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주먹밥을 사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오늘 아침에 데우지도 않고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먹었는데요, 밥이 전혀 딱딱하지 않고 먹을만하더라고요.
원래 밥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딱딱해져서 데우지 않고는 못먹을 상태가 되잖아요. 그런데 어제 산 주먹밥은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비결이 뭘까요?
겨울에 등산할 때 밥 싸가면 밥이 딱딱해져서 먹을 때 너무 힘들었거든요, 비결을 알면 겨울에 도시락 쌀 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시는 선배님 좀 알려주세요.
첨가물이요
편의점 냉장식품(냉동x) 첨가물 대박
첨가물 넣는게 있어요
떡도 그렇게 만들어 파는거 있죠.
만들자마자 냉장보관 판매하는 편의점 삼각김밥, 대형마트 생선초밥 같은덴요
첨가물 엄청 많이 들어간다고 해요
집에서 만들 땐 찹쌀을 많이 섞으면 조금 늦게 굳긴 해요
조금 남은 떡볶이떡이나 가래떡을 내일 마저 먹어버려야지 하고 밤새 냉장고에 넣어두면 딱딱하게 굳어서 아싑더라구요. 그래서 자기전에 떡봉지를 깨끗한 마른행주 2장으로 겹쳐 싸서 비닐에 넣어 홈바에 넣어두고 다음날 아침에 꺼내 먹어보니 약간 찹찹하고 굳지 않아서 먹을만했어요. 주먹밥 넣은 도시락통도 이런식으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밥에 식초랑 소금 참기름을 넣어서 주먹밥을 하면
덜 딱딱해져요.
김밥할때 이렇게 하는데 그 다음날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니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