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간 열린 미국 대선 10번 중 9번을 맞힌 앨런 릭트먼(77) 아메리칸대 석좌교수의 예상이다. 릭트먼 석좌교수는 대선을 두 달 앞둔 지난 9월 5일 뉴욕타임스( NYT )에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860년 이후 미국 대선을 분석·개발한 틀인 '대권 열쇠 13개'를 근거로 들었다. ① 집권당의 입지(하원 확보 여부), ② 대선 경선, ③ 현직 여부, ④ 제3 후보 유무, ⑤·⑥ 장·단기 경제성과, ⑦ 정책 변화, ⑧ 사회 불안, ⑨ 스캔들, ⑩·⑪ 외교·군사적 성패, ⑫·⑬ 현직자·도전자의 카리스마 등이다.
이 중 민주당이 8개 이상 항목에서 유리하면 해리스가 이긴다고 봤다. 반대로 민주당이 6개 이상 항목에서 불리하면 트럼프가 이긴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해리스가 13개 변수 중 8개에서 앞서기 때문에 이길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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