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코로나 이후 멀어졌어요. 너무 자연스럽게 멀어져서 우리가 친했었나 싶을 정도에요.
제 경우는 코로나 이후 멀어졌어요. 너무 자연스럽게 멀어져서 우리가 친했었나 싶을 정도에요.
애 수능 끝나고 멀어졌어요
우리 애는 공부 못해서 근처 대학 갔고(지방)
친구 애는 인서울에 실패했는데 실패 후로 잠수를 탔어요
심란한 마음이 좀 괜찮아지면 연락오겠지 했지만
알고보니 다른 친구들하고는 다 연락을 하면서도
저한테만 연락을 안한거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연락이 왔을땐 제가 안만났어요
도대체 자기 애가 공부도 훨 잘하고 떨어졌어도 재수하면
인서울이 가능한 앤데 왜 절 싹 무시하고 연락안한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20년알고 친해도 한순간에 멀어지더라구요
친구는 아니고 직장 동료들 모임인데 부동산 폭등기 이후 파토남 ㅎ
제 개인적인 얘기를 자기 가족한테
다 얘기했다는 걸 알아서요.
반응까지 알려주는데 오만 정이 다 떨어져서
정리해버렸어요.
대학 때 찐친구가 유부남이랑 바람 .
동네서 사귄 첫 애들친구 엄마,총각이랑
바람.
둘다 잘살더라구요.
친구의 남편문제 들어주고 여러모로 도와주었는데 .
그러는 사이 내가 걔 시다바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전화 몇번 못받았다고 생ㅈㄹ 떨어도 가만 있었더니
가마니로 보였나봐요
내 신변에 문제가 생겨 한동안 연락 안하다 생일축하선물
톡으로 보낸걸 거절하길래 그길로 관계 끊었네요
감정쓰레기통 노릇한 20년이 원통함
저도 친했던 친구
코로나 이후로 멀어졌어요.
조심은 해야할 상황이었지만
보고싶다고 몇번을 밥먹자고 연락하면
조심해야해서 다음에보자고..
골프모임등 다른건 가면서.. 마음이 멀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으로 잘라버림.
아주 안본다고 절연은 아니지만 마음의 애틋함은 사라졌으니
먼저 연락은 안합니다.
35년된 친구 이번에 마음이 확 정리되었어요
늘 지 사정 이것저것 다들어주고 모든 하소연
있는그대로 다들어줬는데..
거의 평생 친구 하소연 힘듦 다 받아줬는데
정작 내힘든 얘기에 별로 안중요하다나?
대화도중 딴소리 ㅎ 이런일이 몇번있다보니
순간 내가 지금까지 머였나 싶더라구요..
맘속으로 손절각 ㅎ
정작 지는 모르더라구요
왜 지얘기 안들어주냐고.. 하루멀다하고 연락하는 친구. 정작 섭섭하데요 지감정이 늘 먼저이고 중요한 친구 마이 피곤타
친구야 있을때 잘해라
저는 30년지기 셋이 친했는데 결혼하고 생활반경이 달라지면서 두 친구에게 약간 따당하는 느낌..둘이 제 뒷담화를 한 정황등으로 정이 뚝 떨어지고 어렸을때도 겪어보지 못한 왕따 기분을 느꼈어요. 둘은 계속 왕래하고 연락하면서 가끔 저한테 연락해서 뒷담화소재 찾는것 같아 어느 순간 차단했어요. 인간적인 배신감이 컸지만 저도 많이 배우고 인간 관계에 너무 연연하지 않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엄청 퍼줬는데
집에 초대해서 가보니 라면 끓여주더라구요
그때도 선물 바리바리 사갔는데.
내가 미친년이다 절감 후 끊었어요
직장동료이자 친구라 생각했는데 절 너무 막대해서요.
보험땜에 ..
저도 윗님처럼 셋중 결혼환경 생활반경 달라지니
둘이 더 뭉치는 느낌이고 소외감 느끼게 하며 둘이 즐기는 느낌 들더라구요 요새 그래서 한동안 우울했는데 결론은 뭘 신경쓰나 그냥 자기계발에 집중하기로 맘 먹었어요.
인연 끊기다시피 연락을 받지 않길래 "아 힘든 사정이 있나보다"라고 조용히 기다렸는데
5년 뒤에 갑자기 바뀐 전화번호로 전화 걸더니
본인이 얼마나 그 동안 잘 되었는지 얘기하더니..
제가 얼마나 몰락했는지 캐묻더군요.
너무 갑자기라서 어버버거리며 제 근황 얘기해 줬는데 그거 듣더니 전화 끊더라구요.
제 근황이 궁금한 게 아니라 본인이 우월해졌는지 확인한 거.
그 뒤로 당연히 연락 끊었죠.
이런 사람이 이런데다가 "제가 잘 되고 나서 연락했더니 친구가 저를 싫어하네요~"이럴 수도 ㅎ
친정아빠 장례식
세상에서 가장 친한친구라서 급한일 없으면 바로 달려와줄줄 알았으나
그냥 세상 심드렁한 일로 젤 마지막에 오고 별로 신경도 안씀
친구들에게 연락도 안해주고
바로 손절 되더라구요
20년 친구인데 부동산폭등기때 집값차이와 아이들학교입학문제로 갑자기 연락안하더라구요
외국가서 전화번호가 070으로 바꼈거든요.
한국요금이랑 차이도 안나고 그냥 일반전화랑 같아요.
인터넷 전화니까.
1년 넘도록 늘 내가 먼저 연락하고
연락하면 누구세요? 저장을 안한거죠.
그냥 나는 너한테 그정도 친구구나 하고
전화를 더 안 했어요.
자기 하소연하고, 외로운 시간 떼우고, 자기 말 기억 못하면 마상 입었다며 한숨쉬면서 우리 아이 독립한지 4년차인데 방 바꾸었다니까 뜬금없이 아이가 다 커서 집을 나가다니 상상도 안간다며 호들갑 떠는 모습에 정 떨어져서요. 독립한지 4년이고 방만 5번째였고 이 친구한테 얘기해왔었어요. 늘 안부를 물으며 듣지도 않았던거죠.
물론 그 외에도 귀찮아서 대충 말했던게 앞뒤가 안맞고 결국 거짓말이 계속 되는거에 제가 지쳤어요.
애는 착해 라고 생각했는데 가버린 세월동안 저는 호구였더라고요.
퇴근 후 지 생일 파티해줬는데 (유부녀)
애인 만난다고 후다닥 가버린 후 절교.
그 후 불륜이건 뭐건 지 사생활이려니 했는데
친구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어서 전화 수신거절함.
오는게 있음 가는게 있어야 오래가요. 갈수록 인색하고 정없게 구는 사람 싫더라구요.
직설적이고 좀 세게 말함, 약간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친구인데 어느 순간 제가 참기 싫더라고요. 굳이 저걸 왜 다 받아줘야 하나 싶은 현타가 온 거죠. 그래서 천천히 거리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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