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첫째에대한 기대가 크시죠?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24-11-06 09:50:40

 

첫째랑 둘째랑 나이차이도 별로 나지않고

첫째가 늦생 남아라 좀 생활머리가 떨어지거든요.

아직 초저라서 학용품 놓고오기도 잘하고

여러가지로 손이 많이가는데

잘 생각해보면 둘째보다 제가 더 화를 내는것같아요.

첫째는 사교육도 훨씬 많이하고, 물질적인 혜택도

제일 많이받는데 은근히 저도모르게 기대를해서인지

좀 더 화를 내는것같아요. 

반대로 키웠어야했는데...

짠한 첫째..오늘은 학교갔다 오면 잘해줘야겠어요ㅜㅜ

IP : 218.150.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6 9:58 AM (121.121.xxx.96)

    원글님은 벌써 깨달으셨으니 좋은 엄마신거같아요.
    많이 사랑하고 칭찬해 주세요.

  • 2. 아니요
    '24.11.6 10:00 AM (70.106.xxx.95)

    그냥 성격상 누구한테 더 잘해라 덜해라 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 3. 원글
    '24.11.6 10:02 AM (218.150.xxx.232)

    맨 윗댓글님 넘감사합니딘
    윗님 부럽습니다.

  • 4. Mmm
    '24.11.6 10:06 AM (70.106.xxx.95)

    왜냐면 애들 다 각자 장점단점이 다르거든요
    큰애는 공부는 잘하는데 게으르고 냉정해요
    둘째는 공부는 좀 쳐지지만 남을 배려할줄 알고 부지런해요
    아이마다 가진 장단점이 다르니 큰애라서 더 잘하라는 마음이나 둘째라고 느슨한 마음이 없어요 각자 잘하라고 하죠 .

  • 5. ㅇㅂㅇ
    '24.11.6 10:11 AM (182.215.xxx.32)

    다들 첫째에겐 그래요
    막내는 늘 아기같고요

    첫째가 스트레스가 많죠

  • 6.
    '24.11.6 10:16 AM (1.240.xxx.21)

    포함 주변 엄마들 대체로 그런 말해요
    첫째에게 기대감도 큰 만큼 실망감도 큰 편이라고.
    엄마인 우리도 처음으로 엄마노릇하는 어설픔도 한몫 하는 것 같고 내리사랑이라 더 어린 둘째한테 어쩔 수 없이 더 마음 가는
    것도 그렇구요. 그걸 때닫고 고치려한다면 일단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 7. 바람소리2
    '24.11.6 10:46 AM (114.204.xxx.203)

    나도 부모 처음이고 아기란 생각을 못했어요

  • 8. 비슷
    '24.11.6 11:28 AM (116.37.xxx.120)

    첫째는 젤 많이 기대하고 물질적으로 전폭 지지해줘서 잘 크긴했는데 그저 귀엽기만하고 기대안했던 둘째가 부담감이 덜한채 커서인지 훨씬 공부를 잘해서 깜놀했네요. 첫째한테 둘째한테 각각 미안해졌네요

  • 9. ....
    '24.11.6 11:57 AM (1.241.xxx.216)

    첫째는 부모도 처음이니 남들 하는대로 그렇게 해야하나보다 하고 가는 것이고
    둘째는 굳이 안그래도 되는구나 하고 좀 더 느슨한 마음으로 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770 우와~김어준이 여론조사 업체 만든 이유와 결과 25 .. 2025/05/14 4,068
1712769 며친전부터 집전화계속울려요 4 Cgcg 2025/05/14 1,434
1712768 명동성당에 역사관있는거아셨나요 1 혹시 2025/05/14 924
1712767 식기세척기 젓가락이 자꾸 빠지는데... 9 ... 2025/05/14 1,193
1712766 노윤서 22 2025/05/14 4,981
1712765 수술 후 기력이 다 빠진 노모 17 체력 회복 2025/05/14 4,550
1712764 바샤 커피 특출 나요? 18 커피 2025/05/14 2,853
1712763 평소 말 많은 분들 꼭 봐주세요. 26 하늘 2025/05/14 4,359
1712762 mbc기상캐스터 사건은 마무리? 8 ㅇㅇ 2025/05/14 1,742
1712761 백종원 눈, 코 성형한 거 였네요. 50 성형인이었군.. 2025/05/14 21,827
1712760 순천만국가정원 여미락 맛있네요 10 내스타일 2025/05/14 2,563
1712759 허리 신경주사(스테로이드) 맞고 아직 깨어있습니다ㅋㅋ 12 글쎄요 2025/05/14 3,474
1712758 낫을 들고 현수막 끈 끊는 아저씨 누구인가 4 ㅇㅇ 2025/05/14 5,370
1712757 12.3일 계엄 났을 때 장갑차 막은 분들중 한명 6 내란의밤 2025/05/14 3,029
1712756 오정연은 쿠팡 배달 알바까지 하네요 42 .. 2025/05/14 31,354
1712755 고3상담 8 바나나똥 2025/05/14 1,351
1712754 이재명 후보의 전과가 다른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 31 .. 2025/05/14 2,274
1712753 고윤정 32 2025/05/14 6,321
1712752 이재명 지지자가 인권변호사라며 수임사건 조사해 보라길래 AI에.. 17 ... 2025/05/14 1,560
1712751 뉘가 눈이 소리없이 내린다더뇨 이렇게 시작하는 시는 누가 쓴건.. 8 .. 2025/05/14 1,759
1712750 조국혁신당, 김선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국혁신.. 7 ../.. 2025/05/14 2,189
1712749 공기업 특채와 채용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7 토마토 2025/05/14 1,174
1712748 진성준 "25만원 민생지원금, 집권 후 경제상황 살펴 .. 6 .... 2025/05/14 2,679
1712747 위고비 1펜의 용량은 얼마나 되나요? 4 위고 2025/05/14 1,506
1712746 쇼핑몰 결제한 물건 한참후 없다는거 스트레스 6 미칠거같은거.. 2025/05/14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