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일은 솔직히 발전이 없을것 같고
이름만 거창하지 그냥 제자리 걸음에 스트레스만 왕창 받는 일이에요..
제가 잘하는게
미술 요리 그담 피아노 취미..
이건데 회사 그만 두고 싶어요
뭘 해먹고 살아야할까요 ㅠㅠ아파트 차 자가 있고
재산은 그닥 별로 없어요 아이 키우다가 일을 늦게 시작했거든요
그렇다고 재력가 남편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
그냥 돌싱이에요
이 생활을 억지로 꾸역 꾸역 이어가는게 참 힘겹고 지긋지긋 합니다..일이 재미가 있는것도 아니어서..
앞으로 돈도 별로 없이 뭘 해먹고 살아나가야 할지 막막해요 현재 직장은 다니지만 오래 다니기엔 너무 지겨워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과후 강사 지원해보세요 12월부터 모집이니 시교육청 방과후 강사 구인란에 들어가셔서 일정보고 지원해보세요
없고 일이 재미없는것도 아닌데 단지 지겹다구요?
자본주의에서 내가 안 벌면 어쩔라구요?
나오면? 뭐해서 돈 벌라구요? ㅠㅠ
저도 20년 가까이 하던일 그만두고 일자리 구했지만 나이드니 그동안의 경력은 무용지물이구요 식당일 서빙도 경력자 우대예요.
저도 일자리 구하다 알바 하나 간신히 구해서 다니는데 나이나 현실을 아니 벌이는 진짜 돈백도 안되지만 열심히 하게 되네요.
그냥 지겹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 일자리를 소중하다 생각하고 나와 아이 먹고 살게 해주니 고맙다 생각하세요 ㅠㅠ
저야 애들이 다 커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돈도 정말 아쉬워서 다니는거거든요ㅠ
돈이 아쉽고 궁하면 그래도 기운내서 다니세요.ㅠ
날이 추워지니 우울해져서 기분이 가라앉나본데 화이팅합시다.
일이 재미가 없고 지겹다구요? 철이 덜드신듯.
윗 세대 여성들은 남자를 잡았는데 요즘엔 세상이 변해서 쿠팡이나 더 나이들면 요양보호사 등 죽기전까지 일하죠 돈 없으면
직업을 자아실현하는 곳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직업은 그냥 돈을 버는 곳이지 자아실현, 내 꿈의 발현, 내 성장의 밑거름 이런거 아니고 그냥 돈을 받기 위해 하루에 8시간씩 가서 앉아 있는 그런 거에요
이 일이 재미없다고 하셨네요 ㅠㅠ
그래도 나오면 더 재미없는 일자리만 있어요.ㅠ
저는 지금 경력이나 자격증이나 아무것도 필요없는 일을 하고 있는데 정말 온갖 갑질을 견뎌야하는곳이예요.
그래도 이 일자리가 꼭 필요한걸 아니 견딜만하네요..
절실함의 차이인가보구나합니다.
그 전에 하던일은 지금 하는일에 비하면 양반이었구나해요.
진짜 세상사 마음먹기 달렸다는게 이런거구나합니다. 나이 오십중반에 깨달았어요.
지겹다고 표현했는데 일이 정말 스트레스가 많아요 ㅠㅠ
돈 주는 만큼 영혼을 갈아 넣는 일이에요
전에 다니던 회사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확실히
이직하고 나서 제가 기분이 좋은적이 거의 없어요 그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고 그만큼 윗사람들이(일에 대해 전혀 몰라서) 인정도 안해줄 뿐더러 그래서 더더욱 의욕도 떨어지고 점점 더 일거리도 이상한것만 주어지고 그래요
일단 거창한이름의 직업 유지하면서
좋아하는 미술 요리를 작게라도 발전시켜보세요
하루 한개씩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려보거나 그런거요
저도 윗분생각에동의해요
조직이 내 자아를 실현해주기는 커녕
피폐하게만들죠
지겹다는게 삶의 활력이 없다는건데
먹고사니즘과 내 삶의 동력을 가지는게 일치하기 어렵죠
남의 돈 먹고살때는 더더욱
업무역량 떨어지는 윗사람들 인정은 받아서 뭐에 써먹나요
대충대충 설렁설렁 힘빼고 일하는 법을 익혀보세요
힘을 빼고 해도 워낙 느린 동료들때문에
잘하는 사람이 다 메꿔야되는 시스템이라 점점 퇴사욕구만 드네여 ㅜㅜ 뭐 다들 더러운거 참고 일하겠지만요 ㅜ
노력 대비 가장 돈을 잘 벌 수 있는 것-전공과 관련된 직업
내가 잘하는 것-자격증과 경력이 있어야 증빙 가능
내가 좋아하는 것-돈 욕심은 버려야
첨부터 메꿔주지 마셨어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빨대꽂은거네요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이직을 알아보고 실행하셔야죠.
이직시점이죠..
위에서 플랜을 이렇게 짜요 ..글고 꾀부리는 애들은
뭐 위에서 한마디씩 해야되는데
어쨌든 너무 딱 봐도 뻔히 보이는데
바보가 아닌 이상 누가 이런 시스템으로 쭉 일하고 싶겠어요 ㅜㅜ
동료와 시스템 문제라면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하면 되는건데 그게 안되는거 아닌가요
나오면 더 지옥입니다 청소와 식당일이 보람차고 자아실현될까요
쿠팡알바 하실것도 아니구요
결국 야심찬 한국사람들이 너나없이 뛰어드는 블러그나 유튜브인데 할수있겠어요?
편하신듯하네요 절박하면 그일이 없어지면 어쩌나 그렇게 됩니다. 밖은 추워요 돈주는곳 돈만큼만 일한다 생각하고 다니세요
그렇담 이직을 시도하셔야죠.
나만의 장점이 있고 내가 적극적으로 일할수 있는곳 다시 찾아보세요.
같은 업종이라해도 오너나 그 구성원에 따라 직장에서 업무 환경이나 질이 많이 다른것도 사실이예요.
하다못해 편의점 알바를 해도 점주와 편의점 환경에 따라 알바가 즐겁게 일하는것도 있지만
주인이 못되처먹어서 알바가 몸고생 마음고생하다 관두는곳도 있는데.
내가 에너지를 쏟아 일할곳을 다시 찾아보세요.
원글님같이 노년에 경제적으로 하락위기
절대적인 상황은
방법은 없어요. 마음을 바꾸시는거밖에요
일이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
어차피 원글님은 또
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 가져도
경제활동 자체가 하기 싫어서 또 우울해져요.
이미 잘사는 친정없고 같이 돈벌어주는
배우자 없으니까 오로지 혼자해야 한다는
그 부담감이 힘든건데.
물론 쉽지않겠지만 환경을 바꾸려하지말고 마음을 바꾸시는게.
그리고 다 사는거 비슷해요
별거없어요
회사에 붙어 있어야 해요
정말로 대신 돈 벌어줄 남편 없으면요
힘들어도 참아야지요
내가 벌어서 먹고 살아야 하는대
그만두면 더 더 더 힘들어요
지겨우시다는 건 살 만하다는 거예요.
주말에 식당이나 쿠팡 알바 한 번 해보세요. 아 내가 지금 겁나 편안하게 살고 있구나 실감하고 회사를 열심히 다니게 될 거예요.
뭘 해먹고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은
딱히 나아질 미래가 없는데 내가 가진 선택지도 고만고만한 상태라는거잖아요.
나이가 어떻게 되실진 모르지만 50전후시라면
그리고 취미, 소일거리 아닌 생계쪽 구직이어야 한다면 뻔하죠.
캐셔 서버 청소
직장이 있다니 그냥 다니는 게 최고예요. 관두고 나와보세요. 방과후요? 1년마다 서류 넣고 면접 보고 비정규직이라 안정성이 없어요. 전 20년 경단녀라 감사합니다 하고 다니지만 직장 다니던 분 뒤늦게 들어옴 정규직 돌아가고 싶으실 걸요. 지금 직장 스트레스가 크면 이직을 하셔야지 관두고 새로운 길 찾는 거 완전 모험입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롭다면 모험해 보세요.
당뇨환자, 혹은 암환자 ... 등등 뇌혈관질환환자 혹은.
특화된 음식 판매 추천요. 이미 있는 사업인거 아는데
입소문나게 연구 많이 하셔서 적당한 가격에 판매해보심 어떨까요.
아님 당뇨환자의 디저트(꼭 쿠키나 빵 아니더라도)
제가 최근 당뇨판정받고 관심이 많아서요.
좋아하는 일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정확히 메뉴나 기타 사업에 관련된 것들 세부적으로 정하기 전까지는 현재하시는 일 하시면서요~
돌싱에 돈없다면... 그냥 다니셔야요. 다른거 할수도 없다면서요.
이직하세요.
재미있는 일은 직업으로 삼지 않는게 좋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뭐든지 내가 그 재미있는 일의 결과물을 결국 남에게 팔아서 생계를 해결해야한다는
힘든 일이죠.
지금 직장을 선택하신건 본인인데 현직장 탓이시네요.
이직 결정 하실 때도 이전 직장이 문제여서 아닌가요?
돌싱이시면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이실텐데 철떡서니가 없으시네요. 일하는게 재미로 하는겁니꽈? 다들 그냥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하는거지.
헛바람만 드셨네요..미술 피아너 전공자들도 넘쳐나는데 취미로 해온걸로 직업이 가당키나 하겠습니꽈? 막상 그 전공자들도 자기가 좋아서 한 건데도 그 일을 돈을 벌고자 하는 직업으로 삼으면 스트레스 만땅이예요.
어디 재벌들도 다들 돈벌러 나가는 판에 너무 속편한 소리를 하시네
윗님 너무 말 막하는거 아닌가요?산전수전에 철딱서니가 없다니
글을 잘 못썼는데 미술전공했어요 전공살려서 일하고 있구요
밑에 댓글에 썼지만 일하는 시스템이 쉽지 않아요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게으르고 느려터진 애들
놀면서 하면 정상적인 속도로 하는 사람이 다 커버해야된다구요
그리고 돌싱이면 이런 말 하면 안돼나요? 진짜 웃긴사람이네요 ㅋ
님도 꼭 돌싱 되길 빌께요
하던 일이 그나마 나을 것 같아요
새로운 일을 나이들어서 하는 것은 머리도 체력적으로 안됩니다.
다 버티고 일하는 거죠
그냥 다 영혼을 갈고 합니다.
세상에
산 좋고 물 좋은 곳은 멋진 일은 없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