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첫째에대한 기대가 크시죠?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24-11-06 09:50:40

 

첫째랑 둘째랑 나이차이도 별로 나지않고

첫째가 늦생 남아라 좀 생활머리가 떨어지거든요.

아직 초저라서 학용품 놓고오기도 잘하고

여러가지로 손이 많이가는데

잘 생각해보면 둘째보다 제가 더 화를 내는것같아요.

첫째는 사교육도 훨씬 많이하고, 물질적인 혜택도

제일 많이받는데 은근히 저도모르게 기대를해서인지

좀 더 화를 내는것같아요. 

반대로 키웠어야했는데...

짠한 첫째..오늘은 학교갔다 오면 잘해줘야겠어요ㅜㅜ

IP : 218.150.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6 9:58 AM (121.121.xxx.96)

    원글님은 벌써 깨달으셨으니 좋은 엄마신거같아요.
    많이 사랑하고 칭찬해 주세요.

  • 2. 아니요
    '24.11.6 10:00 AM (70.106.xxx.95)

    그냥 성격상 누구한테 더 잘해라 덜해라 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 3. 원글
    '24.11.6 10:02 AM (218.150.xxx.232)

    맨 윗댓글님 넘감사합니딘
    윗님 부럽습니다.

  • 4. Mmm
    '24.11.6 10:06 AM (70.106.xxx.95)

    왜냐면 애들 다 각자 장점단점이 다르거든요
    큰애는 공부는 잘하는데 게으르고 냉정해요
    둘째는 공부는 좀 쳐지지만 남을 배려할줄 알고 부지런해요
    아이마다 가진 장단점이 다르니 큰애라서 더 잘하라는 마음이나 둘째라고 느슨한 마음이 없어요 각자 잘하라고 하죠 .

  • 5. ㅇㅂㅇ
    '24.11.6 10:11 AM (182.215.xxx.32)

    다들 첫째에겐 그래요
    막내는 늘 아기같고요

    첫째가 스트레스가 많죠

  • 6.
    '24.11.6 10:16 AM (1.240.xxx.21)

    포함 주변 엄마들 대체로 그런 말해요
    첫째에게 기대감도 큰 만큼 실망감도 큰 편이라고.
    엄마인 우리도 처음으로 엄마노릇하는 어설픔도 한몫 하는 것 같고 내리사랑이라 더 어린 둘째한테 어쩔 수 없이 더 마음 가는
    것도 그렇구요. 그걸 때닫고 고치려한다면 일단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 7. 바람소리2
    '24.11.6 10:46 AM (114.204.xxx.203)

    나도 부모 처음이고 아기란 생각을 못했어요

  • 8. 비슷
    '24.11.6 11:28 AM (116.37.xxx.120)

    첫째는 젤 많이 기대하고 물질적으로 전폭 지지해줘서 잘 크긴했는데 그저 귀엽기만하고 기대안했던 둘째가 부담감이 덜한채 커서인지 훨씬 공부를 잘해서 깜놀했네요. 첫째한테 둘째한테 각각 미안해졌네요

  • 9. ....
    '24.11.6 11:57 AM (1.241.xxx.216)

    첫째는 부모도 처음이니 남들 하는대로 그렇게 해야하나보다 하고 가는 것이고
    둘째는 굳이 안그래도 되는구나 하고 좀 더 느슨한 마음으로 가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838 결혼 후 아이낳고 엄마가 되면 6 여자들이 2024/11/12 1,654
1642837 한강 작가 삼촌의 헛소리 11 ........ 2024/11/12 5,328
1642836 손해사정사 손해사정인 같은말인가요? 자격증모으기.. 2024/11/12 397
1642835 장애인 주차 스티커 불법 부착하지 마세요 1 꿀잼 2024/11/12 931
1642834 제발 환율 좀 잡아요 29 2024/11/12 3,884
1642833 주식 개박살나고 있는데, 정부는 대책이 없나요? 16 아정말 2024/11/12 2,656
1642832 무당집의 제사 물품등 운반에 사용하는 차를 택시로 운영한다면 타.. 11 만약 2024/11/12 1,874
1642831 5년차 특수교사 자살 33 직장인 2024/11/12 6,558
1642830 제가 공진단 같은 환을 복용 중인데요 7 신기 2024/11/12 1,179
1642829 한강 알린 英번역가 "노벨상, 공정한 시대로 나아간단 .. 5 ........ 2024/11/12 1,822
1642828 여기 회원들 80프로 이상은 50대 이상 아닐까요? 17 .... 2024/11/12 2,061
1642827 이번주말에 결혼식복장 5 ... 2024/11/12 1,056
1642826 지금 주식시장보니 500손절도 다행이네요 7 2024/11/12 2,852
1642825 ARS통화.....너무합니다 3 짜증 2024/11/12 1,573
1642824 수영 바구니(가방) 11 김만안나 2024/11/12 1,107
1642823 일론 머스크는 다 가졌네요 8 ㄱㄴ 2024/11/12 3,024
1642822 혹시 카카# 풍차적금 잘 아시는 분 계세요? 6 적금 2024/11/12 817
1642821 자녀 결혼시 이런경우는 어떤가요? 28 ... 2024/11/12 3,363
1642820 좋아하던 쇼핑몰사장님의 부고 8 무대 2024/11/12 3,222
1642819 김종국 엄마는 김종국을 어떻게 키우면 저리 효자로... 20 ㄴㅅ 2024/11/12 6,842
1642818 한달정도 쉬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5 길위에서의생.. 2024/11/12 1,195
1642817 콩 삶는 시간이 어느정도인지요? 2 시골꿈꾸기 2024/11/12 482
1642816 50부터는 아무리 관리해도 할머니 느낌나는것같아요 42 ㅇㅇ 2024/11/12 5,845
1642815 이재명 전 지사가 남긴 빚 1조 5천억...지역개발기금 남용 19 ... 2024/11/12 1,992
1642814 그나마 몸에 좋은 외식이 있다면 14 ㅁㅁㅁ 2024/11/12 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