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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아이 이런 습관, 고쳐야하죠?

...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24-11-05 22:57:08

공부는 나름 열심히하고 학교생활은 잘하는데

입이 짧고 아주 까다로워요.

급식은 맛없다고 안먹고

매점  가서 이상한 거 사먹고.

집에 와서 뭐해주면 찔끔 먹고 학원다녀와서 

배 고프다 난리.

주는대로 안먹고 그렇다고 뭐 먹고싶다고도 안해요.

 

김밥 해줄까

비빔밥 해줄까

설렁탕 줄까

토스트?

닭고기구이? 

불고기?

또띠아피자?

 

 

이런식으로  물어야하고 

다~~~~ 아니래요.

화가 치밀어요.

 

배 고픈데 뭘 먹고 싶은지 모르겠대요.

제가 말하는 건 다~  먹기 싫다고.

 

뭐 어쩌라는건지.

둘째도 챙겨야하고  밤 열시 넘어 밥 차리는 것도 힘든데 스무고개 하자는건지....

IP : 115.138.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4.11.5 11:03 PM (61.254.xxx.88)

    걍 먹는거 주게되더라고요 나도 바쁘고 하나하나 다 챙길수없고
    전 소돼지 닭 스테이크는 잘 먹어서 구워서 거의 매끼 줍니다.
    나머지는 라면을 곁들이던 불닭을 먹든 떡볶이를 먹든

  • 2. .
    '24.11.5 11:04 PM (115.138.xxx.202)

    다 싫대요. 근데 배고프니 자기 먹고싶은 걸 알아서 찾아보라는 식..

  • 3. 1112
    '24.11.5 11:10 PM (106.101.xxx.168)

    울아들 외동이고 입맛 까다로워서 물어보고 해줬는데요
    중학생 된 요즘은 그냥 안물어봐요
    제가 알아서 해놓고 안먹으면 나중에 배고프면 먹으라하네요
    배달음식도 어떤때는 그냥 제맘대로 시켜요
    너무 맞춰줄 필요는 없다고봐요

  • 4.
    '24.11.5 11:59 PM (59.27.xxx.29)

    식사 메뉴는 준비하는 사람 마음대로, 먹고 안먹고 또 얼마나 먹을지는 각자 판단 - 저희 집은 이렇게 정리했어요.

  • 5. 저희
    '24.11.6 4:51 AM (142.126.xxx.46)

    아들도 똑같아요. 외동이고 부모키가 작아서 어떻게든 더 먹여보려고 이리 비위맞추고 저리 비위맞추고. 이제(16세) 내려놨어요. 그냥 저녁에 알아서 저희끼리먹고(항상 저녁식사시간엔 배안고프다해서 부르지도 않아요 그냥 9시쯤 자기가 배고프면 나오더라구요) 혼자 알아서 차려먹게 냅둬요. 배고프니 이것저것 꺼내 먹더라구요. 지도 배가 안고프고 식욕이 없으니 그런건데 그냥 내버려두세요. 저녁반찬 대충 해놓고 알아서 먹게 냅두세요. 안먹어도 신경쓰지말구요. 언제까지 맞춰줄순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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