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먹었어요
길거리노점 포장마차에서 팔았는데
안에 분홍옛날소세지 잘라서 넣은
핫도그 아시는분 계세요?
밀가루반죽부분은 꽤 도톰 했구요~
갑자기 추억이 생각나네요ㅎ
어렸을때 먹었어요
길거리노점 포장마차에서 팔았는데
안에 분홍옛날소세지 잘라서 넣은
핫도그 아시는분 계세요?
밀가루반죽부분은 꽤 도톰 했구요~
갑자기 추억이 생각나네요ㅎ
손가락 반도 안되는 길이의 분홍쏘세지가 안에 들어 있었죠.
네 옛날 학교앞 핫도그요.
그 때는 참 맛있게 먹었죠. 분홍소세지 아껴먹기도 하고.
요즘 같으면 안먹을 것 같은데 ㅎ
국민학교 길거리에서 사먹었죠
지금같은 뽀도독 거리는 식감이 아닌
굉장히 그 어묵재질 나는 분홍 소세지
굵기도 천하장사같은 그 싸구려식감
케찹 뿌려먹으연 굉장히 맛있죠
새끼손가락만한 분홍 어육소세지에 반죽 한번 입혀
애벌 튀기고 다시 크게 반죽입혀 다시튀기던..
오일장에 비슷한 거 있는데
그러고 보니 안에 비엔나 소시지 있네요.
겉은 빵빵하니 비슷해요.
엄지손톱만하게 잘라넣은
육각형? 팔각형? 분홍소세지 넣은
밀가루맛 핫도그
학교앞에서 50원이었는데..
설탕에 굴려서 케찹뿌려~~
먹고싶네요.
80년대생들은 알것 같은데요. 주로 초등학생앞에서 팔았잖아요
알죠
소세지라할수도 없는 소세지인데
그땐 그것도 야금야금 아껴먹곤했죠 ㅎㅎ
73년생인데 국민학교 시절 핫도그집 앞에서 50원 들고 살까말까 망설였던 기억이 선명해요 밀가루 빵빵하게 부풀리고 분홍쏘세지는 새끼손가락 절반한 크기........
좋아했어요
겨울에 스케이트장 가면 핫도그 사 먹는 맛에 ㅎㅎ 엄마가 저 때문에 핫도그 기계를 사야 하나 했었어요 ㅎㅎ 그땐 겉에 빵가루에 한번 굴려 바삭하게 다시 튀겨줬었어요
튀기면 뭔들 맛이 없겠어요
50원이었는데 저 사는 동네엔 30원에 파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가 압도적으로 맛있어서 진짜 자주 사 먹었어요
어린애가 30원이 어디서 났는지 그렇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