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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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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96점, 수학 50점 중1

흐으음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24-11-06 10:38:44

중1. 여자아이예요.

중간고사에서 영어 96점, 수학 51점 받았어요.

수학 51점 일부도 잘 찍어서 받은 점수예요.

수학을 죽어라 싫어하고 어려워해요.

간단한 일차방정식 계산도 못해요.

좀 가르쳐주려고 하면 어렵다고 절래절래.

집중도 못하고 인풋도 안 되고.ㅠㅠ

 

여쭙고 싶은 건,

영어가 이정도 나오면 수학도 좀 할 듯한데

학습연관성 없는건가요?

 

 

IP : 116.45.xxx.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
    '24.11.6 10:39 AM (175.223.xxx.61)

    호불호 강한 성격문제인데 싫어하는거 참는 것도 재능이에요.

  • 2. 그렇죠
    '24.11.6 10:39 AM (119.196.xxx.115)

    수학은 머리가 좋아야 하는거라서...
    그냥 외워도 되는 영어랑 달라요...ㅠ.ㅠ

  • 3. ...
    '24.11.6 10:40 AM (118.235.xxx.226)

    아뇨.. 수학을잘해야해요. 연관성없어요.

  • 4. 바람소리2
    '24.11.6 10:41 AM (114.204.xxx.203)

    초등꺼부터 다시해야죠 4ㅡ5 학년꺼 개념서 하나 사서
    매일 풀리면 금방 끝나요
    자신감이 있어야 하고싶어져요
    디증등과정 정도은 머리 문제 아니고요

  • 5. 아마도
    '24.11.6 10:42 AM (110.35.xxx.176)

    수학 기초부터 다시해야해요.
    초5부터요...

  • 6. 어머니
    '24.11.6 10:42 AM (211.234.xxx.12)

    수학 잘 하셨나부다
    학력고사 40점 만점에 한문제도 못풀고 다 찍어서 최고 9점 맞아본 저는 너무 이해가 가는데요

  • 7. aa
    '24.11.6 10:43 AM (210.205.xxx.168)

    제가 그렇게 수학머리 없고 영어는 큰 노력없이 잘하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엄마가 과외붙여주셔서 정말 구멍없이 하나씩하나씩 늦더라도 메꾸면서 따라갔어요 그래서 수능에서 딱 3개틀렸었네요
    저한테는 최고점수였어요^^;; 학원같은데말고 밀착마크하는 과외춫천해요

  • 8. ....
    '24.11.6 10:44 AM (118.43.xxx.154)

    초등5부터 다시 잡아야해요.
    지금부터 안된다고 회피하면 아예 놓습니다.
    수학이 사고력이라는거
    저희 딸도 수학 안좋아하고 언어재능있나 했는데
    끈질기게 몇문제 붙들고 물어지고 해결하고 그렇게 하더니 지금은 너무 잘해요.

    일단 다시 시켜주세요. 빈 구멍 메워야죠

  • 9. 에구
    '24.11.6 10:54 AM (123.212.xxx.149)

    초5부터 다시 하심 될 것 같아요.
    수학은 앞에 구멍있으면 아무리 지금꺼 해도 소용없는듯
    전혀 안늦었다고 얘기해주고 천천히 다시 하면 된다 해주세요.

  • 10. ..
    '24.11.6 11:04 AM (119.149.xxx.229)

    중1 영어는 어려운 내용으 거의 없죠
    그동안 학원 다닌걸로 어느정도 커버는 되구요
    수학은 일차방정식도 못 푸는걸 보면
    일단 수학감이 없는것 같고
    기본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더 늦게전에 수학을 기초부터 다지세요
    분수계산 음수계산 살펴보세요

  • 11. 초5부터
    '24.11.6 11:06 AM (59.7.xxx.217)

    지금은 베이직 쎈으로 초5부터 쭉 해서 중등 1까지 시켜보세요. 현행만해야지 선행 시키심 탈나요.

  • 12. 늦지않았어요
    '24.11.6 11:15 AM (182.226.xxx.161)

    빨리 문제점 파악해서 학원을 보내던지 하세요.. 놀라지 마시고..

  • 13. ,,,
    '24.11.6 11:18 AM (112.214.xxx.184)

    수학 잘하는 애가 영어 점수가 그모양이면 노력 안 한거지만 그 반대의 경우엔 그냥 공부 머리가 없는 거에요. 중1이면 시험도 쉽게 내는데 반타작도 못 하면 차라리 과외를 붙이든 뭘하든 해서 초5부터 구멍 메워야 내년에 30-40점 맞지 않아요 중2-2학기때 수포자 엄청 많이 생겨요

  • 14. 흐으음
    '24.11.6 11:25 AM (106.102.xxx.180)

    ㅠㅠ
    어질어질하네요.

  • 15. 바람소리2
    '24.11.6 11:31 AM (114.204.xxx.203)

    저도 제사 공부해서 다시 갈.쳤어요
    이비에스 보며 두세번 풀고 .
    과외나 학원으론 시간이 너무걸려서요

  • 16. 바람소리2
    '24.11.6 11:31 AM (114.204.xxx.203)

    학원 과외는 애 안놓치려고 숙제 안해도 잘하고 있다 합니다

  • 17. ....
    '24.11.6 11:47 AM (211.234.xxx.111)

    전 중2때 진짜 다 몰라서 다 찍고 30점 받았었어요 ㅋ 그 뒤로 고2까지 대학생 과외만 했고 고3때는 전교 문과 수학 압도적 탑이었어요. 불수능에사 수학 점수 상위 1프로 나왔구요. 과외 시키세요. 머리 안좋은 건지는 아직 모름.

  • 18. 수학머리
    '24.11.6 1:14 PM (211.251.xxx.37) - 삭제된댓글

    간단한 일차방정식이 안되면 함수도 안됩니다. 영어와 수학의 점수차가 큰데, 제가 가르쳐본 학생중에 영어는 90-100점 인데 수학은 20점 받는 극단적인 여학생(고등학생) 있었는데 이 여학생은 동일한 문제를 숫자만 바꾸어도 계산을 못하는 정말 수학적인 머리가 없었습니다 정말 특이하게 아주 아주 극단적인 케이스였어요 수학 자체를 싫어하고 그러다 보니 수학에 겁먹고 더 안하게 되고 그러니 더욱 더 어려워지죠 어렵고 모르니 안하고 안하니 더 모르고.. 악순황의 되풀이었고, 게다가 고2다 보니, 마음은 급하고 결국은 수학을 포기하고 대학을 가긴 갔습니다만, 시간을 투자하는 것 대비 점수가 너무 안나왔습니다.
    원글님 아이는 영어점수가 잘나오는데 수학이 너무 안나온다고 하여 드리는 말씀인데, 수학적인 머리보다는 문과쪽 성향이 더 발달 되어 있을 수도 있고, 또 초등부터 수학에 대해 자신감없어하다보니 중1 2학기 되어서도 점수가 안나오는것 같은데, 일단 일대일 과외를 해보시고 그 과외선생님께 아이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야 대책이 나올듯 하네요 점수만으로는 판단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 19. less
    '24.11.6 1:54 PM (182.217.xxx.206) - 삭제된댓글

    수학은.. 수학머리 있어야해요..~ 영어랑 달라요.
    영어는.. 공부 좀 하면.. 점수 나오는데..

    영어는 공부하면.. 점수나오지만..
    수학은.. 수학머리가 있어야.. 점수가 나와요. 수학머리 없는사람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닌듯...

  • 20. less
    '24.11.6 1:55 PM (182.217.xxx.206)

    영어는 노력하면.. 되는데..

    수학은.. 노력해도.. 힘든게..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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