌거고

너는 그래서 좋은 아내가 아닌거고

등등등의 가스라이팅 

 

본인이 고집하는거, 본인 신념을 저한테 얘기할 수는 있지만

그걸 제가 수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나쁜 엄마,, 나쁜 아내,, 못된 딸이라고 깍아내리는건

잘못된 거라고 똑바로 말하려구요

 

생각해보니 듣고만 말았지 어디까지는 말하되 그 선을 넘어서

다 제가 잘못하는거라고 가스라이팅 하는 식의 화법 

그거 하면 안되는거라는 말을 한번도 한 적이 없었더라구요

 

뭐 큰 기대는 안하지만

아는 것과 아예 모르는 것과는 좀 다를까 싶어서 말해보려구요

 

 

IP : 1.235.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1.6 2:59 PM (112.145.xxx.70)

    한귀로 듣고 한 귀고 흘리세요.

    응.
    그렇구나
    응.
    알겠어.

  • 2. ㅇㅇ
    '24.11.6 3:00 PM (23.106.xxx.51) - 삭제된댓글

    그쵸..... 상대가 님께 부당한 발언을 계속 하는 것이니 말하는 게 좋죠..

  • 3. 아무래도
    '24.11.6 10:15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그런 측면이 있죠.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나는 나힌테 그렇게 해도 된다고 매번 하용해준 상호작용이더라고요.
    상대가 저지의 경험을 갖도록 그런 말을 나에게 하지말라고 할 필요는 있지만 효과를 보려면 인내심이 필요해요.
    상대가 한 말에 “아니“ 이 부정어를 바로 하래요.
    “그건 내가 아니고 너지“ 이렇게 단순 단호하게 말하고 대화를 종료하래요.
    배운 것 써 봅니다.

  • 4. 아무래도
    '24.11.6 10:28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그런 측면이 있죠.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나한테 그렇게 해도 된다고 매번 허용해준 상호작용이더라고요.
    상대가 저지의 경험을 갖도록 그런 말을 나에게 하지말라고 할 필요는 있지만 효과를 보려면 인내심이 필요해요.
    배운 것 써봅니다.
    상대가 가스라이팅 말을 하자마자 부정어“아니“를 바로 하래요.
    “그건 내가 아니고 너지“ 이렇게 단순 단호하게 말하고 대화를 바로 종료하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481 포인트로 생필품 구입가능한 만보기 어플 있을까요? 5 만보기어플 2025/02/28 1,385
1684480 조카 결혼식 축의금.. 21 이모 2025/02/28 5,986
1684479 부모님의 거북한 돈 8 2025/02/28 4,780
1684478 고등학교도 성적순으로 반편성하나요? 5 .. 2025/02/28 1,854
1684477 뮤지컬 천개의 파랑 두 번 봐도 재밌을까요 2 .. 2025/02/28 1,320
1684476 러닝화 어디꺼 신으세요 8 초보 2025/02/27 3,113
1684475 딸아이가 이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데요 14 .. 2025/02/27 4,740
1684474 학원 알바를 알아보던 중에 6 알바 2025/02/27 3,521
1684473 GS해킹당한거 질문있습니다!!!! 1 궁금증 2025/02/27 2,287
1684472 어설픈 아들을 보는 심정ᆢ 21 답답하다 2025/02/27 12,712
1684471 현재 등급 강등 돼서 비상이라는 국내 호텔. 4 ㅇㅇ 2025/02/27 4,233
1684470 간만에 내가 만들고 차리고 치우지 않아도 되는 4 외식 2025/02/27 2,966
1684469 오늘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 난방 끄셨나요? 8 .. 2025/02/27 3,493
1684468 나이들어도 엄마와 헤어지는건 왜이리 힘들까요 6 aa 2025/02/27 3,862
1684467 광저우 바이윈근처 갈만한곳 있나요 1 유자씨 2025/02/27 458
1684466 80세 여자 속옷 사이즈요 2 .... 2025/02/27 1,121
1684465 지난 4년간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모욕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 12 ㅇㅇ 2025/02/27 4,333
1684464 사람 떠보는 아이친구엄마 4 .... 2025/02/27 4,757
1684463 이런 경우 보통 집주인이 다시 이사오는 걸까요. 5 .. 2025/02/27 2,049
1684462 해외에서 휴대폰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한가요? 6 지혜를 2025/02/27 1,726
1684461 티 안 나는 집안일과 뭐 먹은것도 없이 늘 잔치집 설거지... 7 죄많은년 2025/02/27 3,028
1684460 자유 민주주의를 그렇게 외치는것들이... 5 ..... 2025/02/27 1,185
1684459 자식이 뭔지... 10 ... 2025/02/27 5,446
1684458 식용구연산 드셔보신분 계세요? 5 ㅡㅡ 2025/02/27 1,147
1684457 교사들 기간제 계약서는 뭐하러 쓰는지 12 2025/02/27 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