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배고픈 거보다 배부른 게 더 싫어요

........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24-11-05 23:21:03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언제부턴가 배부르면 너무 부대끼고 고통스럽고 괴롭더라고요

둘 중에 하나를 택하자면 차라리 배고픈 게 나은 거 같애요.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몸은 가벼워지고

젊어서는 배고픈 걸 못 참았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바뀌는게 되게 많네요

 

IP : 211.234.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5 11:21 PM (70.106.xxx.95)

    너무 배부르면 탈이나도
    배고픈건 탈이 안나더라구요

  • 2. 진짜요
    '24.11.5 11:24 PM (58.234.xxx.136)

    진짜 그래요.
    누가 부페 가자고 하면 겁나요.
    소화도 안되는데...
    걔는 소화가 잘되는지 부페를 좋아해요.

  • 3. ..
    '24.11.5 11:25 PM (211.208.xxx.199)

    오, 오 맞아요, 맞아요.
    요새 들어서 사람은 왜 세끼나 먹나 싶어요.

  • 4. ..
    '24.11.5 11:3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걸 알면서도 욕심을 부리니 문제에요. ㅠㅠ
    173cm 55kg 40대인데 평상시엔 두끼도 버거운데 뷔페만 가면 꾸역꾸역 욕심부리고 집에 와서 불편해하며 후회해요. ㅠㅠ

  • 5. ..
    '24.11.5 11:33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집에 까스활 달아놓고 살아요

  • 6. ...
    '24.11.5 11:44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더 큰문제는 자기몸을 돌보지 않고
    먹는 사람보면 마음속에 많은생각을 여기다
    할수 없지만 그런 스스로의 마음가짐도
    스트레스에요 매일보다보면 ㅠ

  • 7. 맞아요
    '24.11.6 12:56 AM (58.228.xxx.29)

    그런데

    아주 조금씩 여러번 먹는게 반전
    예전에 아버지도 하루종일 뭘 드셨던 기억이…

  • 8. 그러게요
    '24.11.6 1:35 AM (211.245.xxx.54)

    동감해요 배부른게 더 힘듦

  • 9. 저요즘
    '24.11.6 11:06 AM (203.252.xxx.253)

    간헐적 단식 비슷하게 하고있는데
    속이 너무 편해서
    먹고싶어 죽겠는 마음이 다스려지더라고요.
    평생 그게 잘 안되더니ㅠㅠ

    늙었다는 반증이겠지요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826 대학 졸업후 오랜만에 만나보니 10 2025/02/20 3,290
1681825 목욕탕가면 뭔가 서글퍼요 14 2025/02/20 4,521
1681824 이쁜 친구에게 빈정상함 25 ㅇㅇ 2025/02/20 6,074
1681823 극장가서 보고싶은 영화가 나타났어요 6 영화관 2025/02/20 2,239
1681822 챗gpt 사용 후 변화 14 pppp 2025/02/20 4,010
1681821 광주맘 글 삭제됬나요? 7 .. 2025/02/20 1,481
1681820 감기 오려고할때 안오도록 하는 비법 있나요? 33 .. 2025/02/20 3,374
1681819 이재명 '언론유착 의혹' 건드리자 이준석 "경거망동 말.. 10 less 2025/02/20 1,604
1681818 집 안보여주는 세입자는 왜 그럴까요 18 .. 2025/02/20 3,400
1681817 2/20(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20 488
1681816 알뜰폰 처음 사용하려는데 도와주세요 8 ppppp 2025/02/20 1,321
1681815 촬스는 생각이 없는건가요 6 ㅎㄹㅇㅇ 2025/02/20 1,597
1681814 코코몽님 지금 바르시는 제품 알려주세요 10 화장품 2025/02/20 1,485
1681813 윤석열 탄핵결과 2월말, 3월 초 언제인가요? 9 ..... 2025/02/20 1,673
1681812 로봇인데 사람인줄 알았어요 2 …… 2025/02/20 1,202
1681811 지방대 자취 구할때.. 5 ... 2025/02/20 1,300
1681810 5등급 아이) 재수 반대하면 원망하겠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8 불면증 2025/02/20 2,702
1681809 안구건조 4 눈건강 2025/02/20 1,028
1681808 공대가 전망이 좋아서가 아니라 23 .... 2025/02/20 3,974
1681807 남매가 너무 싸워대요 8 ... 2025/02/20 2,996
1681806 쿠테타로 정적 제거 시도 보우소나르 ,결국 법정 선다 3 브라질윤석열.. 2025/02/20 1,217
1681805 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시면...진짜 자식이랑 재산 나누나요? 20 -- 2025/02/20 6,773
1681804 80년대 초에, 조센징 이 말 유행시킨 드라마 있지 않았나요? 8 80년대 2025/02/20 1,467
1681803 제일 키우기 힘든 아이는 11 2025/02/20 4,346
1681802 "안나"라는 드라마에서요 (질문) 5 안나 2025/02/20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