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후 새로운 직업

꿈인가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24-11-05 22:13:27

여러분은 50대 후반에 퇴직을 했는데 새로운 직업을 가져야 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가요?

연금이 나와서 일을 할 필요는 없는데 저는 다시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는 나이에 뭔 일을 새로 하냐고 배부른 소리 그만하라고 합니다만...

제가 독신이라 혼자 집에 있으니 사회와 단절되는 듯 하고..

뭘 배우러 학원 다니는 것도 이제는 지겨워요. 

 

이전에 하던 일과는 새로운 분야의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데 이나이에 4년제 대학을 다시 가서 새로운 분야를 배울 수 있을까...싶고요. 

제가 아는 분은 대학원에 진학해서 상담학을 공부해서 상담사가 되셨거든요. 

그런데 저는 공감능력이 많아서 다른 사람 힘든 얘기를 늘 들으면 마음이 편치않을 것 같아요.

주변에 퇴직하고 새로운 일을 하시는 분 아시나요? 

 

 

 

 

IP : 211.114.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5 10:20 PM (59.30.xxx.66)

    세상이 변하니
    뭔가 새로 꾸준히 배워야
    내 돈이든 자산을 잘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몸이 아프면 공부해서 새로운 직업을 갖기 힘들가고 봐요
    나이들어서는 더욱 경쟁자인 그 동년배는
    물론 젊은이보다 체력이 떨어지는데 직업을 갖을 수 있을까요?

  • 2. ㅁㅁ
    '24.11.5 10:20 PM (37.221.xxx.22)

    주변에 아는 언니 아버지는 퇴직하고 보험일을 하시긴 하더라고요.
    그 전엔 회사 다니셨고요.

  • 3. ㅡㅡㅡ
    '24.11.5 10:41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말을 듣고 힘들고 에너지가 쓰이는건 공감능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타인과 자신이 분리가 안될때 그래요.

  • 4. ...
    '24.11.5 10:56 PM (112.168.xxx.12)

    여자들은 맞벌이면 계속 투잡해 온 거잖아요.
    저는 정년까지는 일하고 싶지만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요. 노후에 편히 지내려고 맞벌이 한 거니까요.

  • 5. ----
    '24.11.6 3:30 PM (211.215.xxx.235)

    다른 사람말을 듣고 힘들고 에너지가 쓰이는건 공감능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타인과 자신이 분리가 안될때 그래요. 22222
    선배언니가 퇴직후 상담심리학 석박사 하고 일하고 있는데, 상담사 스스로가 계속 공부하고 성찰해 나가는 분야라. 자신이 더 성숙해 나가는 모습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건강도 좋아지고, 마음도 편안해지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사바사라서, 선배언니는 존경할만한 분이예요. 그리고 공부하는데 돈과 시간을 엄청 들였어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205 결혼식에 20대 애들 어떻게 입고 가나요.  16 .. 2025/03/27 1,801
1694204 현재 헌재상태에 대해 입벌리고 있는 사람들 2 레몬 2025/03/27 1,234
1694203 체력을 키우고 싶어요 5 ㅇㅇ 2025/03/27 1,913
1694202 산불현장에 농약살포기로 농부가 물 살포하는 장면 좀 보세요. 2 의성산불 2025/03/27 3,268
1694201 시댁 조카는 혈연이 아니라서 그런지 23 ........ 2025/03/27 5,803
1694200 차 구입때문에 고민입니다. 17 자가용 2025/03/27 2,063
1694199 자궁근종 꼭 자궁적출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좀 봐주세요 14 근종 2025/03/27 2,327
1694198 우원식 국회의장 담화문 6 ㅅㅅ 2025/03/27 2,423
1694197 화장품 흡수를 높이는 디바이스는 어떤거죠? 2 ㅂ느 2025/03/27 1,092
1694196 김수현 N번방 수준의 증거 사진 확보 15 .. 2025/03/27 26,955
1694195 윤석열 탄핵 선고 4월 18일 넘길 수도 있겠네요 16 사람 2025/03/27 2,710
1694194 세 돈 금반지 팔고 싶은데요 2 ... 2025/03/27 1,649
1694193 간병비 보험을 들고 싶은데요 3 ㅇㅇ 2025/03/27 2,062
1694192 알뜰폰 유심을 추가로 구매했는데 개통은 1년 뒤에 해도 되나요?.. 1 .... 2025/03/27 564
1694191 예전에 싱글친구 재산 자기자식 상속해달라던 글 댓글이 너무 충격.. 9 .. 2025/03/27 2,657
1694190 최초의 보험살인이라는데 여자 너무 무섭게 생겼어요 6 섬뜩 2025/03/27 2,999
1694189 상안검 수술 .. 조언부탁드려요 7 .. 2025/03/27 1,535
1694188 육회 생고기 어제 얼렸는데 먹어도 될까요 4 돌비로 2025/03/27 795
1694187 6살짜리 손자 쓸 한글 공부상 6 평안한 일상.. 2025/03/27 1,000
1694186 이진호 이 새끼는 또 뭘로 수습하려고 할까요 7 악질 2025/03/27 3,069
1694185 이재명 무죄' 선고되자, TV 끄고 정적 흘렀다…용산의 침묵 5 ㄷㅅㄷ 2025/03/27 2,724
1694184 전 새론양 이해해요 1 ..... 2025/03/27 2,566
1694183 달리기를 하니까 뭔가를 그렇게 사고 싶어요. 6 dd 2025/03/27 2,001
1694182 코감기일 때 약 안 먹고 놔두면… 9 ㄴㄴ 2025/03/27 1,106
1694181 냉장고에 쟁여둘거 뭐 있을까요 6 에효 2025/03/27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